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진주시가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정원전문가 릴레이 초청강연회’가 1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6회차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릴레이 초청 강연회 마지막 강연은 정원가인 강호철 전 경상국립대 교수가 맡아 ‘세계의 정원 산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호철 정원가는 현재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 & LANDSCAPE’란 주제로 직접 세계 정원과 현장을 견학하고 자료화한 기록영상물로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6회차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정원전문가 릴레이 초청 강연회’는 지난달 15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개최돼 많은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정원 가꾸기 등 유익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초청 강연으로 진주시민의 정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정원도시, 진주’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뭉치와 안전이의 안전나라 대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내달 18일, 1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유괴, 화재 등 다양한 안전사고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인형극으로 준비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기관별 최대 50명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2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링크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관람 일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도시안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1년 중 가장 무덥다는 삼복 기간을 맞이해 ‘조선왕실 향낭’ 체험꾸러미 발송과, 칠월칠석을 맞아 준비한 전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행사로 구성된 7월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7월 북촌문화요일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집에서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프로그램과 도심 속 고즈넉한 한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대면 행사로 각각 운영된다. 먼저 19일에는 향기로운 향낭으로 쾌적하게 여름을 이겨낸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선왕실향낭’을 만들어 보는 ‘계동마님댁 향기로운 여름나기’ 특별 행사를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조선 후기의 왕실 기록 중 ‘가례도감의궤’를 살펴보면 왕실의 중요한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내의원 향장(香匠)이 여러 가지 향약재(香藥材)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향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을 의향(衣香)이라 하는데, 방향의 효과와 함께 항균제로도 사용되며, 몸과 마을을 정화시키고 더러운 것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향낭은 향을 담는 주머니로 다양하게 무늬를 수놓거나 구슬과 술로 치장하여 장신구로도 사용되었다. 자손의 번창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의 8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국악 장르로 구성해 총 6회 동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443석)에서 진행한다. 먼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의 ‘에스 클래식 위크(S-Classic Week)’는 K 클래식 유망주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에스 클래식 위크(S-Classic Week)’는 신한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시작해 온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만난 것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모던 국악 콘서트 '진면목''은 2021 풍류대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민요밴드 밥(bob)과 창작 국악 앙상블 동화가 출연해 시와 민요를 기반으로 한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티켓은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되었을 경우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당첨 후 잔여석이 생겼을 경우 8월 2일부터 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곡성군은 오는 7월 21일 부터 8월 3일까지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묵향림 두 번째 한국화 단체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묵향림은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전국의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곡성지역 한국화 예술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고문 박희석, 지도강사 오복동을 비롯해 회원 16인(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임숙, 김종택, 박정애, 선재순, 양영순,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한정길, 황귀옥)이 참여해 40여 점의 수묵화를 선보인다. 묵향림 김기술 회장은 “갤러리107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시를 열게 됐다. 회원들과 매주 금요일에 모여 수묵에 대한 강의도 듣고 곡성과 전국으로 사생을 다니면서 각자 개성이 담긴 작품을 창작했다. 많이들 오셔서 관람해 주신다면 묵향림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개관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특강, 기초 중국어, 영어회화 등 다양한 언어교육부터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대학교·전문대학교 진학설명회를 외국인주민 대상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한국어가 서툰 학부모들을 위해 필요시 다국어 통역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아 경주 역사탐방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동아리, 미술 창작교실, 체육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 아동·청소년을 위해 방학동안 부족한 한국어 공부와 외국어 공부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수요일은 수준별 한국어수업을 진행한다. 방학을 이용해 한국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싶거나 방학에도 꾸준히 한국어교육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수업과 함께 기초 중국어 수업과 영어회화 수업도 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연간 수준 높은 군민 교육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학 행사로 해남 인문학 진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공립문학관으로 해남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말 개관했다. 해남 문학의 역사와 흐름,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해남 출신의 대표 현대 시인들의 유품과 문학적 성과 등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상설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현직 작가 및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수준급의 문학 창작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이대흠 시인과 시;talk', '소설, 영화와 만나다', '수필창작교실' 등 일반 성인을 위한 문학수업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인문 감수성 증진을 위해 아동문학가를 직접 학교로 파견하는 '어린이시인학교'를 성황리에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성과도 가시적이다. 몇 년 간 시 창작 교육에 참여했던 김연아 수강생은 지난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예술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이 ‘대한민국 전통등과 창작등’이라는 공모주제로 개최한다. 전국 등 공예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은 201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국적과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라면 참가가 가능한 이번 공모대전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디자인 제안서를 접수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실물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창작지원금이 지급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7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각 500만 원, 특별상 5명에 게 각각 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진주남강유등축제기간 동안 진주성 내 축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남도고택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고택 여행상품’을 전담할 여행사 5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도고택 여행상품’은 지난해 영암 구림마을, 영광 매간당 고택 등 종가, 고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던 사업이다. 올해는 여행사 공모를 통해 전담여행사를 지정해 추진한다. 남도고택과 여행사 간 1대1 매칭을 통해 고택여행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을 개발해 모집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5개 여행사는 고택․종가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상품을 출시하게 된다. 특히 고택의 역사와 문화가 연계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남도고택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상품을 통해 모객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 예정이다. 올해는 전남종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영암 구림마을, 영광 매간당고택, 보성 이진래 고택, 강진 백운동원림, 담양 학봉종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정창모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고택체험 시범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서 남도고택 가치를 재발견했다”며 “우수한 전남종가와 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관객들과 함께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주관하는 ‘202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공연인 이번 콘서트에는 장수한누리전당의 공연장 상주단체인 ‘예술 담은 나라’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우주 구성 물질의 99%를 차지하는 ‘플라즈마’는 ‘제4의 물질 상태’라는 의미의 과학 용어로, 기체에서 전자와 원자핵이 분리돼 자유로운 상태의 구조를 갖게 되는데 이것을 ‘플라즈마’라는 새로운 물질로 부른다. 이번 ‘아트 플라즈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 국악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열정 가득한 예술적 에너지로 승화돼 관객과 소통하며 어우러지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예술 담은 나라’의 대표이자 음악감독·지휘자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대정랑 이사장은 “‘아트 플라즈마’는 뜨거운 열정과 화려한 웅장함이 가득한 예술적 요소로 관객에게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