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손으로 만지며 식물의 온기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등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이 주는 선물, 시간을 엮는 공예 : the weaving'을 8월 23일부터 운영한다. ‘등공예’란 등나무 재닐의 나무를 사용하여 손으로 구부리고 엮는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공예작업을 말한다. 이번 등공예 프로그램은 ‘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공예 제작 워크숍과 쇼윈도우 갤러리 전시, 등공예 장인의 시연 행사로 구성되어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가오는 가을을 풍성하게 맞이하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식물의 풀과 줄기로 화병과 키홀더, 바구니, 미니어처 악기를 만들어보는 공예 제작 워크숍은 8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2차례 무료로 진행한다. 9월 1일부터는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1층 쇼윈도우 갤러리에서 등공예로 만들어진 테이블웨어와 가구, 집기 작품이 주를 이루는 '크래프트윈도우 #7. 만추晩秋'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9월 말에는 순천만 습지 지역에서 자라는 갈대를 이용해 전통 빗자루를 제작하는 갈대 빗자루 장인 1호 김진두 선생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9일에 여름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흥미 있어 하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보사계절썰매장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입체영상관에서 다부동전투 학도병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아파 눈물이 조금 나왔고, 낙동강 다리 폭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돌아가는 길에 다리를 유심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또 칠곡보사계절썰매장에서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재미난 곳에 함께 가고 싶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시하였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3년 4월에 개관하여 만9세~만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댄스연습실, 닌텐도게임, 영화감상실, 오락실, 탁구장, 농구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 학기 다양한 토요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수완호수공원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여름밤의 온(O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22곳이 참여한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 및 체험과 더불어 인형극, 버블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미션을 수행하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의 참여로 연대, 협력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권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공동기획‧진행으로 참여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대덕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서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철새들에게 휴식을 주는 대청호와 맨발로 걷는 황톳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계족산, 충청권 유교 문화의 기품을 이어오는 동춘당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들을 인문·생태·예술 분야의 체험 및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화탐방 세부 프로그램으로 비래동에서부터 계족산 숲길을 전문가의 인문생태해설과 함께 걸어보는 ▲그리고 여름이었다, 계족산 생태탐방을 시작으로 대청호 철새들을 관찰하는 ▲새(鳥)로운 대청호 생태탐방, 사진촬영으로 대청호의 가을 풍경을 담아보며 걷는 ▲갬성 트레킹 대청호 예술탐방이 있다. 또 동춘당에서부터 중리동과 대화동을 잇는 마을여행인 ▲우리 동네 한 바퀴 대덕마을탐방, 대덕구의 전통요리서 ‘주식시의’에 수록된 요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맛있는 식구경 대덕맛탐방까지 다섯차례의 탐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청호와 계족산, 동춘당 등 지역의 관광지와 각양각색의 체험이 어우러진 대덕구 탐방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양양 컬처 클럽’ 네 번째 강연을 8월 24일 오후 4시, 양양작은영화관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이해와 저변 확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물길 여행작가'의 ‘컬러풀한 세계일주, 나를 찾아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김물길 여행작가는 673일 동안 46개국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사진과 그림으로 그린 아트로드의 생생한 경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 해소의 시간도 갖는다. 작가는 경희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화가와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트로드(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등의 저서와 ‘나를 기억해, 쿠바’ 등의 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양양 컬처 클럽’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진행하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약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화강문화센터공연장 상주단체 철원예술단의 우수레퍼토리 무용음악극 “궁예 : 일목대왕”이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철원예술단은 2018년 화강문화센터공연장 상주단체로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철원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공연작품을 선보였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큰 감동과 울림을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이 공모한 2022년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우수레퍼토리로 선정되어 제작 되어진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이 관객들에게 전달 되어질 전망이다. 무용과 노래, 연기를 포함한 무용음악극 형식의 공연으로 속세를 떠나 기구한 삶을 살았던 비운의 왕자 궁예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그간 선보인 궁예 작품을 집대성 하였다. 철원예술단은 작품 “궁예 : 일목대왕”에서 철원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노래와 무용을 포함한 극을 통해 창작물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어려운 시기에 궁예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듯,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오늘날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으로 제작하였음을 밝혔다. 한편 대표 천대웅(43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명생태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리버라이브러리 강변살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누구나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낙동독서대전 시민기획단이 맡아 추진해 지역 독서네트워크를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에서는 △시낭송 △그림책 콘서트 공연 △시화전 △낙동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동네 책방, 출판사 등 출판산업 관계자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과 이야기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자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타인의 생각을 알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면서 “코로나19로 단절 되었던 이웃과의 소통을 이끌고 구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3회 낙동독서대전 본행사를 만덕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이달 초 재개장한 광화문광장 지하에 우리 역사의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과 일대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시공간이 있다. 광화문광장 지하부터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이르기까지 총면적 4,222㎡(세종 2,522㎡, 충무공 1,700㎡)에 달하는 '세종‧충무공 이야기'다. '세종‧충무공 이야기'는 2009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면서 만든 상설 역사전시관이다. 최근 광화문광장 개장에 맞춰 일부 시설과 콘텐츠를 보강해 더 많은 시민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세종이야기’는 2009년 10월 9일 한글날에, ‘충무공이야기’는 2010년 4월 28일 충무공탄신일에 개관했다. 이번 광화문광장 개장을 맞아 기존 유휴공간을 교육실로 변경하고 전시관 내에 분산되어 있던 교육실을 통합하여 더 넓은 공간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붓글씨로 이름쓰기’,‘한글 배지 만들기’,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세종이야기’ 내에 조성된 ‘한글갤러리’에서 새 기획전시 '유쾌한, 글'을 개최한다. 8월2일~11월6일까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무신사와 함께 9월 1일부터 4일간 서울숲 및 성수 일대에서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NEXT FASHION 2022)’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한류 바람의 시작으로 패션·음악·지역문화를 연결하여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고 로컬관광 소비를 증진시키는 문화체험형 관광 페스티벌이다. 서울시와 무신사는 본 행사에 앞서 서울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18일 체결했다. 천만 회원이 이용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규모가 작은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업체의 약점인 홍보·마케팅 등 브랜딩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무신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넥스트 패션 2022 공동 추진’ 및 ‘패션 메이크오버 체험콘텐츠 개발’ 등 K-패션 테마의 한류관광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 스트릿 패션 여행주간(NEXT FASHION 2022)’은 드라마, 케이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심의 한류관광을 넘어 한국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고 있는 로컬문화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류관광 영역을 확장해 나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잠수교’가 올 가을 매주 일요일마다 차가 사라지고 사람만 다니는 보행교가 된다. 차 없는 잠수교에는 라이브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야외 영화관 등이 채워진다. 여름의 끝자락부터 깊은 가을까지, 계절의 정취가 깃든 잠수교를 따라 산책하며 이색적인 문화‧휴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이달 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잠수교를 온전히 시민 품에 돌려주기 위한 첫걸음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행교를 통해 한강을 안전하게 건너보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한강다리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관광이 본격 재개되는 시점에서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한강의 대표 관광스폿이 모인 반포한강공원에 또 하나의 이색명소를 더함으로써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잠수교(1976년 준공)는 국내 최초의 2층 교량인 ‘반포대교’(용산구 서빙고동~서초구 반포동) 아래층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