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공식행사 및 ‘락(樂)뮤직 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순희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4‧19혁명문화제는 4‧19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구민의 의지가 모여 자발적으로 시작된 국민축제”라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4‧19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고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순희 구청장, 허광행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천준호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락(樂)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6만 여명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가 마치자 시민들은 구의 통제를 따라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질서를 지키며 귀갓길로 향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틀못광장에서 ‘제13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가 4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다소 생소한 ‘스포츠 줄다리기’는 한때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서 1900년 파리올림픽부터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까지 인기를 누린 대표종목이었으며 현재는 70여 개 나라가 국제줄다리기연맹(TWIF)에 회원국으로 등록해 올림픽 재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제11회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 영상이 조회수 127만 회, 댓글 1,500여 개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지시줄다리기의 오랜 역사가 깃든 틀못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등 의미가 깊은 이번 전국 대회는 △4월 21일 유아부 경기 △4월 22일 남녀 단체전, 혼성부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줄다리기 경기와 함께 야간 공연 및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와 함께 스포츠 줄다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대호지 조금 하수처리시설’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던 대호지면에 총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2020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4월 대호지 조금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준공했다. 대호지 조금 하수처리장의 1일 처리용량은 70톤이며 배수 설비는 140여 가구의 규모로 대호지면 주민들의 하수도 보급률 및 보건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당진시의 하수도 보급률을 증대하고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음성군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화된 축제로 변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각설이들이 총출동한다. 익살스런 분장을 하고 춤과 노래로 희노애락을 보듬으며 축제장에 모인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도록 준비하고 있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무극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동냥조차 어려운 거지들을 위해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재현해 내고 있다. 동량 음식을 나누며 더 힘든 이들을 보살폈던 최 할아버지의 숭고한 나눔을 기념하는 천인의 비빔밥과 엿치기 행사는 19일과 21일 두차례 열린다. 나눔의 가치를 위한 이벤트로, 천원을 기부하고 사랑의 깡통나무에 오재미를 던져 넣으면 품바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난민들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군위군 충혼탑에서 지난 18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사자 유가족의 70년 恨을 해소시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국가보훈 정책인 유해발굴사업은 2001년부터 매봉산, 국통산, 마정산, 신방산 등 우리군 주요 격전지에서 이루어졌 왔다. 금번 유해발굴은 다가오는 4월24일부터 한달동안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효령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한 축으로 남침하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 반격의 기회를 만든 중요한 전투가 치러진 격전지이다.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이며 아직도 산천에 남겨진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실천에 나선다. 먼저 22일은 오전 10시에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기후변화 주간 행사로 ‘탄소중립 5대 실천 분야 체험 한마당’과 ‘탄소중립 OX 퀴즈대회’를 연다. 연계행사로는 오전 9시부터 사전 모집한 시민 1,000명과 어울링을 타고 거점 14곳을 지나는 ‘제2회 미래전략수도 어울링 한바퀴’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은 ‘제53회 지구의 날’로 20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공공기관은 비상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시민들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세무소 교차로부터 세종남부경찰서 회차로까지 행사 당일 9시부터 15시까지 경찰 인력을 배치해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의용소방대와 보건인력도 행사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은 모든 사회 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구로구는 고척2동에서 임용 100일을 맞이한 새내기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고척2동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선배 공직자들은 올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공무원 2명에게 기념 케이크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직원들 간에 격의 없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달 11일 임용 100일을 맞은 이들은 주민등록, 복지 등의 업무를 맡아 주민과 가장 가까운 민원업무 현장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잘 적응하고 공직생활의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악성 민원이 늘어나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무원들이 많다”며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다시, 봄 공감 광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강철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장,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지역 내 9개의 유관 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 공감’을 주제로 복지관 옥상에서 ‘옥땅 한마당’을 열고 바자회, 발달 장애인 수공예품 나눔, 장애인 보호자의 커피 나눔,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행사 부스를 운영했으며, 점심에는 뷔페식 식사 나눔을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공감 영화제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삶을 다룬 영화 '복지식당(2022, 정재익·서태수)'을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 영화제에 참석한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의 한 직원은 “이 자리에 없었으면 느끼지 못했을 당사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해 볼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은 지난 15일(토) 오전 11시 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공도읍 기관단체장의 축하 속에서 1부 행사로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을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은 지상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68㎡(51평)으로 45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부 행사에 참석하여 노인회 회원들과 담소를 나눴으며, “과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단순한 쉼터로 운영됐다면 우리시는 건강·보건, 교육, 취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은 “2022년 9월 7일 노인여가복지시설 로 등록하여 개소식 없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종화 동대표 회장과 김유진 이장, 아파트 주민들의 지원으로 오늘 개소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 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오는 21일 안성맞춤박물관 야외 공간에서는 ‘The Stranger(이방인)’이라는 주제로 야외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중앙대 무용학과 유학생 6명이 직접 무용단을 구성하고, 공연을 기획하여 주도적으로 제작한 뜻깊은 무대이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전문무용인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 ‘The Stranger’는 인간의 소속감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방인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현대무용의 신체 언어와 장소의 공간성을 결합했다. ‘어디에 있든 우리의 어느 한 부분은 모두 이방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외국인이 느끼는 이질감, 외로움, 갈망 등을 공연에 풀어내었다. 안성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그 인구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2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외국인이 가지는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참여형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공연의 일부가 된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고 QR코드로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