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말없이 웃기는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이 오는 11~12일 오후 7시 30분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산청군은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사)극단 현장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정크, 클라운’을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정크, 클라운’은 고물(junk)을 이용한 광대(Clown)들의 기발한 놀이를 주제로 한다. 배우들의 숙련된 팬터마임과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을 이용해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을 통해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확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활력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 극단 현장의 대표 작품인 ‘정크, 클라운’은 현재 누적 100회 공연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제12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 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아시테지 겨울 축제, 2021 춘천마임축제, 인도 전역 영상 송출, 중국서안국제아동연극제, 일본 삿포로극장제에 초청 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은 지난 6일 저녁 삼장면에서 열린 ‘제14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에서 378명이 경합을 벌여 12명이 본선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13회 우승자인 박현일을 비롯해 초대가수 정의송, 한혜진, 박서진, 윤태화의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또 윤경화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과 박현진, 김정욱, 김정호 등 유명 작곡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장예주(22세, 창원)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가람(경기도 오산), 우수상은 이범석(진주), 장려상은 김시원(경기도 안양), 인기상은 김주은(경기도 성남), 한지우(창원)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정의송 작곡가의 곡, 음반제작비 등을 지원받는다. 대상 수상자 장예주씨는 “꾸밈없는 진정성을 갖춘 노래로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가 주관한 ‘제7회 예천전국가요제’가 2022 예천곤충축제 한천 메인무대에서 7일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예천전국가요제는 지난 7월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친 14팀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진검승부를 펼쳐 2022 예천곤충축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022 예천곤충축제를 찾은 지역주민과 많은 관람객 인파 속에서 전국가요제 위상에 걸맞은 출중한 실력자들 무대가 연속으로 이어져 뜨거운 호응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예천전국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대가수 성빈, 미아, 박미영, 황성 그리고 미스트롯에서 맹활약한 가수 주미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시상금 400만 원 주인공은 ‘돌고 돌아 가는 길’을 부른 이지나씨에게 대상이 돌아갔으며 금상 ‘고맙소’ 장재돈씨, 은상 ‘배 띄워라’ 곽하진 씨, 동상 ‘가슴은 알죠’ 이은배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내일이 찾아와도’ 김상규씨 가창상, ‘사랑은 영원히’를 부른 인혜숙씨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학동 군수는 “2022 예천곤충축제 축제장을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왕궁수문장과 함께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밤의 수문장’ 행사를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덕수궁과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낮 시간의 더위를 피해 서늘해지는 야간시간에 개최되는 행사로 기존의 수문장 교대 의식에 시민 참여행사를 더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행사다. 덕수궁에서 진행하는 ‘밤의 수문장 교대의식’은 19~21시 매시 정각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배경으로 야간 교대의식을 재현하는 한편, 새로 개장한 광화문광장까지 수문군이 궁궐 및 도성 내외를 순찰하는 야간 순라의식을 일 2회(17시, 19시20분) 실시한다. 한양도성 사대문인 국보 숭례문을 지키는 숭례문 파수의식은 숭례문 후문 일대에서 16시부터 21시까지 야간 행사를 진행하며 기간 중 매일 19시 40분에 조선시대 군사들의 전통무예 시범을 선보여 관람객의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 역사도시 서울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8월 12일~14일 주말동안 진행되며, 현장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이번 주말, 시원한 강바람 부는 한강공원에서 예술가 작업실에 집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월 13일~14일 잠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사각사각 집들이'를 개최한다. '사각사각 집들이'는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예술 작업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한 청년예술가의 활동을 눈앞에서 만나보고, 직접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개방 행사다. 체험프로그램, 공연, 포토존 등 입주 예술가 총 12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집들이’ 콘셉트에 맞게 창작 스튜디오단지를 둘러본 후 원하는 스튜디오에 노크하여 주인장의 안내를 받고 참여할 수 있다. 각 예술가의 창작성에 기반을 두고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나만의 캐릭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23스튜디오), 나무구슬 팔찌 만들기(진스), 석고방향제, 디퓨저 만들기(에피소뎀) 예술심리 프로그램 위로능력평가(라온디어), 퍼펫 연극놀이(정글프로젝트), 색연필 그림 클래스(새동전), 터키 전통예술 에브루 체험(에브루 아트 스튜디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성악, 아카펠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무용 ‘처용-心’을 공연한다. ‘처용-心’은 동해용왕의 아들이면서 주술적인 의미 또한 지니고 있는 신라시대 설화인 ‘처용’을 소재로 한국무용과 첨단미디어예술을 접목해 처용 설화가 가진 관용과 화해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소요시간이 70분으로 관람료는 5천원(전체 관람가)이다. 예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이며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생애 첫 영화 제작부터 상영회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경험이 담긴 ‘시네마틱#클래스’가 돌아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2022 시민영상교육 ‘시네마틱#클래스-영상제작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청주영상위의 대표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6월 진행한 ‘시나리오 작성 교육’에 이어 이번엔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로 ▷A반(오전) 10시~13시 ▷B반(오후) 14시~17시 2개 반으로 나눠 김수현드라마아트홀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2개 공간을 오가며 진행한다. 오전‧오후반 각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며, 최종 수강생으로 선정되면 ‘시네마틱#클래스-시나리오 작성 교육’결과물 또는 지난달 영상위가 진행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수상작을 영화화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제작 전반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작은 오는 11월 상영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교육방식 및 일정 등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5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예열에 들어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있을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사전행사'에 참여할 시민 100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부 특별초청 강연 ▶2부 대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행사의 주제는 ‘청주, K-공예를 만나다’로, 세계무대 속 K-공예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지역 전통공예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고민하는 공예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부 특별초청 강연에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폴 마이클 테일러가 강단에 선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아시아 문화사 프로그램 책임자로, 박물관 내 한국관 개관을 총괄하고 캘리포니아주 한인 역사박물관으로부터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이번 사전 행사에서 ‘전통공예를 지원하는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평소 역동적으로 변하는 역사 속에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는 한국인이야말로 인류학적으로 중요한 연구주제라 말해온 그는 이번 강연에서 스미스소니언 내 전통공예 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감성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 서울숲에서 특별한 축제를 연다. 낮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밤의 서울숲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그린나이트 축제 ‘안녕, 밤의 서울숲’은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숲 그린나이트 축제는 달빛버스킹(공연), 별빛산책(생태체험),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클래식 콘서트) 3가지 테마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넘이를 바라보다 달빛 아래 버스킹 공연을 즐겨보기도 하고, 호숫가 따라 거닐다가 우연히 만난 갤러리에서 첼로 연주를 듣다 보면 무더운 여름밤이 어느새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숲 속 여행지로 느껴질 것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한 여름밤의 서울숲으로 낭만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숲 가족마당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과 해넘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감성 한 스푼 얹을 수 있는 공연이 시작된다. 서울숲 가족마당 야외무대에서는 8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2일간, 19시부터 21시까지 ① 숲의 감성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1박 2일 간 진행된 프로그램 ‘세대공감놀이터 WOO-후죽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대공감놀이터 WOO-후죽순’은 대나무박물관과 대나무 숲을 탐방하며 지역의 대나무에 얽힌 역사와 전통을 알아보고 생태 자원을 활용한 놀이 활동 및 예술(사진·회화·조각)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초등생 15명은 조재경(놀이 전문가)·박성완 작가(회화)·백상옥 작가(조소)·최향근 작가(사진)와 함께 ‘죽풍(風)’, ‘죽필(筆)’, ‘대롱대롱 불어 그림’, ‘빛과 만나 완성되다’라는 주제로 개인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액션페인팅·대나무 역작(力作) 등 공동작업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구조화하고 응용력을 발달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나무 공예 명인 박효숙·장금식(진성공예)명인을 초빙해 대나무 빗과 젓가락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며 공동체 삶과 지역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세대·계층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