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가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영주시와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주시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는 9월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경북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총 6곳에서 열린다.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축전 첫날 개막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세계유산,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이른 아침의 소수서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영주효행-유산의 새벽’, 선비들의 서원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과 안향 선생의 영정을 서원에 봉안하는 장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구문화회관에서 8월에 마련한 마토콘서트는 80~90년대 포크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와 그 시절 영상을 통해 젊은 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젊은 시절에 듣고 불렀던 히트가요와 포크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객소통형 콘서트로 성악가, 포크가수, 바이올리스트, 드러머,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남성그룹 디아만테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남촌', '얼굴'등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노래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김광석 인기곡 메들리, 가슴을 촉촉하게 하는'빗속에서',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고래사냥'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걱정 말아요 그대'등의 노래로 이어져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우리 마음속에 잔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추억의 콘서트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2022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이웃 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신명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부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난타 공연과 색소폰, 트로트 등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19시)는 군민가요제가 개최돼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명의 참가자가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미스트롯 출신 윤태화 가수의 초청공연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군민의 화합과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음성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4일 거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무지개 물고기' 가족 뮤지컬을 개최한다. '무지개 물고기'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한 바다 속 친구들의 우정과 교훈을 다룬 뮤지컬로, 관람형 공연이 아닌 배우가 객석으로 나아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국내 최초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이다. 무대에 커다란 물방울 풍선, 파도 등 바다 세계를 재현하고 돌림노래, 신나는 율동 따라 하기, 영어 싱어롱 타임 등 다양한 노래와 춤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거제시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원작으로 한 유익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철원군이 주최하고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제8회 고마워 시장놀이터'가 2022년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갈말읍 신철원에 위치한 명성어린이 공원 내 ‘용화천 수변길’에서 개최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 는 2019년 상반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지 못했는데,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새롭게 조성·정비된 신철원 용화천 수변길에서 개최하여, 넓은 주차공간 제공과 새로운 행사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벼룩시장·프리마켓으로 2022년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행사당일 기부약속 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를 기부하면 기부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사용 가능한 도서, 의류, 신발 등의 물품과 수제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물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 나오듯 놀러 오면 된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의 다양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1255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클래식 작품 ‘오직 베토벤’ 이다. K-클래식의 선두주자인 노부스 콰르텟의 진정한 실내악 대중화 프로그램으로 현악사중주의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동시에 최고의 음악적 중요성을 갖는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을 연주한다.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은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의 실내악 역사는 노부스 콰르텟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우리 음악계의 실내악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한 현악사중주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됐으며, 실내악 불모지인 국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출신의 영재들이 2017년 결성해 현재까지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며 16년째 실내악 음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이 20년간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24일 시에 따르면 2002년 개관한 사천문화예술회관은 20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로 수리·수선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5일 재개관한다. 시는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4월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12월 착공, 낡은 건물 정비와 공연장 및 무대설비를 전면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9개월만에 사천문화예술회관을 재개관한 것. 이번 문화예술회관 환경개선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과 양질의 공연을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공연장 바닥과 객석의자를 전체 교체하고 대공연장의 벽면 확산체 재시공, 무대 구동부 및 기계 교체를 통해 공연설비를 현대화했다. 또한, 노후화돼 누수가 발생했던 옥상의 우레탄 방수 전체를 철거한 뒤 폴리우레아 방수로 시공해 건물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그리고, 냉난방 및 공기조화기를 교체 설치해 항상 쾌적한 상태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로비의 안내실을 산뜻하게 탈바꿈시키고, 관람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을 수리·보수해 문화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여름 밤의 낭만과 열정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제18회 진주호반음악제가 진주출신 작곡가 정민섭을 주제로 23일 오후 7시 진양호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가 후원해 열리는 진주호반음악제는 진양호반의 야경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이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음악제는 진주팝스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바리톤 방경훈, 가수 천가연, BEAN 중창단, 소마 합창단이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OST, 빨강머리 앤, 요술공주 밍키, 곡예사의 첫사랑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곡들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는 조화로운 소통으로 멋있는 하모니를 만들고 나아가 관객과 하나로 화합하는 것”이라며 “진주호반음악제는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는 시민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4일 박물관 야외전시장 볼거리 설치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소규모 인공폭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주 지역은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손꼽히는 중요 유적이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있는 대평 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 위치한다. 동시에 진주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사유적이다. 진주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박물관의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준공한 인공폭포는 1,132㎡ 부지에 상부 폭포 2곳과 연못 안 분수 8곳으로 구성됐다. 일몰 후에는 야간경관조명과 청동기 전망대 파노라마 조명 돗단대와 어우러지는 소규모 폭포를 연출해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한다. 진주시는 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전시관 내외의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였다. 상설전시 개편, 기획전시관 조성, 외벽 조형물 및 전망대 정비, 박물관 교육체험관 증축, 야외전시장 산책로 정비, 터널 분수 및 쿨링 포그 수경시설 설치, 야간 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만나는 도보탐방 '한강 이야기 여행'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걷기 좋은 가을날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로 구성된 '한강 이야기 여행'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강 이야기 여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해온 '한강역사탐방'과 2018년 새롭게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한강야경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운영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낮에는 '한강역사탐방'이, 밤에는 '한강야경투어'가 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모든 코스에는 한강해설사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맞춤 가이드가 제공된다. 먼저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13개 역사·지리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강역사탐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