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서울둘레길에서 트래킹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길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개통하여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이 완주한 서울둘레길은 코스와 난이도가 다양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트래킹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서울둘레길을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건강증진과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서울둘레길 8개코스 중 희망코스를 선택하여 걷고 개성 넘치는 후기를 남기는 ‘서울둘레길 걷기후기 이벤트’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재미있게 서울둘레길을 걸어보자. 서울둘레길은 도시 전체를 감싸는 157km의 길로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둘레길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도보길이다.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휴게시설과 쉼터, 북카페가 있어 자연스럽게 걷다가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코스별 난이도가 달라 산행과 산책 등 원하는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북유럽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일정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풍성한 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전북도립국악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관현악단 순회공연 ‘국악콘서트 락(樂)’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중심에 두고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작품들로 예술성과 대중성, 역동성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돼 이른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웅장한 국악관현악의 멋과 활력을 채워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와 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와 노래를 겸한다. 익산 출신 명창이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소리꾼 조통달,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2호 전라삼현승무 보유자 문정근, 도내 대표적인 타악 연주단체 동남풍 등 뛰어난 기량의 관현악단 협연자들이 함께해 공연의 맛과 깊이를 더한다. 첫 무대는 관현악‘말발굽 소리’로 시작한다. 말(馬)에 대한 몽골인들의 열정적 마음, 영광, 행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곡들로 구성되어 독특하고 다양한 리듬과 생동감 있는 연주로 공연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해금 협주곡‘추상’을 선보인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첫선을 보인 화락(和樂) 프리마켓이 주민의 큰 호응 속에 끝났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 간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 농업인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돼지감자, 홍삼마늘, 대추방울토마토, 블럭체험 등 지역 우수 먹거리와 제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버블쇼 등 문화 공연도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화락 프리마켓이 소통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잘해준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도 프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참가비용 전액을 기부한 15개 참여 업체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순창군이 22일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인형극'을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시군 순회공연 중 하나로 재미있고 교육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창의적 상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인형극 시작 전에는 아이들의 댄스실력 뽐내기, 아트 풍선쇼, 마술쇼 등으로 흥을 돋우었다. '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 인형극은 따뜻한 형제애와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이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과 외출 등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문화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2022 임인년 테마기획전 '호,호,호(虎,虍,好)-호랑이로 보는 과거와 현재'를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와 관련된 고고유물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조명함으로써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제목'호虎,호虍,호好'는 호랑이 ‘虎‘, 호피무늬를 뜻하는 ‘虍’, 좋아할 ’好’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전시는 ▴ 1부'권력의 상징: 호랑이' ▴2부 '호랑이에 대한 믿음' ▴3부 '생활 속으로 들어온 호랑이' ▴4부 '현대의 호랑이, 서울의 호랑이' 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지배자의 권위와 위세를 과시하고자 사용한 호랑이, 2부에서는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서의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 및 작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우리 주변 호랑이 형상이나 문양, 호피무늬를 활용한 생활용품이 널리퍼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4부에서는 해방 이후 한국의 문화와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오는 6월 23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2022 PIPFF Hand Printing’ 행사가 개최된다. ‘2022 PIPFF Hand Printing’은 오후 4시 30분 대관령면 횡계리 내 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김동호 자문위원장과 문성근 이사장이 참석한다. 임권택 고문과 안성기 조직위원 핸드프린팅은 7월 내 완료해 ‘2021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생긴 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2021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프로젝트로 평창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평창문화도시재단이 주도해 진행했다. 영화제가 열리는 마을 공간과 시설물 개선에 총 18.5억원이 투자됐으며, 올해 영화제 개막에 맞춰 완공됐다.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리는 어울마당은 영화제를 상징하는 색상의 그래픽 도장으로 벽면 파사드(건물의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단장했고, 스크린 영사기 부스, 암막 시설과 흡음을 위한 상부휘장 등이 설치돼 이전보다 쾌적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해졌다. 어울마당 뿐 아니라 송천변 경관 조성, 마을 곳곳의 안내 시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제9회 횡성더덕축제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회 횡성더덕축제의 슬로건은 '더덕꽃이 피었습니다. 더덕 먹고 힘내는 날'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바람이 담겼다. 더덕은 한우와 함께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품 가운데 하나이다. 산더덕과 똑같은 더덕을 생산한다는 집념으로 재배,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청일면은 더덕 농가가 많은 더덕 주산지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유일의 더덕축제를 개최해왔다. 김동규 위원장은 “3년만에 열리는 횡성더덕축제인만큼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횡성더덕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단거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시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따릉이’를 주제로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영상 인증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 후원, 티머니GO 주최로 열리는 ‘따릉이GO 지구사랑 챌린지’ 참여 이벤트가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5주간 열린다. “따릉이 타고 탄소 절감에 동참하는 나, 제법 멋져요”를 주제로 하며, 따릉이 활성화 및 친환경 실천을 이끌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 따릉이가 보이는 장면을 사진 또는 릴스(영상)으로 게시하면 된다. 따릉이 사랑을 자랑할 수 있는 모습을 촬영하면 더욱 좋다. 필수 해시태그는 #따릉이, #티머니 #지구사랑챌린지 이며, 해시태그 참여 후 ‘티머니’ 인스타그램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촬영 시에는 특히 안전하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 주행 중, 자전거 도로 위 등에서는 촬영을 지양해 사고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참여 예시는 따릉이와 함께 있는 모습, 따릉이와 함께 한 셀프 카메라, 따릉이와 함께한 멋진 풍경, 따릉이와 환경 실천을 함께하는 모습(텀블러 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0일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제2회 남명 조식 어록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오는 25일까지 전시회를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개회식은 김종철 용암서원보존회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와 성공적인 전시회를 기원하는 테이프커팅식을 가지고 전시물 안내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사단법인 용암서원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중기 영남 유림의 종주였던 남명 조식 선생의 덕행과 학문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어록과 작품은 을묘사직소(단성소)와 선생의 행장, 민암부, 신명사명 등에서 선생이 남기신 어록을 발췌하여 용암서원 광장 일원에 홍보판을 설치했다. 인륜편, 정치편, 학문편, 한시편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홍보판이 설치되어 있다. 합천군은 용암서원 정비, 생가지 복원, 선비길 조성사업 등 남명을 추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명 선생의 위상을 높이고 사상을 전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사대부가의 전통혼례를 진행하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전통혼례 시연 행사인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판, 혼인잔치 : 하객편'을 개최한다. 이번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판, 혼인잔치'는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혼인잔치를 만들고자 상·하반기 각 1회씩 이벤트 혼례로 준비되었다. 상반기 혼례의 주제는 ‘하객편’으로 남산골 전통혼례에 시민들을 하객으로 초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10월에 진행될 하반기 이벤트 혼례는 시민들을 신랑신부로 모시는 ‘신랑신부편’(가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3월부터 10월까지(7~8월제외)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 남산골 전통혼례는 실제 결혼하는 부부의 예식으로 일반 관람객들의 참관이 제한된다. 이에 그동안 초대받지 않은 하객들의 관람은 불가능하였고,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전통혼례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기에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전통혼례가 갖는 절차와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남산골 전통혼례는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혼인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