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강원도립극단이 극단 이륙과 협력 제작하는 뮤지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티켓 예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뮤지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홍천의 대표 인물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보급 운동과 일제의 무궁화 탄압인 무궁화 사건을 모티브를 하여 극단 이륙이 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2019년 1대표 1시군 대표 공연으로 선정되어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됐었다. 경성의 별로 불리는 경성 클럽의 가수 ‘근화’는 일본총독부의 행사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스카우트 제의에 설레어 하지만 엄마의 손에 이끌려 홍천의 작은 학교로 가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독립에 관심이 없던 ‘근화’가 금지된 꽃 무궁화를 만나 변하는 과정을 13개의 넘버로 풀어내며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 뮤지컬 '유정, 봄을 그리다'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지연 배우가 ‘근화’ 역을 맡았다. 강원도립극단의 민간극단과의 상생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협력제작은 지난 해 ‘극단 무소의 뿔’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극단 이륙’의 작품은 강원도립극단의 제작 시스템과 만나 더욱 풍성하게 무대 위에 실현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보유한 경북 영주시에 선비를 특화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형성할 ‘선비세상(SUNBEE WORLD)’이 문을 연다. 영주시가 10여 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대표 K-문화 복합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낸 ‘선비세상(SUNBEE WORLD)’이 오는 9월 3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그 웅장함을 드러낸다. 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선비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3대문화권사업)에 선정되어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면적 97만㎡에 2013년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됐다. 시는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요소로 구성해 선비문화를 대표하고 선도해 나가는 문화관광단지인 선비세상을 통해 앞으로 선비문화의 관광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며, 산업화와 세계화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주 선비세상은 6개의 K문화(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K문화라는 그릇 속에서 선비처럼 보고, 입고, 먹고, 배우고, 즐기며 선비의 정신과 삶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K-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차 없는 잠수교에서 라이브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야외 영화관 등 이색적인 문화‧휴식을 누릴 수 있는'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오는 일요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잠수교를 온전히 시민 품에 돌려주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들에게 한강 보행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서 한강 다리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12시~21시, 추석 연휴 제외) 늦여름 시작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따라 이어진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를 거닐며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달력을 펼쳐보자. 산책과 함께 플리마켓, 거리공연, 푸드트럭, 야외 영화관,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매주 시기와 계절에 걸맞은 키워드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개막일인 8월 28일에는 시민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걷는 ‘잠수교 동행’이 진행된다. 서울시민과 시장이 함께 잠수교를 걸으며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볼거리 즐길 거리를 둘러볼 예정이다. 인근 수상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발족하고, 오는 9월 7일 오후 3시에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월,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 발표 당시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포럼 운영준비회의를 열어 포럼의 방향과 주제를 의논했으며,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정책 및 미래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담론 형성을 취지로 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 및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팬데믹 속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의 과제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으로, 각각 약자와 동행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상록)는 지난 8월 22일 홍천축협 생축장에서 소비자단체 회원 80여명을 초청, 찰옥수수 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홍천축협 생축장을 방문한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찰옥수수 체험장에서 찰옥수수 따기 체험행사를 마친 뒤 홍천축협 생축장을 둘러보며 홍천한우의 위생적인 환경에서 사육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후에는 홍천축협에서 운영하는 홍천축협 갈마로지점을 방문, 홍천한우 관련 강의를 듣고 한우협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와 홍천한우 판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상록 지부장은 “우리 홍천군지부는 매년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한우사육 현장을 견학하고 찰옥수수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비자들에게 우리 홍천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하던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홍천한우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해남군이 군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시로 활용하게 될 해남아트마루가 개관한다. 해남아트마루는 해남문화예술회관 인근 (구)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위치해 있다. 1층은 수장고와 사무실, 2층은 109㎡규모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해남아트마루는 해남군립미술관이 개관하기 전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해남읍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민들이 쉽게 미술전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오는 31일부터‘해남미술협회와 함께하는 '으뜸해남을 그리다'’전시회가 열린다. 해남 대표 미술단체인 (사)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의 박윤희 회장을 비롯한 28명의 작가가 참여, 동양화, 서양화, 서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다음달 16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문화예술분야 중점추진과제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읍 연동리에 복합뮤지엄파크를 건립할 계획으로, 해남군립미술관도 이곳에 위치하게 된다. 군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예향 해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집, 전시, 교육 등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거점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논산문화원은 2022년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세계유산 돈암서원으로 고고(高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돈암서원 이야기’ 특강과 사계 김장생 선생 묘역 등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돈암서원 응도당에서 국악 공연과 시 낭송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나도 문장가 시 쓰기’, ‘응도당 3D 퍼즐 만들기’,‘다 함께 삼행시 및 OX 퀴즈’등의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의 날’인 8월 31일, 9월 28일, 10월 2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본 행사 참가 신청은 논산문화원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논산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논산돈암서원과 관련 문화재와 인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격차를 줄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나누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먹거리를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는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8월에 크리스마스를 만나세요.” 광주 광산구는 27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더 싱어즈’의 ‘8월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 더 싱어즈는 광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패밀리 예술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객석이 무대 위로 배치되며, 공연 전에 무대 배경을 거대한 철망과 종이를 이용하여 함께 꾸미고 조명을 투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원 카드도 직접 꾸미며 공연 전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르며 막바지 무더위를 무대 위에 날리는 눈과 함께 날려 보낸다. 더 싱어즈는 크리스마스 성가곡과 캐럴, 가곡, 오페레타 아리아, 가요,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파 신인 남자 성악가들이 객원으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색깔을 노래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무대 위 참여형 관객석 80석은 NO SHOW(노쇼) 관객 방지를 위해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예약금(1인 3,000원)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장덕도서관은 ‘리얼 국내여행’의 저자 배나영 작가가 국내 테마 여행지를 소개하는 강연과 어린이 토요공방, 유리컵 전시‧네온사인 공예 등을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레고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 ‘레고’를 활용한 각종 체험과 전시, ‘수학과 그림 사이’를 주제로 한 홍채영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첨단도서관은 김진선 작가의 ‘서울대 의대 엄마의 특별한 공부법’ 강연을,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의 독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내 마음, 꽃으로 피어나요!’를 각각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광산구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이벤트와 매주 수요일에는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광산구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서관을 찾는 발걸음이 한결 즐거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서울 야간명소의 대명사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등지에서 열리던 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이자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등으로 뽑힐 만큼 인기있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약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다시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은 8월 26일~10월 29일 기간 중 추석 연휴(9.9.~10.)와 우천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에 총 10회 열린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야시장의 콘셉트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과 한강을 향해 떨어지는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멋진 서울야경과 어우러진 감성적 공간에서의 휴식이다. 시민들이 한강에 펼쳐진 품격있는 야시장에서 여유로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축제‧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