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척 도계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하여 독서 프로그램 “꼭! 꼭! 숨어라~ 그림책”을 운영한다. 도서관 기존 회원이나 신규 회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12일부터 선착순 20명(가족회원 대표 1인)을 모집한다. 신청 희망자는 도계도서관 3층 아동실에서 신청하면 되고,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고 문제에 답하면 회차에 따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그림책은 우리들의 삶의 깨달음, 읽는 즐거움,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보물과도 같은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림책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도계읍 도서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꼭! 꼭! 숨어라~ 그림책”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숨어 있는 그림책을 찾아서 읽고, 문제도 풀고, 선물도 받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성과에 따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함께하는 성내 마켓 ‘함성’을 2021년 12월부터 총 5회 운영한 결과, 대학로 상가 및 셀러의 만족도와 참여의향이 높게 나타나 2023년에는 총 8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성내 마켓 ‘함성’은 오는 4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대학로 일대(명랑핫도그~대박호떡 구간)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제6회 소셜마켓 함성’은 읍성쉼터 및 문화예술놀이터(구 금성양화점, 금성장)의 문화공간과 행사장에서 누구나 참여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동네마켓(슈퍼)으로, 할인에 동참하는 대학로 상가가 늘어나고 있다.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예비·초기 창업자 등으로 이루어진 소셜마켓 ‘함성’은 셀러 및 자원봉사자들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문화예술놀이터 등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등의 여러 부대행사와 함께 룰렛 경품 이벤트, 오늘의 셀러 등 홍보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셜마켓 ‘함성’을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살거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화예술회관 4월 기획공연 뮤지컬『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서울 대학로 창작 뮤지컬로 사랑과 가족이라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다섯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진실하게 전하는 작품, 첫사랑의 두근거림에서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인 노부부의 사랑으로 가슴 따뜻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공연이라는 평이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한 명의 배우가 각 역할에 온전히 몰입해 목소리, 제스처, 말투 등 마치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여러 배역을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핸드 퍼핏(인형)까지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일인 다역으로 MAN, BOY, WOMAN, GIRL 배역을 4명의 배우가 20여 배역을 연기하며 사랑과 가족이라는 즐겁고 또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나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1인 6매 한정하여 오는 13일(목) 오전 9시부터 할인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토요장터’를 첫 개장했다. ‘주말토요장터’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이다. 주말 토요장터에서는 올갱이, 나물, 버섯,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 판매하며, 착한가격을 표방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주말 토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해 주요 방문코스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소는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으로 시장별 오일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로 토요장터가 운영되며,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말토요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남면은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인 회남면 녹색장터가 주말을 맞아 회남면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중인 녹색장터는 주민주도형 장터로 보은 청정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남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과일·채소들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 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우연히 대청호 벚꽃길을 따라왔는데 싱싱한 과일과 채소 등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됐다”며“오늘 저녁 맛있게 해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선석 주민자치위원장은“회남면 녹색장터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면민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제18회 보은동학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장안리 동학취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동학농민혁명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취회 중심지인 보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4일 동학취회지 순례를 시작으로 속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30주년 보은취회 기념행사가 이뤄지며, 동학 민속 체험장 등 전시 및 각종 체험행사는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보은민회와 동학혁명’을 주제로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강연회가 열리며,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동학제 기념공연이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다음날 15일 극단 늘품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동학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가 진행되며 천도교 추념사와 원불교의 천도재 등을 지낸다. 구왕회 보은동학제추진위원장“코로나19로 4년 동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관장 차순덕)은 오는 22일 삼짇날을 맞아 ‘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명절로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는 날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짇날 꽃놀이를 하던 풍습에 착안하여 꽃누르미 공예인 누름꽃 키링과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꽃누르미 공예는 꽃과 식물을 눌러 건조해 원재료의 질감을 보존하며 그것을 이용해 실용 예술작품을 만드는 공예기법이다. 오래 간직할 수 있고 다양하게 응용돼 특유의 은은한 매력을 발산하는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삼짇날의 세시풍속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15회 기후변화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관내 16개 아파트 단지와 함께 제로플라스틱 캠페인 '담아가게'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를 담아줘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절약을 실현할 수 있는 물건들을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인 ‘탄소중립마켓’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1일 오후 2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L층 로비에서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2040 탄소중립포럼 원주'가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구성원의 다양한 시선으로 탄소중립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대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지구야 사랑해-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행사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지구야 사랑해’는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된 안동평생학습축제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동탈춤공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만 2천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 O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틀간 40여 개 단체가 6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평생학습 기관 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시립합창단과 마술 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에 이어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 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권명숙님, 김재향님, 구미라님이 선정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나눔과 확산의 장으로 꾸며졌다. 가죽공예, 미니케이크 만들기, 천아트, 바리스타 체험 등 평소 관심 있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 내내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행사 중 함께 개최된 청소년가요제 본선에도 21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 큰 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 행렬이 9일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13박 14일간의 270km 걷기 여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안동 도산서원 주차장에서 전교당까지 약 1km를 걷는 마지막 걷기 코스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유림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도산서원에 도착한 재현단은 상덕사 고유 및 도산서당 강연을 한 후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식은 도산십이곡 합창, 소감문 시상 및 발표, 걷기 개근상 시상,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4일간 270km의 귀향길 구간을 빠짐없이 걸어 온 일반인 참가자 29명에 대한 시상과 소감문에는 참가자들이 퇴계 귀향길 곳곳에서 느꼈던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13박 14일 동안 서울에서 남양주, 양평, 여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했던 퇴계 선생의 정신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