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27일~28일 양일간 문화가 있는 날 및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신작 그림연극 “나무가 있는 풍경(부제: 까치와 나무, 그리다)”을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 세 번째 대면 공연인 “나무가 있는 풍경”은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창작공연으로 장욱진 화가의 삶과 생애를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융·복합 장르로 선보이며,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을 통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사업과 경기문화재단「2021년 공연장(지역) 상주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되었으며, (재)장욱진 미술문화재단의 자문을 받아 문화가 있는 주간에 시민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주간행사로 문화이용료(티켓구입) 1만원 이상 결제 시 구간별 환급액 5천원을 양주지역사랑 카드로 충전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와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진도군 군내면이 최근 군민한글학교 학생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진도타워를 관람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을 통해 보람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도군은 지난 2012년부터 군민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군내면은 한글학교 11개소, 문해교실 2개소에서 9명의 강사가 76명의 학생들과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1일 참가자를 20명 이하로 제한해 4일 동안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전순자 할머니(86세·금성마을)는 “진도타워도 관람하고 해상케이블카를 타 보니 답답했던 마음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군내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참여 어르신들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오랜만에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1 최백호 콘서트 – 겨울밤의 Andant'를 진행한다. 최백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1976년 노래 ‘내 마음 갈곳을 잃어’로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허스키한 발성으로 전성기를 누볐으며, 아이유, 린, 이명건(재즈피아니스트) 등 젊은 뮤지션들과 작업하여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부산에 가면’ 등 최백호의 명곡으로 운영되며, 2021년의 ‘멈춤’과 2022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신청곡과 함께 사연을 받아 진행 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2월 기획공연으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양방언 Music Journey』를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양방언은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음악가로 1996년 데뷔 후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OST 뿐만 아니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작곡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양방언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그간 발매되었던 앨범과 더불어 우리에게 친숙한 OST 주제곡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동서양이 다채롭게 섞이는 양방언의 마법 같은 음악 위에 바이올린&보컬(강이채), 기타(선란희), 베이스(조후찬), 드럼(김형균)의 아름다운 현의 선율과 파워풀한 타악기의 울림이 더해져 관객들은 크로스오버 거장의 음악 세계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포아트홀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팔마체육관에서 읍면동 체육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순천시 읍면동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24개 읍면동 대표선수들과 각계 시민들이 참여했다. 순천시 체조협회에서 순천 정원의 이미지에 맞춰 제작한 정원체조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24개 읍면동체육회장의 입장으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1부 행사는 24개 읍면동 선수들이 순천형씨름, 순천형축구, 게이트볼, 족구, 윷놀이, 줄다리기, 400계주 총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승패를 읍면동간 열띤 응원전 속에서 시민화합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허석 시장과 이상대 체육회장이 줄다리기 결승전에 직접 참가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누구나 참여하는 읍면동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덕연동이 차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코로나 시대에 청정 관광섬으로 각광받고 있는 울릉도·독도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바로 우리나라 전통종이인 한지를 주제로 한 문화제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한지공예 전시회 및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와 한지의상 패션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공예품 만들기 체험에는 울릉남양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때마침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지퍼포먼스와 한지패션쇼 등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가 가득한 울릉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문화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독도에서 이번 문화제를 주최한 (사)천년전주한지포럼 회원과 독도탐방객 100여명이 한지로 제작된 등(燈)을 흔들며 ‘독도만세’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바다 날씨가 악화되어 독도에 내리지 못하고 선상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독도만세’플래시몹을 펼쳐 가슴뭉클한 장관을 연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아 한지문화제를 개최한 한지포럼에 감사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22일 진해중앙시장에서 「2021 창원블랙위크」의 세 번째 행운번호 추첨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행사에서 진해구 소상공인연합회 진왕길 회장, 진해중앙시장 상인회 우창수 회장이 5개의 행운번호를 추첨하였으며, 이를 통해 257개의 푸짐한 경품과 18,000매의 모바일누비전 당첨후보자가 결정되었다. 응모된 영수증은 최종 검수를 마치는 대로 당첨자들에게 개별 문자가 발송되며, 그중 5만 원 초과분의 경품당첨자들은 제세공과금(22%)을 납부하고 제세공과금 신고에 필요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경품 수령이 가능하다. 「2021 창원블랙위크」는 총 4회의 추첨행사로 진행되며, 3회 차 응모가 끝난 지난주까지 누적 응모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하였고, 누적 응모 건수는 100만 건, 응모액은 120억 원을 기록하였다. 파격적인 경품당첨과 누비전 당첨 후기들이 연신 올라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 2차 경품당첨자 중 마산합포구 김OO님은 1개의 영수증이 2주 차 1등 경품인 LG 워시타워와 5만 원권의 모바일누비전에 1+1로 당첨되어 주위의 부러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지난 20일 영화제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의 개막식은 오후 2시 경기도 김포시 돌문로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마을유투브와 화상회의(ZOOM)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부위원장, 김포시의장 신명순의원, 김포시의회 홍원길 행정복지위원장 외 많은 영화계 인사들과 마을공동체,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정하영 조직위원장(김포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춤의 학교의 '평화를 상상하라!', 황규선무용단의 '평화를 꿈꿔라!' 개막공연이 진행됐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정하영 조직위원장(김포시 시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이제는 전 세계인의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에 조직위원장으로서 매우 감격스럽다. 평화문화의 가치를 드높이는 영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애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주시에 있는 여주미술관이 오는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특강 ‘공간예술의 유연성’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여주미술관의 ‘문화가 있는 날’이 이번 달에는 공간예술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김정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고, 자연의 특성을 중점으로 ‘공간’이라는 개념을 탐구한다. 조각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 교수의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은 자연물이 갖고 있는 자연발생적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해서 공간예술의 유연성에 대해 살펴본다.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부는 13시부터 14시 30분, 2부는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1월 24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1월 26일 관람객에 한해, 여주미술관 소장품전 '몸의 시선'과 '박해룡의 청색시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험생 할인 50%)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2021 수려한합천배 유소년 축구클럽 스토브리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저학년(3~4학년)부분과 고학년(5~6학년) 부분으로 나눠 각 12팀씩 총 24팀 450명의 선수, 지도자 뿐만 아니라 200여 명의 학부모가 동반해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대회 진행은 19일~20일 예선과 8강을 거쳐 21일에는 준결승과 3,4위전, 결승이 차례로 열렸으며, 고학년 경기는 대구대 유소년팀이 진주 대성FC를 5대 2로, 저학년 경기는 경기 동탄Utd가 경기 팀스타FC를 4대 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합천군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참가팀 전원 및 관계자들의 PCR검사를 완료했으며, 경기장 내 각 팀별 3명씩 백신접종 완료 및 검사 음성확인자만 입장을 허용하고 그 외에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외부에서 관람하도록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참가선수들과 가족들, 그리고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응원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