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따스한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늘 12일 오후 7시 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가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진천군, 충청북도립교향악단, 한국음악협회진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성악과 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주회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15일 오후 3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어린이합창단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봄을 닮은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해금 김민정, 색소폰 안태건, 소프라노 하나린 등 스트링앙상블, 성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17시 진천군민회관에서는 진천군 혼성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도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3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버스킹,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진천 화랑관에서는 재즈와 국악의 만남으로 새롭게 즐기는 재즈와 국악의 프로포즈 콘서트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 풍성한 행사들이 생기 가득한 4월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지난 5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제39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매년 제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해온 행사로, 빛을 활용해 꿈을 표현한 추상적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우수 작품들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전시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월 전국에서 접수받은 837점 작품 중 입상한 167점에 대한 시상하고 작품들을 전시하며 진행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우수작품 시상하며 그 노력을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께서 사진을 통해 따스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문화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25회 충북협회장기 합기도 대회 및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이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오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합기도인 700여명이 모여 단체연무, 기록경기, 대련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 실력을 겨룬다. 합기도는 오랜 전통을 가진 전통무예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예종목이다. 최근에는 심신을 수련하는 생활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선수들의 관심이 뜨거우며 참여율 또한 높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인 합기도의 저변확대 및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국규모 유소년대회 등의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합기도 고장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월 23일 ~ 3월 26일 까지 개최됐던‘회장기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이어‘2023 인라인 스피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4월 7일부터 8일 연속 개최된다. 연이어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는 음성군을 체험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음성관광여행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음성군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감곡면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음성군의 관광지와 축제를 결합한 여행프로그램이다.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는 꽃다향-꽃차테라피, 마니꾸공작소-3D프린팅, 생생마을여행사-생극 안터마을탐방,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꽃동네제빵소-힐링쿠키체험, 주전부리제작소-오란다 체험 등이다. 이달에는 감곡면 사곡리 마을 복사꽃과 자작나무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월에는 품바축제와 연계한 얼씨구 품바여행, 솔부엉이캠핑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을 연계한 오감체험여행, 10월에는 감곡매괴성당과 꽃다향 꽃차체험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7월에는 군의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성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하며, 여행프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세종시 무형문화재인 ‘용암강다리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용암강다리기는 연서면 용암리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 행해지던 줄다리기 방식의 민속놀이다. 일반적인 전통 줄다리기와 달리 ‘용목’이라 불리는 5m 가량의 통나무에 ‘강(줄)’ 수십 가닥을 매달아 남녀로 편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게 특징이다. ‘강’은 연기·공주지역의 방언으로 ‘줄’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로 절과 마을이 파괴된 후 비암사 승려들이 절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강다리기를 시작했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용암강다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행사는 연서면 봄꽃축제와 연계해 최민호 시장의 징 울리기를 시작으로 14시부터 본격적인 용암강다리기 시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주신 ㈔용암강다리기보존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지역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고복자연공원이 4월의 봄빛으로 물든다. 연서면 봄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세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거리공연(버스킹), 유·초등 사생대회, 깃발 미술제, 강다리기 놀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학용 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주차·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축제를 연서면을 넘어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색만발 4월의 조치원 봄꽃축제를 복숭아꽃, 배꽃이 만발한 도도리파크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조천변 들꽃정원, 조치원역광장, 세종전통시장, 도도리파크 등에서 ‘2023 조치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조치원읍은 복숭아꽃과 배꽃 만개 시기에 맞춰 농촌테마공원인 ‘도도리파크’ 잔디광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 도도리파크에서는 클래식음악회, 버블&저글링, 풍선아트 공연프로그램과 톡톡블럭, 보석십자수, 가죽공예 등 각종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공연은 자연스럽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좌석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으며, 시민들은 돗자리 등을 구비해 관람하면 된다. 세종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2만 5,000명(월 평균 2,800명)이 넘게 찾는 등 세종의 상징건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시기에 맞춰 도도리파크 파머스마켓 앞에서는 세종산 우유로 만든 유제품류,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던 어수리를 활용한 식혜 등 제품홍보 및 시식·시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권선구 권선2동은 오는 8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선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년 온정나눔 마을축제’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소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선2동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안전 관리 요원의 역할과 비상시 행동요령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로 하여금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유관 기관 비상연락망 등을 숙지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당일 행사장 내 소음 발생과 불법 주정차 발생 등 행사 진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와 유관 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장성래 권선2동 주민자치회장은 “3년간의 코로나 시대를 살았던 권선2동 주민들과 이웃 간 정도 나누고 소통하자는 것이 온정나눔 마을축제의 취지다”라고 밝히며, “권선2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질서정연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산시는 봄을 맞이해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한 특별기획 공연 ‘예술이 흩날리는 '벚꽃 It Day'in 오산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천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이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벚꽃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즐겼다. 1부에서 오산첼리앙상블의 전자 첼로, KOMA컴퍼니의 뮤지컬 갈라쇼, 얼씨구의 국악, 더탑아카데미의 댄스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열기 속에 관람석은 어느새 가득 찼다. 2부에서 독산성 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앙상블, 오산민요보존회의 민요, 스트릿키드의 힙합, DS뮤지컬 예술단의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마지막으로 특별공연이 마무리됐다. 공연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벚꽃이 아름다운 오산천에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장르의 음악과 수많은 시민분들이 더해져 도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거 같다”며, “오산시는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마련한 공연도 그중 하나로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복합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야외 상설 공연인 ‘공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2~3학년 15명이며, 선발된 회원은 격주 토요일에 독서강사의 지도로 연령 맞춤형 수업 및 자유 독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4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6회로 진행된다. 어린이 독서회원에게는 4회 이상 출석 시 도서 대출을 10권에서 15권으로 확대하여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아리처럼 1년 단위로 강사와 친구들을 만나 함께 책을 읽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