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국가 보물로 지정된 한풍루 일원에 빛의 디자인 조성사업이 마무리 돼 관광객들에게 빛을 활용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무주 한풍루 일원은 무주군에서 개최하는 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군은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한풍루 일원 빛의 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5월 2일 마무리했다. 한풍루 누각을 밝히면서도 과도한 빛으로 문화재의 품위가 훼손되지 않도록 연출했으며,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화재 야간경관 조성으로 방문객들에게 무주의 역사자산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한풍루 주변에 식재된 벚나무와 소나무 등에는 간접조명을 통해 수목의 수형을 부각시키면서 어두운 공간을 밝고 따뜻하게 개선했으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와 공원이 마련됨에 따라 보다 많은 이들이 한풍루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장소는 야간 프로그램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으로, 축제 시에는 이벤트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 특화된 콘텐츠를 첨가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지난달 30일 함평나비대축제에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함평나비 청춘 EDM 나이트’의 DJ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7080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오는 5일에는 REF 성대현이 ‘청춘 EDM 나이트’의 DJ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을 기본으로 색을 배색해 간색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한다.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 공예품, 석조건축, 고분, 불화, 동굴 등에 채화하는 경우 등 회, 화의 개념을 통틀어서 말한다. 다섯 가지 색의 환상의 무늬를 만들어 내는 이런 단청의 특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섯 가지 색의 화려한 무늬 감상하세요”=산청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사 일정 이욱 선생의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과 함께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오복을 상징하는 5마리의 박쥐문과 명예의 상징인 청룡과 부를 상징하는 황룡을 담은‘영락도’와 구름에 둘러싸인 청룡과 황룡을 표현한‘운룡도’, 관료를 비웃는 의미를 가진 ‘까치호랑이’, 명예와 부를 상징하는 용의 얼굴을 그린 ‘귀면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매일이 어린이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일이 어린이날’행사는 어린이날과 관련된 동요를 주제로 기획된 체험존, 놀이존, 관람존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 정문에 위치한 운영부스에서 행사 안내문을 받아 각각의 존(zone)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각 테마는 2개의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존은 앞으로 앞으로 굴렁쇠 굴리기, 가족과 함께 하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손뼉게임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놀이존에서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스마일 풍선을 선착순으로 6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그대로 멈춰라 노래에 맞춰 비눗방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관람존은 수인선 협궤열차와 박물관 실내 전시실에 마련된다.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수인선 협궤열차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기관사 모자를 쓰고 사진촬영도 가능하며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에는 4곳의 포토존을 마련해 포즈를 똑같이 따라 찍는 미션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날에 맞춰 박물관 2층에서 실감영상실도 첫 선을 보인다. ‘인천의 길’을 주제로 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만물이 생동하는 5월의 봄, 인천의 대표 소리꾼 김경아 명창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를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5월 18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통 판소리 '춘향가'로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대상,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김경아 명창은 매화처럼 은은한 향기를 가진 소리꾼이다. 본격적인 소리에 앞서 국문학박사 정병헌이 나서 '춘향가'에 차용된 한시와 고사성어 등 문학적 해설을 알기 쉽게 풀어주며 이해를 돕고, 다양한 장단을 짚어줄 고수는 홍석복 국립국악원 정악 단원이 맡는다. 판소리 '춘향가' 초입부터 ‘사랑가’까지, 그리고 ‘쑥대머리’와 ‘옥중가’ 등 주요 눈대목을 김경아 명창의 울림 있는 소리로 만날 수 있다. 피어나는 장미꽃처럼 붉은 이몽룡과 성춘향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향기에 빠져볼 시간이다. 김경아 명창은 “북 하나 놓고 하는 판소리만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전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코로나19의 제약에서 벗어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3일부터 23일까지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아시아 암각화 특별전‘인류 여명기, 한반도 문명의 원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북을 비롯하여 러시아, 몽골지역 암각화의 실물 이미지와 탁본 작품 7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의 모든 암각화 탁본과 실물 사진은 암각화 전문가 김호석 작가의 작품이며 전시를 통해 인류 여명기에 한반도 문명의 생활양식과 사유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암각화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 소재 암각화만의 독특한 상징체계를 조명하고, 한국문화 원형을 탐구함으로써 세계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시기에 인류의 사유세계와 생활양식을 다양한 문양의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다. 바위그림은 선사시대의 사상, 문화,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근래 고고학이나 역사학 분야에서 매우 주목 받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바위그림의 회화적 형상을 통해 인류문명의 기원과 흐름, 그리고 당시 시공(時空)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바위그림의 주제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궁원 어린이날 대잔치가 펼쳐진다. 행사는 △캐리커처·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과 더불어 더매지션의 버블매직쇼 공연도 진행된다. 이 공연은 마술과 함께 비눗방울 체험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이달 동안 동궁원 캐릭터 굿즈 전 품목 50% 할인 이벤트도 실시된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신규 기획형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8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8월 ‘미디어온 스테이지:영화랑 공연이랑 다함께 예술놀이’ 강좌를 기수 당 25명씩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와 연극, 무용 등의 신체적 움직임을 결합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들을 창작함으로써 예술과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회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신청 문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2022년 ‘클로즈업’ 섹션 주인공으로 윤성호 감독을 선정했다. 클로즈업은 한국영화계의 개성 있는 영화인을 집중 조명하는 섹션으로 2020년에는 이옥섭, 구교환 감독을, 2021년에는 안재훈 감독을 선정했다. 올해 함께하게 된 윤성호 감독은 2001년부터 수많은 단편과 장편 그리고 드라마를 연출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감독. 올해 클로즈업 섹션에서 그의 두근두근 시리즈를 반영한 ‘두근두근 윤성호’라는 이름으로 11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01년 첫 단편 '삼천포 가는 길'을 만든 윤성호 감독은 이후 여러 영화제에서 각광 받았고 2007년 첫 장편 영화 '은하해방전선'으로 독립영화계의 중요한 감독으로 떠올랐다. 2010년엔 이른바 ‘웹 드라마’의 트렌드를 이끌었다고 평가 받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내놓았고,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출한 여자'(2013) '대세는 백합'(2015) '탑 매니지먼트'(2018) 등의 드라마를 내놓았다. 작년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2021)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씨네21' 선정 ‘2021년 최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제천 관내에서 어린이날 관련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우선 5일 당일에는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스물여섯번째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에는 하소아동복지관에서 ‘방정환 선생님이 온다’를 주제로 독서캠핑과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백아동복지관에서도 ‘어린이와 함께 사계절 숲길 걷기’와 체험마당,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기적의 도서관에서도 3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주간’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여러 곳에서 소규모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