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장충남 군수는 지난 3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에서 창선면 노인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장충남 군수는 100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등을 강의하여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장수, 건강, 소득 등 오복을 누리는 홍복(洪福)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제대로 즐기고,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진정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인 청복(淸福)을 누릴 수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효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군부 최초이자 경남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WHO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의 위상에 맞게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 군정의 기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가지면서 청복(淸福)을 누리시기 바란다.”며“남해군정의 최고 목표인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군수와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동합동노인회 공적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故김봉곤 前경남도의회의장 공적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인은 1937년 고향 삼동면에서 태어나 1991년 제4대 경남도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제6대 도의원 재선을 거쳐 제7대 도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남다른 열정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특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삼동합동경로당 건립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 이치영 추진위원장은 “고인은 남해 삼동면을 위해 헌신한 큰 일꾼으로 그 노고를 찬양함은 물론 후대에도 널리 그 뜻을 전하고자 공적비를 건립하게 됐다”며 “공적비 건립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김봉곤 전 의장님의 훌륭하신 업적이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그 뜻이 후손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널리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문중,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애향심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를 기렸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인문독서살롱 ‘예술의 향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예술의 향기’는 ‘향기의 미술관’ 저자이자 조향사인 노인호 작가가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를 직접 시향하며, 눈으로만 봤던 그림을 오감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여인의 향기 편 '여인의 초상화 속, 은은하게 다가오는 유혹의 향기' ▲현대미술 편 '이해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감각적으로 느끼기' ▲조선미술 편 '청아하고 담백한 조선미술의 향기' ▲클래식 향기 편 '그림, 음악, 향기까지 오감이 즐거워지는 종합예술 강연' 등 4차시로 진행됐다. 당초 20명으로 계획했으나 회차마다 40명, 60명으로 참여 인원이 늘어나 장소를 변경, 참여율을 높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동서양 작가들의 특성을 분석해 향기로 표현한 것이 기발하고 미술이라는 장르에 향기가 더해 우아함이 배가돼 모든 것이 완벽한 강연이었다”고 밝혔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노인호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와 파주디엠지곤돌라(주)는 4일,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복지 사업인 ‘파주 새봄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 새봄 벚꽃 나들이’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개통 3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국립통일교육원과 한국관광공사도 협력해 관광 취약계층에게 관광지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치료 중인 고령의 취약계층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등 40명이 평화곤돌라를 비롯한 임진각 일대와 벚꽃 명소인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관광했다. 파주보육원 아동과 청소년 35명은 학교 일정을 감안, 오는 9일 곤돌라 탑승과 DMZ 생생누리(VR) 체험, 평화랜드 놀이기구 체험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답답한 병원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관광은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의 영역으로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대강당에서 최유나 변호사를 초빙해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잘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유나 강사는 ‘법무법인 태성’의 대표 변호사로서 이혼 소송과 상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메리지레드’를 연재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생방송 좋은아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그간 변호사로서 다뤘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사랑하는 부부가 오래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의 대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인 예천군민아카데미는 13년째 군민의 열렬한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직장인 등을 위해 저녁으로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오는 8일 오전 8시 한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023 저수령 그란폰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로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와 XCWORKS(대표 장낙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2,500명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천체육공원을 출발해 문경 벌재(산악 3등급)와 단양 피티재(산악 4등급), 예천 저수령(산악 2등급) 등 소백산 준령을 가로질러 다시 한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103.2km 구간의 순환 코스를 밟는다. 특히, 당일 행사장에서는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달이 없는 자전거인 밸런스바이크 대회를 열어 두 발을 이용해 자전거를 움직여 밸런스, 자세 등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김도윤 체육사업소장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와 성공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날의 따스한 기운과 예천군의 수려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두 번째 기획전시 ‘문자향’이 4월 4일(화)부터 4월 15일(토)까지 갤러리 문경에서 열린다. 일요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12시부터 17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글서예, 한글 캘리그라피와 한문 서예의 다양한 서체를 활용한 작품 30여 작품이 선보인다. 참여작가들은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서예협회, (사)한국서가협회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작가들로 개성이 있는 작품으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서예는 붓과 먹으로 전하는 예술로 의미의 전달을 넘어서 글자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다. ‘일필휘지(一筆揮之)’ 단 한 번의 붓질로 머뭇거림 없이 쓴다는 뜻으로 서예는 이미 한 번 쓴 글자를 고치거나 덧칠할 수 없다는 일회성의 뜻이 담겨 있다. 오랜 기간 수련을 통하지 않고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음을 뜻하기도 한다. 전시 제목은‘문자향서권기(文字香書卷氣)’에서 따왔으며 책을 읽고 교양을 쌓으면 절로 문자의 향기가 난다는 뜻이다.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긴 수련하고 공부한 시간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문자향’ 특별강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천혜의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문경에서 최고의 명품대회를 추구하는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최고 상금을 1천만 원으로 크게 올리는 등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명품대회로 치러진다. 대회 장소는 영강의 풍광이 아름다운 문경시 창리강변길의 문경시 파크골프장으로 대회 기간은 예선전 5월 1~2일, 본선 5월 3~4일 등 총 4일간이며 개회식은 3일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 대회지만 대회 VIP 상금을 1천만 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책정했고 대회 장소 또한 최적의 기량을 뽐내면서도 5월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국적인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은 일찌감치 대회 현장을 찾아 연습 라운딩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문경시 파크골프 협회는 선수들의 연습 경기의 관심이 잇따르자 광역자치단체별로 연습 일정을 정해 통보했다. 오는 17일 대구시와 충북 팀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일 연습할 예정이고 대회 전날인 30일에는 참가선수 모두 연습이 가능하다. 2주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3일 대천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참가하는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은 남대천교부터 동대교까지 편도 1km, 지역주민들은 왕복 2km 코스를 걸을 예정이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소 및 유관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스탬프 투어 등 구간별 이벤트, 치매 예방체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걷기대회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전화나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일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보령’이라는 주제로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4월 5일(수) 오전 10시에 삼척시립박물관 강의실(1층)에서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강식에는 수강생 39명과 강사 등이 참석하고,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과정 안내 및 임원선출, 사진 강의(1시간) 등이 진행된다.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은 4월 5일(수)부터 7월 19일(수)까지 총 16회로, 이론 강의와 삼척 및 주변 지역 현장 답사 등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숲과 함께 소통하며, 숲의 가치와 그에 얽힌 역사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