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대덕문화관광재단 앞마당과 미술관 등에서 ‘예술, 쉼이 되다!’를 주제로 펼친 소란소란 쉼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물가급등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약 9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를 선보이며 대덕구 대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축제는 쉼과 힐링을 중심으로 명상과 힐링공연, 예술체험 등 다양한 예술치유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오전 11시 카푸네 앙상블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문을 연 축제는 오후 6시까지 싱잉볼 힐링명상과 싱잉볼 물명 명상 체험 등의 명상 프로그램과 재즈, 마임, 버블쇼 등의 힐링공연, 입체북 만들기 등 5개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쉴새 없이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돼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싱잉볼 힐링 명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마음의 안식을 심어주었으며, 아름다운 금강풍광을 자랑하는 테라스 무대에서 진행된 싱잉볼 물멍 명상 프로그램도 참여자들의 마음을 평화롭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아 6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공연한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 곳을 거쳐 간 문인들의 문학작품과 실제 일화들을 전통예술로 새롭게 창작·각색해 선사한다. 특히 16세기 환벽당 일원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상산계류탁열도’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한다. 4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춤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뱃노래의 가사를 따와 남도 육자배기 선율을 입혀 깊은 맛을 더한 민요 ‘신뱃노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8일에는 여러 장르의 팀들이 협업해 만든 기획공연 ‘즐거워~ 樂(락)!’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 민요 꽃타령의 음악을 편곡하고 재구성해 구성진 노래와 산뜻한 무용수의 몸짓으로 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년 산업, 직무별로 ‘IT정보통신’ 업종과 ‘IT인터넷’ 직무의 채용공고가 2019년 대비 각각 50.0%, 41.4% 증가했다. 디지털 기술 활용이 일상이 된 지금, 특히 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비율은 전체 재직자의 29.3%가량에 머물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민이 ‘디지털 기술 분야’에 진입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경력전환을 할 수 있도록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업자가 연사로 나서 직업전환 경험담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31일 : 기획과 마케팅 분야의 업무 경력을 살려 IT 기업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이미준(카카오스타일 프로덕트 오너, ‘코딩 몰라도 됩니다’ 저자), 이효은(슈퍼브에이아이 마케팅 팀장)이 타 직군에서 디지털 기술 분야로 진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넨다. 6월 7일 : 빅데이터 분석가 박현영(바이브 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 ‘2022 트렌드 노트’ 공동저자)과 주니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고속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통해 삶을 반추하는 작가 안준의 개인전 'AHN JUN : On Gravity'을 서울식물원에서 5월31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 내 두 곳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에서는 사진 46점을, 마곡문화관에서는 디지털 사진 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46점은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하여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것으로 우리 눈으로 인지되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초월성, 숭고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준 작가는 인간이 살아가는 것은 마치 중력이 있는 공간에 던져진 물체처럼, 처음(태어남)과 끝(죽음)을 선택할 수 없고 되돌릴 수도 없으며 끝을 향해 가는 것은 의지와 환경이 결합된 우연이기 때문에 사과나 돌 등을 던져서 자유낙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우연한 아름다움을 포착해내고자 한다.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안준의 사진은 현실 속의 초현실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눈으로 인지 되지 않는 찰나의 순간을 보여줌으로써 시각의 폭을 확장시켜준다. 사과를 던져서 떨어지는 과정의 ‘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가 전문작가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다. 6월부터 매달 주제를 달리해 올해 연말까지 10개 전시를 연다. 동남권캠퍼스의 마스코트 AI로봇 클로이의 색다른 전시해설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6월부터 12월까지 동남권캠퍼스 내 2층과 3층 공간을 활용한 ‘시민갤러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2021년) 개관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로, 2층과 3층 공간을 활용한 ‘시민갤러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문작가 및 서울 내 시민동아리에 전시 대관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올 한해 준비된 시민갤러리 전시는 여행, 자연 등의 다양한 소재를 다룬 유화, 포슬린(유럽에서 도자기의 흠집을 메우거나 가리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된 기법)페인팅, 한국 채색화 등 매월 새로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도심 속 생태공원 ‘서울숲’을 주제로 한 온라인 글짓기 공모 '2022 공공미술 시민 아이디어 백일장'을 열고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2022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백일장'은 서울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숲을 주제로, 생태 보존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는 지속 가능한 예술작품 구현의 영감이 될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공공미술 시민 아이디어 구현 사업’은 서울 시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예술적 상상을 통해 공공미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내 '타원본부'(2019),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모래-시간'(2021), 서울대공원 내 '솜사탕 코끼리(2021)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백일장은 서울숲과 관련된 시민의 경험, 추억 등 일상 속 이야기부터, 서울숲으로 대표되는 도심 속 생태환경 보존을 주제로 한 글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수필, 일기, 시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편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유리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에 작품이 선명하게 보여서 마치 작품이 공중에 떠있는 것 같았어요.” DDP에서 방문객의 유입이 가장 많은 살림터 1층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 미디어월’을 본 관람객의 반응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5월 26일 LG전자와 협력해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가로 약 7m의 투명한 미디어 아트 전시장을 만들었다.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8대를 이어 붙여 만든 이곳은 DDP 살림터 1층 D-숲 앞에 설치됐다. 이곳은 DDP의 두 번째 상설 미디어 아트 전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고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은 물론,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 DDP의 첫 번째 상설 미디어 아트 전시장인 라이트 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개관했다. 어두운 공간과 240°로 휘어진 화면, 웅장한 음향효과로 이곳에 들어선 관람객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라이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 ‘제13회 대구꽃박람회’를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137개 기관(786개 부스, 15,000㎡)이 참가하고,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내맘속 정원)’과 12개 대형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대구시와 경북도, 고양시 등 지자체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 야생화, 난, 분재,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화훼상품 경진대회,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 청소년들의 소질 발굴 및 직업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학생부 경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일압화교류전, 꽃 해설투어, 닥터플라워, 부케쇼, 힐링클래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양일간 4회에 걸쳐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가상의 국가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이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 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UN평화유지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군의 위상을 바탕으로 총과 칼, 전쟁 대신 문화의 힘을 보여줄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끄는데 카무르에 파병된 UN평화유지군 가온부대원들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며 자라왔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라만’역 박찬열(EXO)이 캐스팅 됐다. 특별한 꿈도 목표도 없이 그저 부모의 요구에 순응하며 살아왔지만 카무르에서 보낸 시간과 사건을 통해 큰 변화를 맞는 ‘연준석’역에는 배우 장기용이, 예술을 사랑하고 훗날 UN에서 일하며 사람들을 돕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꿈을 지닌 ‘윤선호’역에 김효진(온앤오프)이 그리고 이정혁 역으로 이승준(온앤오프)이 출연한다. 주요 출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관 가능 기간은 ’22년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운영 8년째를 맞는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월부터 시작된 상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7일까지는 ‘현장의 사람들’이란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미술 전시 ‘이야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