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15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를 듣다’라는 슬로건 아래 15~22일 총 8일간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자 개막식은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개막작 관람 전에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은 열두 살 소녀 울야의 도전을 그린 ‘울야는 못말려’로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반응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번 슬로건에 맞는 영화로 선정했다. 어린이의 생각을 권위로 억압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꼬집으며 어린이와 어른이 어떻게 서로를 존중할 수 있을지 비전을 제시하는 영화다. 이번 영화제 공모에는 108개국 2,25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47개국의 157편(장편 43편, 단편 114편)이 씨네Q 신도림, 도담도담 극장, 온피프엔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국내 미개봉작과 해외 영화제 수상작 등 평소 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작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2년 ‘품앗이’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지난 4일 구) 홍고통에서 펼쳐진 ‘골목대장 히어(here:여기)로(路)’ 마을 축제가 지역주민과 가족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쳤다. ‘골목대장 히어(여기)로!’는 구) 홍고통의 추억의 골목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축제로, 참여자를 위해 골목 아트 놀이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골목 상점과 연계한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구) 홍고통은 70~80년대 홍성고등학교 등굣길과 터미널이 위치해 활기 넘치던 골목길이었지만 시대의 변화와 터미널 이전에 따라 상권이 약화됐다. 이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골목길에 젊은이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적 실험이 펼쳐졌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구) 홍고통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옛 명성을 되찾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의 문화적 실험의 골목 축제를 보완하여 원도심에 활력과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식초음료를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수박 카빙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 선운산도립공원 축제장 중앙에서 복분자·수박캐릭터와 관광객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6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맞춤형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도서관으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도서관으로의 초대’는 주제별로 특화된 시립도서관 4개관(이순신, 현암, 환경, 율촌)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신, 현암, 환경도서관을 견학하는 A코스와 이순신, 율촌도서관을 견학하는 B코스로 나뉜다. 각각의 코스는 다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코스와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6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투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1회 25명 이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시립도서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교육 문화공간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맞이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이 6월 17일~18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Wave With Drum)”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드럼 비트를 통해 축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그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해 왔다. 2014년 제16회부터 ‘서양드럼’ 중심의 전문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아길레스 프리스터(Aquiles Priester)’, ‘크리스 콜먼(Chris Coleman)’, ‘베니 그랩(Benny Greb)’, ‘마이클 샥(Michael Shack)’, ‘조조 메이어(JOJO Mayer)’ 등 세계적인 레전드 드러머들이 매년 축제에 함께했다. 올해도 락, 메탈, R·B, 가스펠 등 장르별 레전드 드러머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대형 설치미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국내외 영향력있는 영화감독, PD, 작가 등 영상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전남지역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전남의 영산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의 유명 관광명소는 물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촬영 명소로 새롭게 각광받는 지역을 선정해 총 4회로 나눠 알릴 계획이다. 10일까지 2박3일간 진행하는 이번 팸투어에서는 목포 근대역사관과 해상케이블카, 요트투어,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김명성 발효연구소, 나주 근대역사거리, 3917마중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해 전남 영상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영상산업 주류 동향 등을 공유한다. 특히 영화 ‘보이스’의 박자명 PD를 비롯해 영화 ‘용의자’ 제작사 그린피쉬의 임준 이사, 영화 ‘언더그라운드’의 박단추 감독 등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작가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남지역이 현지촬영(로케이션)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남지역의 보석 같은 공간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6월 29일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목요일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뿔난 거북선생전”과 “효녀 심청”을 고산골 공룡공원 야외무대에서 상설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공연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대구광역시 남구의 상설공연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 콘텐츠인 거북과 심청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지역 극단 한울림 배우들이 선보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연 속의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같이 개최되는 이번 상설 공연은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단체 관람 예약 시작 이틀 만에 700여 명의 단체 관람 신청이 몰리고 개별 문의도 쇄도하는 등 벌써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남구 문화관광과에서는 1회 공연에 단체 관람 100명 정도로 제한하여 진행하며, 더운 날씨를 고려해 관람석에 그늘막 텐트를 마련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8일 무릉별유천지에서 KBS 간판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동해시 편'’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심은 6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6월 28일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3일까지 홈페이지 및 접수처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팩스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28일 공개 녹화 초대 가수로는 KBS 전국노래자랑 동해시 편 출신인 풍금을 비롯해, 박상철, 최진희, 현진우, 반가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동해시 편은 8월 중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민선8기 출범을 축하하고 산불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화합하는데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동관) 1층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인 대구펫쇼는 반려동물 가족의 생애 전주기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올해 처음으로 ‘대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행사 내 동시 개최한다.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패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열어 다채로운 반려동물 가족행사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 사 30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신규 업체도 다수 참여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고, 곤충사료 및 기능성 슈퍼푸드가 함유된 사료, 워터리스 샴푸 등 참관객 기호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묘주들을 위한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구성의 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발행 ▴개화기 소품을 활용한 인생 네컷 ‘경성사진관’ ▴한양도성을 활용한 기념품 소개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짜스(재즈)가 흐르는 경성카페(369마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R순라꾼 ▴음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스캔들’ ▴성곽조명을 활용한 ‘달빛 흐르는 도성’ 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낙산 5경’은 서울시가 행사 구간 속 야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화보사진을 활용하여 포스터와 스틸드라마 형식으로 SNS에 공개하여 낙산을 찾는 시민들이 이 장면들을 따라 멋진 야경사진을 담아볼 수 있게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