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 상생발전’과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을 목표로 개최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여수시와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등 7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5척의 화려한 크루저요트와 함께 시원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여수 가막만에서 경남 통영 도남항, 부산 수영만으로 이어지는 대회 코스는 남해안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요트항로로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은 선수등록과 참가자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여수 가막만에서 미니요트레이스가 열린다. 셋째 날은 여수에서 통영으로 이어지는 1구간 레이스가, 넷째 날은 통영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2구간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부산 수영만 해운대에서 폐막식과 종합시상식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6월부터 제2회 “언제나 청춘! 서구 실버노래자랑”을 추진하고 있다. 이 노래자랑은 탈락이 없어 참가자 모두가 딩!동!댕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노래자랑으로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연과 노래를 나누고 함께 한 방청객들은 흥을 나누는 노래자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피로감 해소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랜선 유튜브 노래자랑이 시작됐으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제2회 노래자랑 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실버노래자랑 대회는 6월 14일 개막 예선전을 시작으로 예선전 13회, 본선 4회, 번외전 1회, 패자부활전 1회, 연말 결선 1회 등 총 20회의 일정으로 12월 6일까지 6개월의 대장정으로 진행 중이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3층 열린광장에‘서구실버노래자랑 유튜브 방송국’을 개설하고 매주 목요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매 회마다 10명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고 본선을 통과한 노래실력자들은 연말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와 ㈜문화방송, 전주 MBC가 주관하는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0회 학생전국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6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전국대회는 △판소리명창 △무용명인 △농악 △기악일반 △무용일반 △민요일반 △가야금병창일반 △궁도 △판소리일반 △고법일반 △시조일반 △판소리신인 △무용신인 △민요신인 △고법신인부 등 15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국악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학생전국대회는 △초등판소리 △판소리 △농악 △현악 △관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고법부 등 10개 분야로 치러진다. 시와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7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한 고법일반부를 통해 고법 대중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주최 측은 무엇보다 이 대회가 국악 분야 최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파격적인 도전과 변화의 아이콘인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퓨전전통예술 공연 '오방神과'로 오는 7월 30일 19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오방神과' 공연은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빙의하여 중생(관객)들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娑婆世界) 탈출기’를 그린다. 또한 ‘이희문’을 주축으로 ‘놈놈’, 밴드 ‘허송세월’과 함께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하는 등 한국 예술계의 변방에 놓인 전통성악을 공연의 중심으로 끌어와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인 만큼 남녀노소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매주 주말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주말 상설마당극 공연이 여름을 맞아 저녁시간에 공연된다. 산청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7시에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큰들은 지난 5월부터 주말 상설 무료마당극 공연을 진행해 왔다. 하절기에는 무더위를 피해 공연 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로 옮겨 공연을 계속한다. 공연은 날씨 등 현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9~30일에는 동의보감 힐링극 ‘찔레꽃’, 8월5~6일에는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공연된다. 8월19~20일에는 마당극 ‘효자전’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여름 공연에서는 극단 큰들의 창작극인 ‘찔레꽃’이 초연된다. 그동안 큰들 공연을 자주 접한 관객들에게도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찔레꽃’은 우리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동의보감의 지혜와 삶의 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에 개막한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에 등재되어 화제다.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정부기관으로, 전 세계 28개국 33개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문화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에는 거창 출신 이종률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이 거창을 방문하여 구인모 거창군수와 수승대 일원을 둘러보고 거창국제연극제에 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또한 해외문화홍보원 취재기자가 거창에 상주하면서 연극제 기간 동안 개막식 등 거창국제연극제 관련 취재를 하여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거창국제연극제 후원기관으로서 월 133개국 150만명이 방문하고 조회수 월 800만회 상회하는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 6월 21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거창국제연극제 소식을 올려 해외에 소개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10개 언어로 소개가 되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무료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전 신청자 1일 1,500명을 대상으로 주말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비세상(SUNBEE WORLD)은 내외국인이 조선의 선비처럼 자고, 입고, 먹고, 익히고, 즐김으로써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K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목적성 아래 총사업비 1694억원(국비 776억, 도비 105억, 시비 540억, 민자 273억)이 투입돼 2013년 착공, 올해 1월 준공됐다.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은 96만0970㎡라는 드넓은 대지에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관련 6개 테마촌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외에 공연장 ‘풍류홀’ 야외무대 ‘선비마당’ 행사장 ‘선비 컨벤션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스타일 6개 테마(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를 주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정신을 폭 넓게 체험할 수 있는 영주시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월하귀성곡’이 오는 28일부터 안동민속촌에서 시작된다. ‘월하귀성곡’은 스토리텔링을 더한 미션수행형 공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 1 운영 당시 사전 예약 접수가 조기마감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시즌 2 또한 신비스럽고 음산한 분위기의 현장 세트 구성, 전문 극단 배우 섭외, 스토리 보완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참가자는 제한 시간 30분 내에 각 구간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월영마을의 비밀을 풀어야 하며, 미션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은 매일, 이후 8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마다 진행되며, 총 8일에 걸쳐 하루 7타임 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카카오톡 오픈채팅‘월하귀성곡 season 2 사전예약’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에 MZ 세대를 사로잡을 테마를 접목하여 수준높은 체험거리를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안동의 색다른 여름밤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오는 8월 6일 저녁 7시 시민에게 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어우러지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이날 기념행사 관람 신청을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개장기념행사는 8월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도심 활력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 민간기업·지역예술인·시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공급 주체 다원화 등을 큰 방향으로 9월 3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빛모락(樂)’은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이날 개장기념행사에서는 시간의 빛,사람의 빛,공간의 빛 등 3개의 빛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광화문광장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 김창완밴드, 이날치, 오마이걸의 공연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71인조 시민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단장:이기영)’는 2015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15년), 한강몽땅축제 개막초청공연(’16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상상나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환경 주제 및 전시연계 등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며,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멸종 위기 동물 조형물을 로비에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2022년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공동노력을 다짐한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맞이한 해로써 개인과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장려하고 있다. 상상라운지 ‘우리 집은 지구특별시’ 활동은 멸종 위기 동물을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 보고 사라져 가는 동물에 관심을 가지며 나누어 쓰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만들기에 사용되는 재활용 재료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지원 받았다.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스텐실 기법으로 멸종 위기 동물 그림 물병 가방을 만들어보는 ‘삐뽀삐뽀! 지구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지혜자람학교 - 우리가 내린 지구 처방전’은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매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