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정책 참여도를 높이고자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행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도비 165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500만원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등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된 지역을 활용해 각종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 속의 예술, 영주문화로 1번지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경험하고 싶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6개의 테마로 구성한 체험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관사골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사골 도슨트, 국가등록문화재인 풍국정미소를 활용한 예술 떡 만들기, 후생시장을 배경으로하는 공연인 ‘후생? 이제는 신생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지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의 자원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5월 21일부터 7일간 열리는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주요행사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거리공연 ‘7일간의 프린지’가 열린다. 대구 전역에서 일주일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 속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개막을 알리는 ‘파크 콘서트’(5월 22일 오후 7시 ~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 음악으로 우리 함께’라는 부제로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이 먼저 펼쳐진다. 이어서 세계적인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 우리나라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축하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전야제의 말미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로도 진행된다. 아울러 엑스코에서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올해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동래향교에서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들의 성년(成年)됨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성년례는 2003년생 남녀 참가자 14명과 향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 등 성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거행됐다. 전통 성년례는 예법에 따라 성인이 된 것을 상징하는 복식을 갖추는데 관자(남자)에게는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계자(여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三加禮)를 행했다. 그런 뒤 술이나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 대신 자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에 이어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成年宣言) 순으로 진행됐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부터 송정작은미술관에서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을 주제로 ‘길 밖에서 마주치는 것들’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인 광산아트플러스 46번째 전시로, 익숙한 일상에서 마주치는 두려움에 대한 극복 의지를 담고 있는 정정하 작가의 설치 작품 1점과 평면작품 15점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의외의 만남, 충격적 헤어짐, 사소한 것에 대한 과도한 집중, 낯선 나에 대한 마주침 등 다양한 이유로 생성된 스트레스가 나의 ‘일부분’이 되어 또 다른 에너지로 수집되고 있음을 가시적인 색채를 활용해 빛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6월4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5월 26일까지 개최되는 2022년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환경미술전, 리사이클 아트플레이 展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진행중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비닐 몬스터, 플라스틱 빨대 왕도마뱀, 밥그릇 표범, 목재펄프 퍼즐인간 등 일상의 평범한 재활용 소재들이 자연속 예술작품으로 변신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사물을 보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준비했고, 지금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36개소에서 1천여 명이 넘게 예약을 마쳤다. 이병찬 등 우리나라 대표 환경작가 5명이 폐건축자재,폐비닐봉지,재생종이 등으로 만든 15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작품 해설과 함께‘재생종이로 김제화분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지구촌의 인간과 생명체의 공존 이야기, 생명 존중, 생태 환경, 자원 재활용 등 창의력과 자연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고 어른들에게는 작가의 혜안으로 창안된 현대미술의 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지난 14일 광천문예회관 일원에서 제4회 필락(Feel-樂) 청소년축제가 3년 만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모범학생 시상, 벽화 그리기, 필락 체전, e스포츠대회, 청소년 경연대회 및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필락(Feel-樂)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기에 참가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청소년추진위원장 : 김환희, 축제추진위원장 : 이필순)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공감사랑나눔회, 농업회사법인 ㈜백제, ㈜천수푸드, 홍성군 기초푸드뱅크 등 지역단체 및 업체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필순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청소년이 한자리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이 축제를 여는 의미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축제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광천읍 신주철 읍장도 “코로나-19로 19년 이후로 개최하지 못한 필락청소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인제군 문화예술행사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첫 번째 주자는 영화관이다. 지난 5월 2일 CGV인제·원통에서는 극장 내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영화관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 되고 있다. 현재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상영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약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영화관을 찾았다. 5월 18일에는 마동석의 주연영화 ‘범죄도시2’, 6월에는 ‘쥬라기월드:도미니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송강호 주연의 ‘브로커’, 박훈정 감독의 ‘마녀2’ 등 다양한 영화가 개봉 예정에 있다. 두 번째 주자는 공연장이다.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로 봄의 설렘을 더할 2022년 신춘음악회가 오는 5월 21일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김봉미)의 우리 귀에 익숙한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곡, 대한민국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댄스 라이브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아이비의 뮤지컬 곡과 팝송, 전라남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18일부터 27일까지 민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온라인 문화공연 ‘청춘(靑春)! 5‧18 평화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조성한 ‘광산 ON-AIR, 행복오네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매일 오후 5시18분 광산구 문화예술과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10대 고등학생부터 20~30대 청년 음악가, 일반 시민 음악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예술감독 유형민(더싱어즈 음악감독)과 음악감독 정수연(더싱어즈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광주의 △바리톤 서선경‧백영준 △소프라노 송주혜‧정수연‧김다소미 △듀엣 김명지‧김지아 △테너 이규호 △피아노 이슬기 △첼로 양지연 △바이올린 양동선 등이 ‘상록수’, ‘광야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에도 오월관련 민중가요 및 창작곡 영상을 ‘문화광산ON’을 통해 공개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7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2014년 세계적인 음악가들로 구성·창립돼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쉐보른 궁에서 열리는 상시 공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동해시가 시 개청 42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지난 3월 발생한 산불과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소프라노 아엘렌 파울라모제, 바리톤 루시 니코프, 바이올린 발보나 나쿠를 비롯해 12인조 실내악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수준 높은 정통 실내악 공연 감상이 가능하다. 또, 모차르트, 비발디, 차이콥스키 등 익숙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곡 선정으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공연을 경험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익산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주말을 이용해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을 진행한다.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은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길활동청소년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박물관의 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여행은 오는 14~15일, 21~22일 총 4회 진행되며, 잃어버린 12개의 수호 보석을 찾아 백제왕궁의 위기를 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수호 보석을 백제왕궁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에서 미션카드(QR코드)를 활용해 수행해 찾는 RPG(Role-Playing Game)체험 여행이다. 가족, 청소년, 단체를 1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 진행한다. 진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미션을 수행함과 동시에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일부터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을 통해 미션을 풀어나가며 박물관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