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주시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소년들이 예술활동 장을 통해 교류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는 물총축제, 버스킹 공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 페스타, 중‧일 문화공연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첫날 주목할 어울마당 ‘살水대첩’은 지난달까지 사전 접수한 참가자 100명 및 현장 참가자와 함께하는 물총게임이다. ‘죽지랑 화랑도’, ‘기파랑 화랑도’ 팀명 하에 우비 색깔로 팀을 구분해 팀원들이 상대 팀장 등 뒤에 있는 종이를 물로 녹이면 종료되는 게임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둘째 날 기파랑관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한,중,일 청소년 5팀의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청소년 꿈드림 페스타’ 에서는 사전 선정된 9개 예술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고쟁연주, 코스튬플레이, 경주 출신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2022년 7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국악관현악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23일 오후 5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본 공연은 예술감독 김성국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허진아, 고수 남동현, 사물놀이 사물광대 등의 출연진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을 통해 힘든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본 공연 관람 예약은 오는 23일 18시까지 전화, 네이버폼으로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2022 북(BOOK) 돋는 양양 사업의 일환으로 양양 출신 문인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는 “2022 양양과 문학 한바퀴”를 진행한다. 총 세 차례 진행하며,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한 이상국 시인, 양양문인협회 회장 한상호 시인, 그리고 양양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낭독회에서 각각 진행한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작가가 대표 작품을 낭독하며, 독자와의 대화 자리도 마련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차와 간단한 다과를 제공한다. '양양과 문학 한바퀴 낭독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약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에서 8월 13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되는 '서울 별빛캠핑'에 참여할 캠핑객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해마다 열렸던 '서울 별빛캠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가 중단되었다 재개되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번 '서울 별빛캠핑'은 ‘슬로우 모먼트’라는 주제로 느림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재생공원이라는 월드컵공원만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캠핑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드카빙과 캔버스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천체 관측 프로그램, 캠핑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문화공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캠핑 1일 차인 8월 13일 토요일에는 공원 내 쓰러진 나무를 활용한 장작패기 체험과 비건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때때로 비건 체험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는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화관 만들기’, 나만의 젓가락을 만드는 ‘우드카빙’과 바느질로 젓가락 파우치를 만드는 ‘캔버스 아트’ 등을 체험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스트링오케스트라콘서트를 이달 23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로비에서 개최한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 주최, 영주문화예술회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형석), 클라리넷 현정만, 첼로 김호정이 출연하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번 D장조 잘츠부르크 교향곡 1번 1악장을 시작으로 몬티 차르다시 클라리넷과 스트링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안단체 칸타빌레, 포레 엘레지 첼로와 스트링 오케스트라 협업연주와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를 영주심포니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년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수준높은 입체 조각(조소) 작품을 전시,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어울림’기획전을 마련했다. 조각은 재료를 새기거나 깎아서 입체 형상을 만든 작품으로 주로 나무, 돌, 금속 따위로 만든다. 이번 ‘어울림’ 기획전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권성수, 박승만, 박재연, 소신영, 임민택, 최승일 6명의 조각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된 조각 작품들은 돌과 철, 나무 재료로 숲의 이미지와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오래된 돌을 이용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순환하고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권성수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개인전 9회와 단체전 100여회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석을 활용한 관계와 묵상·순환 작품을 선보인다. 박승만 작가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개인전 9회와 단체전 60회 참여했으며, 철을 이용한 작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산시 주최, 서산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색의 공간’展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서산문화재단은 서산의 환경을 다양한 매체로 담아낸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서산이 가진 예술적 영감의 원천을 살펴보는 기회를 전시를 통해 제공하고자 2인전을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는 장규돈, 김미라 작가의 기획전으로 서산이라는 같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한 두 부부 작가의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며, 같은 지역 환경(서산)에서 제작되었으나, 각자의 세계관에 따라 유사성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품들은 시각적 '색'으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공통점을 가지면서, 도시를 떠나 서산에 거주하며, 자연이 주는 변화무쌍한 색채를 경험한 것에서 기인한다. 반면 두 작가는 각자 다른 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제작하였는데, 김미라 작가는 직접 식물들을 키우며 꽃과 풀, 나무 등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었고, 장규돈 작가는 갯벌이나, 모래흙, 물의 질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 결과 김미라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 중심이었던 복합 매체 작품에서 아날로그적인 그리기 방식에 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원한 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부터, 여름방학을 알찬 배움으로 채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긴 여름 밤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까지! 더위와 지루함 모두 날릴 수 있는 서울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장식해 보자. 습도와 온도가 조절되는 전시관은 시원하고 쾌적한 피서공간이다. 서울 대표 한옥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각각 전시를 개최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담닮 : 한옥, 꽃을 담다'는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여름의 색채를 담은 꽃 그림 전시를 진행한다. 7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 한국화, 보타닉 아티스트 3명이 참여하여 자연의 예술세계를 펼친다. 그림전시 이외에도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전시, 설치작품 전시를 함께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는 5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 : Life is Color'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뉴욕을 기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 동구는 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인 소제동 상상바캉스 展(전)을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소제동 관사16호, 관사17호(마당집)에서 개최한다. 구는 역량 있는 예술가 3인을 선정해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다양하고 흥미 있는 전시 관람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소제동 상상바캉스 展에서는 박종욱, 오완석, 정유빈 등 각 작가의 색다르고 특색 있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로 소제동 관사16호, 관사17호(마당집)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와 함께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아티스트 토크)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꿈꾸는 화가의 방)을 운영해 작품과 관람객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머물고 싶은 교육 진심 동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양군에서는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 주관으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인 수비예술교실이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고, 7월 16일 주민들의 작품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비예술교실은 각 분야 전문 강사로 구성된 9개의 과목(시, 천체관측, 디자인, 수채화, 아크릴화, 꽃장식, 서예, 한국화, 도자기)으로 구성되어, 총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예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수비예술교실을 주관한 금경연 화백의 손녀인 금영숙(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 박사)은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양질의 예술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에서 다양한 수업을 구성하며 예술 나눔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은 이번 수비예술교실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예술 활동 향유 기회를 얻었고, 수업의 결과물인 작품들을 전시회 가져 군민들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은 수비면 출신으로 서양화 도입의 선구자인 금경연 화백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수비면 발리리에 건립된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