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함께 지난 7월 9일, 10일 양일 간 대천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북구에서 만난 BIKY,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영화적 감수성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로, 특히 올해 개최하는 제17회 BIKY 영화제가 4년째 북구에서 동시개최되어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개최한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00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는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상영작은 △굴뚝마을의 푸펠 △스트레스 제로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 △라라와 크리스마스 요정 등 총 4작품으로 작품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즈 △북구청년문화협동조합 고치 △아이쿱 등이 참여하여 아동권리 보호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답답함을 벗어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22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4일 오후 1시 문화회관에서‘증평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함께할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놀이마당울림’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개최한 증평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의 성과를 높여나가고,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 외에도 전시, 체험행사도 폭넓게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동아리는 장르와 연령 제한이 없고, 증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면 무방하며, 참여신청 및 문의는 증평군 문화체육과 또는 놀이마당울림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평소 무대 경험을 하기 어려운 지역 동아리들이 전문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좋은 무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증평군 문화예술 기반이 보다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방학기간(7월~8월) 동안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다채로운 탱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비축기지 투어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탱크의 역사를 들으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야간 및 초등학생 대상 투어 등, 총 4개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 41년 동안 1급 보안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 시절, 24시간 안전을 위해 밤낮을 쉬지 않고 순찰하던 근로자의 발자취를 따라 산업 유산의 흔적을 찾으며 탱크 곳곳을 탐방해보자. 전문해설사와 함께 달빛과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문화비축기지에서 한여름 밤의 시간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옛 근로자가 정전기 방지를 위해 착용했던 데님 소재의 근로자 복장(예: 작업복, 청바지 등)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을 위해 손전등과 안전모를 지급한다. “석유비축기지 5개의 탱크 중 T1 탱크에 보관했던 석유 종류는 무엇이었을까요?” 초등학생이라면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탱크를 탐방하며 재미난 퀴즈를 풀어 보자, 문화비축기지 역사와 공간 이야기를 학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성공을 기원하는'제2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이 7월 8일 19시부터 21시까지 강원도청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강원특별 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내년 6월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이 날 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 도지사, 18개 시장군수의 행사장 입장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퍼포먼스와 함께 7월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강원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 방문 등 곧바로 도정 행보에 나선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취임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춘천 출신 이영밴드, 속초 출신 BMK, 평창 출신 지원이 등 강원도 출신 대중가수가 무대에 올라 경축 공연을 펼친다. 정일섭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2년 만에 열리는 제2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 염원하는 도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행사 당일 도청 광장 주변 일부 구간 교통 통제에 따라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서울 소재 지역서점 대상 공개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서점 ‘서울형책방’ 60곳을 선정하고, 7월부터 다채로운 서점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책방’은 서울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서점의 고유기능인 책 판매를 넘어 책을 기반으로 한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랫동안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책을 소개해온 종합서점부터 이색적인 독립출판물을 소개하고 만드는 독립서점, 특정 분야 도서를 큐레이션하여 소개하는 전문서점까지 저마다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서점 60곳을 2022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하였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된 서점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독서모임, 독립출판 워크숍에 취향대로 골라 참여할 수 있다. 강동구 ‘에이스문고’에서는 광복 77년에 만나는 서울 역사 ‘안녕 한양’ 특강이 진행되고, 마포구 ‘이후북스’에서는 은유, 박참새, 김혼비 등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여름 북 페스티벌’ 행사가 운영된다. 영등포구 ‘선유서가’에서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의 참여자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예술 융합 워크숍이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와 도구의 활용을 통해 ‘자기표현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여기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예술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로스오버(CrossOver)’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예술가와의 창작과정을 통해 예술 속 융합을 탐색하고 발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진×광학워크숍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 ▲건축×디자인워크숍 ‘구조와 생성의 모험’, ▲2D 페이퍼드로잉워크숍 ‘Paper + Drawing + Animation’, ▲3D 모션그래픽워크숍 ‘나도 움직일 수 있어!’ 등 이다. 프로그램당 8~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오석근 사진작가, 백인태 시각예술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주최·주관하는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은 기후 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전시회로,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일상 속 신비로운 기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 씨의 ‘국지성 호우’를 비롯해 사진 25점, 영상 3점 등 총 28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올여름 때 이른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는 2022년 제11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축제 슬로건은‘오라, 둔내로! 즐기자 토마토랑!’으로 정하였으며, 개막식과 폐막식, 축하공연, 전시프로그램, 토마토 풀장 및 물총놀이 등 각종 이벤트, 토마토 판매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축제에 앞서 오는 8일까지, 토마토 농․특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 기타부스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둔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fax,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명서 위원장은“3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북유럽 디자인 등의 가구를 통해 디자인 원형의 시작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는 8일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전시는 디자인사에 있어 가장 역동적인 시기인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모던 디자인의 정수가 녹아 있는 빈티지 가구 컬렉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좋은 디자인이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전시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오리지널 디자인 컬렉션을 보유한 6개사의 디자인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아메리칸 미드 센추리 모던 가구들을 주로 다루고 있는 ▲앤더슨씨를 필두로 파리를 기반으로 유럽의 진귀한 컬렉션을 수집해 소개하는 ▲르모듈러, 바우하우스의 오리지널 디자인 제품의 컬렉션들로 바우하우스의 가치와 디자인 파워를 전하는 ▲미뗌바우하우스, 유러피안 미드 센추리 모던을 집중 수집해 심미적인 디자인을 소개하는 ▲알코브, 장 푸르베, 샬로트 페리앙, 피에르 잔느레 등 디자인 거장들의 마스터 피스를 보유한 최상위 컬렉션 하우스인 ▲헨리베글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던 시기에 체코, 미국 등의 컬렉션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6월 30일,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3권 '경성의 소리문화와 음악공간'를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의 미개척 및 취약 분야 연구를 장려하고자, 2016년부터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기획하여 편찬하였다. 신진연구자의 발굴을 통하여 서울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으며, '경성의 소리문화와 음악공간'은 그 시리즈의 제13권으로 발간된 것이다. 지난 1년간의 공동연구 결과물로 나온 총 6편의 논문은 일제강점기 서울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경성인들의 ‘음악하기(musicking)’를 살펴보았다. 먼저 이수정(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의 ‘일제강점기 궁궐 안팎의 음악’에서는 이왕직 음악을 통해서 궁중음악이 일제강점기 궁궐의 안팎에서 연주되며 그 성격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국권 상실 이후 왕실 의식과 음악은 대부분 폐지되고, ‘이왕직아악부’는 경복궁의 박람회장, 창경궁의 벚꽃 놀이장, 조선신궁 등 ‘공공장소’에서 일반 대중을 향해 연주하는 등 일본제국주의의 행사장에 강제적으로 동원되었다. 이왕직아악부는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우리의 음악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