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주시 대표 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가요와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을 거리 공연할 수 있으며 천일홍 축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2인 이상의 아티스트 총 48팀을 모집한다. 버스킹 행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쉼터에서 진행하며 하루 최대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여자에게는 음향, 전기 시설이 지원되며 팀별 공연 지원금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연 결과에 따라 추후 양주시 축제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제8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 참가자 중 20명이다.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쌍봉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은 다양한 독후 글쓰기 방법과 한글 맞춤법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 교육을 부모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책읽기 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자녀가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제8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여수시 오는 13일과 14일,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날인 13일에는 오후 3시 전문가 포럼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 체험, 생태 탐험대, 낭도 젓샘막걸리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저녁 7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길놀이, 퓨전타악,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 비비각시 가면파티 등 풍성한 공연행사가 흥을 돋우게 된다.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 먹거리 장터도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낭도의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해안 웰니스 명상에 이어 보물을 찾아라, 생태 탐험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동선을 일원화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가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20m 이내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도 10여명을 배치하게 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거창군은 오는 8월 27일 토요일에 거창여성영화제가 거창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거창여성회에서 주관하는 거창여성영화제는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였다. 거창여성회는 거창 지역에서 여성의 역할과 연대를 연구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 모임이다. 여성주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와 일상의 변화를 함께 꿈꾸고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세상의 중심은 나로부터’로 여성으로서의 삶 속에 갇혀버린 주체성을 되찾고 남이 단정 지은 한계를 깨뜨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슬로건에 따라 선정된 올해의 영화는 ‘야구소녀’와 ‘오마주’ 두 편이다. 선정된 작품은 모두 타인이 단정 지은 한계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있던 주인공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좇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창문화원에서 13시부터 개막식이 시작되고 14시부터는‘야구소녀’상영이, 19시에는‘오마주’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영화 상영 중간에는 15시 45분부터 동아리 울림오카리나, 딜라이트, 크로스오버 상악가 유환삼의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마주’ 상영이 끝난 뒤에는 신수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8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하는 해외 게스트들이 화제라고 밝혔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영 2회차가 모두 매진된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폴란드 시리즈 ‘Open Your Eyes’에서 활약한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Michał Sikorski)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의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Grzegorz Plonka) 역시 방문한다. 올해 국제경쟁작 ‘시리어슬리 레드’의 주연 배우 크루 보일란(Krew Boylan)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일 19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한여름을 마무리하는듯한 진한 푸른색의 포스터가 인상적인 이번 공연은 가장 먼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으로 문을 연다. 살아생전엔 여러 사건으로 인해 이 곡이 연주되지 못했지만, 사망한 지 5년 후 림스키 코르사코프에 의해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에 엄청난 극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두 번째 곡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다.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심포닉 재즈의 대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재즈와 흑인음악을 유럽 클래식 음악형식으로 접목한 성공적인 곡이며, 현재까지도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곡이다. 이 곡의 매력적인 피아노 솔로 부분은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함께한다. 마지막은 서귀포관악단의 13번째 교향곡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보성군 채동선실내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미락클 보성’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락클 보성’ 공연은 전남문화재단이 시행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채동선실내악단은 ‘신 보성 춘향가’와 ‘맛있는 꼬막’, ‘보성강 아리랑’ 등 서편제 보성소리로 유명한 보성의 국악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공연의 이름 ‘미락(樂)클 보성’은 아름다울 미(美), 풍류 락(樂),클래식의 클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국악과 클래식을 오가는 변주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보성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호 단장은 “앞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하여 문화·예술로 행복해지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동선 실내악단은 `21년 예술경영대상을 시작으로, `22년 《미락클 보성》을 주제로 대한민국 민족음악제, 패밀리 문화학교, 채동선 유스오케스트라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올여름 피서철,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사천에서 버스킹 즐기며 힐링하세요” 사천문화재단이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천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머무르는 관광명소를 찾아가 여유와 즐거움, 그리고 힐링을 선사할‘사천힐링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사천힐링버스킹’은 통기타라이브, 색소폰, 마술, 우쿨렐레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사천을 찾은 관람객들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예전의 버스킹 공연에서는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퍼포먼스의 K-POP 커버댄스와 낭만적인 클래식음악, 전통국악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와 시민의 휴식처인 항공우주테마공원, 그리고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는 바다경치를 감상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명소로 손꼽히고 있어 매년 하절기에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피서공간으로 보내는 공간이다. 버스킹 공연은 △거북선마을 해안공원(12일 오후 2시) △항공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계산3동 관내 카페에서 ‘우리 마을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청년쌀롱’ (주민복지분과 주관)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문화생활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계산3동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트로트, 발라드,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동네에서 이렇게 멋진 음악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다음에는 우리 마을 작은 콘서트가 아닌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큰 콘서트가 개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한 계산3동장은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과 위안을 주고자 한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계산3동 주민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오는 26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화책 ‘봄날의 곰’(송미경 글·차상미 그림, 문학동네) 원화를 전시한다. 8월에 전시하는 ‘봄날의 곰’은 2008년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웅진주니어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창원아동문학상‧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동화로 지루한 어느 봄날, 커다란 갈색 곰이 이상이네 반에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곰 때문에 벌어진 귀엽고 엉뚱한 소동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에게도 평범한 일상에 언젠가 거짓말 같은 선물이 찾아들 것이라는 꿈을 품게 한다. 차상미 화가가 그려 낸 봄의 낯빛을 품은 듯한 색채와 환상성이 스민 그림은 보는 이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한다. 한편,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