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주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 국가기록원이 후원하는 제5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지역문화의 정체성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유신벼 다수확 과제장’은 1976년 봄, 영주시 안정면에 살고 있던 임용빈(당시 나이 22세)씨가 신품종 유신벼의 다수확을 꿈꾸며 재배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생업기록물이다. 영주문화원은 지난 2021년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전에서도 ‘송계'松契'운영–경북 영주군 순흥면 읍내 3리[1969년 당시 주소]’ 관한 기록물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진 원장은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영주 근현대 자료수집 사업을 통해 6만여 점의 기록물들을 수집해 이를 기초로 영주 근현대자료 DB구축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이 영주문화를 알리고 영주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영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문화재청 예산안에 한반도의 고대역사 ‘마한’ 관련 예산을 최초 반영함으로써, 찬란했던 마한 역사의 복원 및 세계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영 사업은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마한 중요유적 발굴․조사비 15억 원이다. 마한 관련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취임한 민선7기부터 ‘마한 복원 및 정비사업’을 핵심공약으로 채택하고, 정부의 각종 유적 정비사업에서 오랜 기간 소외됐던 전남의 본류 고대사 마한의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타당성 용역비가 반영된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다.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고, 앞으로 마한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센터 건립 적지와 핵심 기능 등에 대한 제반사항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마한 중요유적 발굴․조사비는 전남 곳곳에서 방치돼 개발공사 등으로 심각한 훼손 우려가 있는 마한 유적의 보존과 정비 예산이다. 2023년 8대 역사문화권 중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건축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22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9월 29일 오후 4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지역건축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대전건축문화제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학술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5개 부문,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축의 공간 및 형태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 ▲집에 관한 궁금증을 실제 구성재료를 가지고 체험해보는 건축이해하기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온라인 접수 바로가기-프로그램별 게시판 내 접수하기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 예술인들의 큰 잔치 제61회 전라예술제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남원 사랑의광장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예술제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 기간에 열려 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예술제는 전북예술인들의 종합예술축제로 예총 도내 10개 협회 및 13개 시군 협회별로 1년 동안 갈고 닦은 창작품을 도민에게 선보인다. 전북예술문화의 수준과 깊이를 평가하고 비교할 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창작 의욕을 돋움으로써 전북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상승하는 축제다. 2022 전라예술제는 다시 뛰는 전북예술을 지향하며 ‘빛나라 전라예술 신나라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에 지친 도민과 예술인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서할 예정이다.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오후 2시와 밤 7시 30분에 열리고, 4개 협회(건축, 문인, 미술, 사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야외전시장에서 작품전시회와 예술체험장을 운영한다. 영화인협회는 9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가 9월 9일 당동만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거류면과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거류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물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식전공연으로 거류면 풍물단의 풍물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열린다. 하순희, 강명근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아코디언 연주,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지며, 면민 화합을 이끄는 강강수월래와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생맥주, 막걸리, 팝콘, 솜사탕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관람객은 축제 행사 외에도 당동만 야한 풍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LED 야간 조명등과 해안 꽃길 그리고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장현철 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월1일부터 4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2022 광산아트마켓 & 아트광주 프리뷰展(전)’을 개최한다. 10월 열리는 광산예술박람회 및 아트광주22(광주광역시 주최, 한국미술협회광주지회, 아트광주22 주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다.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를 통해 미술품이 전시·판매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프리뷰전’에는 20여 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하여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100만 원 이하 작푸므로 구성되며, 광산구는 판매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귀속되도록 작가-구매자 1:1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을시즌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시즌 이벤트는 9월 3일 ~ 10월 30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콘텐츠로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여름시즌 산적vs해적 의상에서 추억의 7080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14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하여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미니버스 퍼레이드카에 모두 탑승하여 다함께 즐기는 디스코&트위스트 공연과 15시 메인공연인 추억의 7080 컨셉으로 삼각관계에 빠진 여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노래와 퍼포먼스로 추억을 되살리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 16시에는 옛날 교복을 입고 관심 있는 여고생에게 장난치는 얄개들의 모습으로 풋풋했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과 함께 장난칠 수 있는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상시 운영 이벤트로는 DJ 뮤직박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 콘텐츠와 추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9월 국내 유일 국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도시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총 출동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는 주원료가 군산에서 생산되는 보리로, 원료 재배부터 맥주 양조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군산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나의 도시, 나의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군산시민과 수제맥주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 수제맥주 축제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 수제맥주 업체만 참여하며, 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14개의 지역 대표 음식점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맥주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9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9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까지 2일 동안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제6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도! 일류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마당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영웅 3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대전 명예안전보안관 꿈돌이 임명식 등으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화재대피 미로탈출 ▲완강기·승강기 안전체험 ▲차량 전복대비 체험 ▲지진·풍수해 체험 ▲불법촬영 예방 탐지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미세먼지 AR체험 ▲찾아가는 안전up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배낭 만들기 ▲도로명 런닝맨 등이며, 28개 기관이 참여하여 진행한다. 또한 안전마술쇼, 돗자리 재난영화제, 안전생활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꿈돌이와 함께하는 안전공연 및 부스투어, 참여·인증샷 이벤트 등 어울림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은 축제의 연속성과 브랜딩을 통해 대내외에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이미지 각인과 건전한 청년문화의 창출 그리고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뒀다. 청년을 중심으로 세대간 공감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길거리 퍼레이드, 드론쇼, 전국댄스 경연대회 등 청년 주도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도농복합도시 무안의 특성을 살려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어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농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늘렸다. 또한 남악과 오룡 신도시 주변의 오룡산, 대죽도 등의 지역자원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 참여를 통해 발굴함으로써 ‘무안 바로 알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 일자리 박람회, 명사초청강연, 청년농업인 참여행사,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도농교류 협력 공간 등 부서별 연계행사와 축하공연, EDM공연, 청년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