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6월 3일 단오(음력 5월 5일)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단오맞이 절기행사와, 버려지는 물건들의 가치를 발견해 새로이 활용하는 공예 체험 등 ‘거듭하여 새롭게’를 주제로 한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계동마님댁 단오맞이’ 절기행사를 시작으로 곧 다가올 여름 무더위와 액운을 물리치고, 새활용 공예 체험을 통해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 먼저 4일에는 단오에 행해지던 세시풍속을 재해석하여 준비한 창포 전통 꽃꽂이, 쑥 방향제 만들기, 궁궁이(천궁) 냉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전시 ‘오방색의 매듭, 장명’ 전시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곳곳에서 투호와 제기차기,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북촌문화센터 상주 해설사에게 한옥의 구조와 기능, 북촌문화센터 이야기 등을 들어볼 수 있는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한옥의 아침’ 등 특별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사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증가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2022 여행가는 달’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2022 여행가는 달’에 전라북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추진하는 지역여행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축제‧공연‧이벤트를 운영하며, 전북투어패스 특가 판매, 시티투어버스 요금 및 관광지‧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전북에서 진행되는 지역특화 여행은 ‘마음챙김’을 테마로 익산 “나를 위한 소소한 행복, 익산으로 #별명하러 갈래?”, 완주“이번달은 힐링 코스로 완주”, 고창“습지에서 만나는 ‘밤’딧불과 노르딕 워킹” 등 3개의 프로그램을 5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전국적으로 6월‘여행가는 달’이 진행된 가운데 전북만의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6월 한 달 동안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입장료 무료 혜택과 완주 산속등대 어뮤즈월드, 무주 태권도원 체험프로그램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라북도 관광명소를 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 심사위원 위촉식 및 작품심사(2차)가 지난 29일 양산시청 대회의실 및 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정곤 양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양산미술대전 심사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을 받은 심사위원들은 본 대회를 여느 대회보다도 공명하고 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미술대전은 서양화 78점, 수채화 104점, 한국화 16점, 민화 187점, 공예 204점 등 총 822점의 예술 작품이 전국에서 고르게 접수됐으며, 입상작은 445점이다. 코로나19로 전국의 공모전 출품수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많은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하여 양산미술대전의 전국적인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수상작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전시된다. 1부 전시에는(15~19일)는 서예·문인화·민화·서각·조각(조소)·디자인·공예 작품을, 2부(21~24일)와 3부(26~30일)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작품들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령 200년 된 ‘나주 토종 배나무’를 비롯한 고문서·건축물 등 5건을 나주시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 나주시는 지난 달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자문위원 심의를 거쳐 ‘나주 토종 배나무’, ‘금강계 중수계안과 관련문서’, ‘호남절의록·금성삼강록’, ‘나주성당 유적’, ‘척서정’을 나주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도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지역의 유·무형 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의미한다. ‘나주 토종 배나무’는 재래종 배나무로 노안면 학산리 수령 150년 된 배나무와 다도면 도동리 수령 200년 된 배나무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에서 토종 배나무가 갖는 역사 브랜드적 가치와 전통 문화유산으로서 의미와 보존의 필요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금강계 중수계안과 관련문서’는 1519년 기묘사화 이후 나주 금사정(錦社亭)에서 지역 출신 유생 11인이 조직한 ‘금강계’(錦江契)와 관련된 고문서다. 조선 전기 나주지역 사림파의 행보를 말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모여서 같이 걸어요!” 구로구가 제121회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2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5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당일 오전 7시까지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걷기 구간은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시작해 오금교를 거쳐 안양천 파크골프장을 지나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4km 코스다.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하공연과 친환경 부채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열리며, 고척교 징검다리 앞에는 2003~2019년까지의 걷기대회 행사 사진과 118회~119회 우수사진 선정작이 전시된다. 생태초화원 등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 금연과 절주 클리닉 상담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펼쳐진다. 대회 전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황사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 환경부 후원, 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용기 내는 그린 페스티벌 캠페인’, ‘PLAY ECO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로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6월 2일 18:00 서울숲공원 거울 연못에서 토크쇼형태로 진행되며 여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권율 배우가 5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의 에코프렌즈 정재승 교수를 비롯하여 최열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여러 감독, 배우들의 영화제 개최 축하인사와 에코프렌즈의 추천작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실향민 문화촌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 예약을 6월 1일부터 재개한다. 시립박물관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설 재정비를 통해 오는 6월 1일 예약 시스템 오픈, 6월 2일부터 숙박체험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은 이북 5도 전통가옥(함경도 집, 황해도 집, 평안도 쌍채집, 평양 집, 개성 집)에 머무르며 옛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속초시립박물관의 관람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체험형 숙박에 대한 문의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박물관 전시, 숲 속 마켓 등의 행사와 더불어 박물관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 관련 수용인원, 비용 및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27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오는 6월 3일 진주 남강변 하대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경남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천 자전거 행진, 자전거 음악 축제와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삶을 강조하는 ‘단 하나의 지구’ 슬로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주제를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지속가능한 경남’으로 정하고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자는 의미로 마련된다. 6월 3일 오전 10시 기념식에는 도민, 환경관련 민간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 지구를 위한 경남의 목소리 대담회,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결의대회, 녹색생활 실천 초크아트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자전거를 이용한 찾아가는 환경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기존의 특정 장소에 고정형 환경행사는 도민이 직접 찾아와야만 체험할 수 있었으나, 자전거를 이용한 찾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 북촌한옥역사관에서 5월 31일부터 3회에 걸쳐 ‘북촌 툇마루 기행’이란 이름의 음악 공연과, 한옥 전문가와 함께 하는 북촌 투어 ‘도시형 한옥 나들이’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북촌의 전형적인 소규모 도시형 한옥의 친근함을 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라는 주제로 정세권 선생을 재조명하는 상설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의 정취와 북촌의 도시형 한옥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5월 31일 ‘국악(해금) 공연’, 6월 7일 통기타 연주, 6월 10일 북촌 한옥 나들이로 구성되어 있다. 5월 31일 14:00~16:00 ‘북촌 툇마루 기행’ - ‘한옥, 국악과 만나다’는 해금 연주자 ‘은한’의 연주로, 북촌 한옥역사관에 울려 퍼지는 해금의 선율을 관객과 함께 느껴보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6월 7일 14:00~16:00 ‘북촌 툇마루 기행’ - ‘양하영의 작은 음악회’는 작은 규모의 한옥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통기타 연주와 함께 7080 세대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순창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를 준비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순창향토회관에서 진행된 공연은 군민 600여명이 관람해 엔데믹 시대에 지역문화예술공연에 활기를 찾고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푸는 기회가 됐다. ‘순창댁네 경사났네, 경사났어’는 순창의 일상을 연기와 춤으로 표현해 순창군민 남녀노소가 공감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소박하고 진솔하게 표현된 순창의 모습에서 소중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지원받아 순창문화예술단체인 극단 녹두가 협력했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따른 순창문예회관프로젝트는 △ 창작 오페라 '항아리 아씨전' △ '순창 10경' 콘서트 △ '만월의 술래' 합동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