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화천군 공공 도서관들이 신학기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화천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소리를 찾아 떠나요’프로그램을 연다. 이용 어린이가 도서 제목 또는 내용에 일상의 소리 의성어, 의태어가 표현된 도서를 5권 이상 대출 시 간식을 받을 수 있다. 사내도서관은 오는 26일까지 ‘신학기 맞이 OX 퀴즈’를 운영한다. 퀴즈에 참여하고, 정답자 이름으로 도서 5권 이상 대출 시 학용품 선물이 주어진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산천어축제의 고장’화천군이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천군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15일부터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 특별 전시전’을 시작했다.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료 전시전에는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냉수성 어린 고기 약 2,000여마리가 선을 보인다.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각각 30분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에 대한 해설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어린 고기들은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개체들이다. 체험관 측은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관람(10인 이상)을 원하는 단체들은 화천군청 축산과 내수면 담당, 혹은 토속어류생태체험관으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계양산성 대벽 건물지 등 유구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8, 9차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벽 건물지와 집수시설 등을 복원하고, 발굴지 주변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양산성은 2020년 5월 국가사적 제556호로 지정되어 2021년 4월 계양산성 종합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11차례의 발굴조사를 거쳐 치·성벽 일부를 복원하고 탐방로를 조성해 계양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에게 향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양산성을 따라 내려가면 전국 최초의 산성전문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목간’을 비롯한 여러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산성을 소재로 한 자료를 수집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계양의 역사를 안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산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 수는 약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시가 계양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15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황상태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2023 신바람 행복콘서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본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김천시 조례에 의해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공연 주최부서로부터 안전관리계획안을 제출받아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으며, 향후 공연장 현장점검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황상태 건설안전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인해 지친 김천시민과 경북도민들을 위한 2023 신바람 행복콘서트에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공연 시작부터 종료까지 인파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동래부 동헌 마당에서 ‘얼쑤, 동래 무형문화재 한마당’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을 제외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개최할 예정이다. ‘얼쑤, 동래 무형문화재 한마당’은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등 보존단체와 연계해 동래에 보존․전승되고 있는 무형문화재 중심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엑스포 실사단 환영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열기 확산 분위기에 맞춰 희망의 정서를 담아 지역문화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향토 무형문화재를 마음껏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멋진 마당이 될 것이다. ‘얼쑤, 동래 무형문화재 한마당’ 3월 공연은 동래부 동헌 앞마당에서 동래지신밟기, 동래고무, 그리고 동래입춤이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동래부 동헌의 옛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예스러운 동래부동헌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공연 관람 체험으로 생활의 활력과 행복을 느낄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우리 가족 중1은 이런 책을 읽어요’를 주제로 3~4월의 시민사서로 선정된 광명시민이 추천한 책 35권을 오는 4월 30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Ⅰ에서 전시한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한 이번 추천 도서 전시는 중학교 1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을 모았으며, 전시자와 주인공 간의 가상 인터뷰, 도서와 얽힌 추억 및 명대사를 함께 비치하여 ‘스스로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자’를 외치는 중학교 1학년의 당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주하 님의 어머니 정혜임 님은 “저희 딸은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감동하고, 세계를 알아가며 책에 푹 빠졌다. 딸이 읽은 멋진 책들을 도서관에 다니는 분들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 딸과 같이 신청하게 됐다”며, “딸이 중학교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걸음마다 책과 함께 즐거움과 추억이 가득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하도서관 ‘시민사서’는 시민의 독서문화와 도서 공유문화를 격려하는 ‘책장을 도서관으로, 도서관지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주제 및 도서 선정부터 전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북 큐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다가오는 3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N ARTIST 2023더 느리게 춤추라》를 개최한다. ‘N ARTIST’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격년제 전시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N ARTIST 2023’은 최근 2년간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군에 집중했다. 경남이라는 지역을 한정하기보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작가군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목적이 우선됐기 때문이다. 나아가 전시명 ‘N’에서 견지하듯 New, Neo, Non, Next 등의 다중적인 의미를 담아 실험적이고 대담하며, 기존의 고립된 사회적 틀을 벗어나려는 신진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도 함께했다. 《N ARTIST 2023더 느리게 춤추라》는 김예림, 이혁, 정현준, 조현수, 한혜림이 참여한다.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만나온 다섯 작가들은 그 만남과 이해가 깊어질수록 예술과 삶 모두를 즐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분명했다. 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염원하며,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작가들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뉴스테이지와 창작 뮤지컬‘청춘연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뮤지컬‘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중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총 사업비 5억 5천만원으로 국비(기금) 2억 5천만 원, 5개 기관(서귀포, 함안, 성주, 고령, 거제) 자부담 3억원(기관 당 6천만원)을 투입된다. 5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제작사인 뉴스테이지가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공동 제작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각각 공연장의 특성과 축적된 제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유채꽃 향기와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하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 축제로 재탄생, 축제 명칭을 변경하여‘서귀포’지역을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도 높여 나갈 예정으로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은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팀들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세리머니 플래시몹과 축하공연, 버스킹이 열리며, 둘째․셋째 날에도 초청 및 버스킹 등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3만평(94,901㎡)에 달하는 유채꽃광장 체험(포토존 9개) 및 원데이 클래스(체험 8종) 등의 다양한 체험, 홍보, 판매관도 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시설(쉼터 10개소, 이동식 화장실 등)도 강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축제는 인위적인 시설물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최소화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봄의 정취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은 나라를 위한 민족의 자긍심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자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작품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15일 신탄진도서관에 따르면 독립기념관 순회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광개토대왕의 영토확장, 동학농민군 백산봉기 등 외세침략에 대항한 우리 민족의 불굴의 투쟁 정신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신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헌으로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을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국가와 역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