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영광 굴비, 금산 인삼, 한우 등 명품 지역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5일~7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95개 시·군과 농협이 인증한 970여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터는 9/5 오후 2시에 개장되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9/6(화)~9/7(수)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일 서울광장 동편에 한우 특장차를 배치하여 각 시․도 대표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판매품목과 가격 등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하기 위해 ‘서울장터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 판매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24년 개관을 앞둔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사전프로그램 '정착세계'를 9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24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연면적 7,0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9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란덴 야드리치(Mlanden Jadric)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를 완료해 ’21년 11월 착공, 현재 건축공사를 진행중이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균형잡힌 한국의 사진사를 정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진 매체의 특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전문성과 대중성, 국제성과 지역성을 포괄하는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개관에 앞서 매년 예술가,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전프로그램’을 개최해 사진미술관의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미술관의 공공성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진 전문 미술관의 역할과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건립세미나 '(불)완전한 미술관'을 개최해 사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구로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구로청소년축제’가 3년 만에 거리로 돌아온다. 구로구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제7회 구로청소년축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로청소년축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장이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축제로, 오는 10월 15일 구로중학교, 구로구청 사거리 및 구로중앙로에서 열린다. 공연 및 부스 운영, 퍼레이드에 관심 있는 어린이․청소년, 지역기관, 주민 모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 링크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접경지역 화천의 대표적 청소년 문화 이벤트인 ‘화천청소년수련관 T&U 전국청소년가요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3일 오후 4시부터 화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T&U 전국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가요제에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예선에 전국 21개 지역에서 47팀이 출전신청을 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예선은 비공개 영상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전 결과, 댄스 9팀, 보컬 9팀 등 화천과 서울 등 10개 지역 출신 14~19세 청소년 18팀이 본선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상은 보컬과 댄스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부문별 대상 각각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2팀 70만원, 은상 2팀 50만원, 동상 2팀 30만원, 인기상(1팀) 2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올해 T&U 전국청소년가요제에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른 가수 박혜원(HYMM)이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화천을 수놓을 예정이다.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이 2010년부터 매년 9월 첫째주 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월 25일 화명동에 위치한 민간복합문화공간 ‘무사이’에서 막을 올린 ‘희곡 낭독극장-산악기상관측’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40여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희곡 낭독극장-산악기상관측’ 공연은 황정은 작가의 ‘산악기상관측’이라는 희곡을 바탕으로 등산을 한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모티브로 3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첫번째 일:코’와 ‘세번째 일:과거를 묻는 방법’ 2가지 에피소드가 무대에 올려졌으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의 공연팀에서 4명의 배우가 나와 생생한 낭독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특별한 공간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낭독극을 보니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더 늘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민간문화공간과 낭독극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담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3년여 만에 열린 성북구 걷기대회가 1500여 명의 주민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북보건정책포럼회(회장 박덕기)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지난 주말인 27일 다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덕기 성북보건정책포럼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걷기대회를 다시 열면서 위축되었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친 구민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걷기운동이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 시작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배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 간단한 건강체조 후 개운산 둘레길(2km, 약 50분 소요)을 걷는 순서가 진행됐다. 또한, 금연클리닉, 치매예방상담 등 다채로운 건강부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자전거, 밥솥 등 70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행사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로 멈췄던 걷기대회가 다시 개최되어 너무 기쁘다, 오늘 하루 걷기운동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민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비무장지대(DMZ)에서 열리는 국제뮤직페스티벌인 PLZ페스티벌이 9월 음악회로 찾아온다.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은 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평화문화운동으로, 2019년부터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이 주최하는 지역 문화 축제이다. 올해 철원에서 열릴 PLZ음악회는 9월과 10월 중 세 번에 걸쳐 지역민들을 찾아갈 계획인데, 그 시작은 17일 철원제일교회 옛터가 될 예정이다. 2022 퀸 엘리자베스 수상자 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콩쿠르 1․2위를 차지한 첼리스트 최하영과 이바이첸(Yibai Chen),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 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Liebrecht Vanbeckevoort)가 함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18일 철원 노동당사 광장에서는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지는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뮤지션 하림과 7인조 블루카멜앙상블의 다양한 하모니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월 29일 평화문화광장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계절마다 펼치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계콘서트 ‘가을’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의 세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9월 17일 '평화음악회'를 주제로 풍부한 하모니를 펼친다. 현악기의 왕자로 칭송받는 파블로 카잘스의 ‘Songs of the birds’ 곡과 크라이슬러의 ‘Liebesleid’ 왈츠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연주로 가을 사계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9월 24일 '피아노 트리오로 듣는 가을'을 주제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향연을 선보인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Gassenhauer’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오는 9월 2일, 서울시가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태권도 공연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태권도 상설 공연과 해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와대(7~8월)와 광화문(9~10월)에서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일 2회(15시, 1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된다. 격파, 품새 시범 등 정통 태권도 공연 및 문화‧창작공연,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서울 문화의 중심에서 즐기는 태권도’를 주제로 9월 2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및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예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스타 이대훈과 화려한 태권 트롯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나태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공연은 1974년 창단해 매년 20개국 순회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022년 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한 서울시 성평등상 및 유공 표창 시상식이 9월 1일 11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상패 및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서울시 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여권통문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념하는 여권통문의 날(9.1.)을 기념해 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19회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13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해 온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장 ‘안효심’, 일상에서 의 성차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정책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