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년'한가위 한마당'을 9월 10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우리고유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커다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공연 및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추석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올 한해의 풍요와 풍작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풍물놀이&북청사자놀음'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한가위 행사의 막을 올린다. '풍물놀이'는 장구, 징, 나발, 태평소 등 타악기를 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민속문화로 우리나라 농촌에서 주로 행해졌다. 총 8명으로 구성된 풍물놀이단의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백수의 왕, 사자로 잡귀를 몰아내어 마을의 평안을 유지한다는 '북청사자놀음'은 함남 북청군 일대에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오는 9월 9일,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횡성한우마을주차장 일원에서 우천 농촌다움복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2022년 쇠목문화제’가 개최된다. 농촌다움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다움복원사업 홍보 부스가 마련되고 상생 한마당(가요 경연,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우천 농촌다움복원사업은 우천면 지역에 사라져가는 쇠목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복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우천면의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우 위령요·노동요 복원, 성황제, 한상렬 의병장 북콘서트 등 역사복원사업과 쇠목문화제, 플리마켓 등 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철 미래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우천면의 역사·문화적 지역의 가치를 발굴·복원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농촌다움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7일 봉화장터 공연장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더울림’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회원들에게 증상‧약물관리 교육과 다양한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이번 우쿨렐레 공연을 준비했다. 하와이가 연상되는 우쿨렐레는 통통 튀는 음색으로 악기가 주는 경쾌함과 즐거움이 있어 연주자와 청취자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을 줬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우쿨렐레 공연이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정신질환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울림’ 공연단의 지난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제10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6회 봉화송이축제(9.30.~10.3.)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송이향 그윽한 청정 가을 하늘 아래 최고의 웰빙코스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공설운동장→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반환)→유림녹지원(10km반환)→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반환)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 시상으로 종목별 남・여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온누리상품권, 특산품이 수여되며, 단체시상으로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최다득점 단체에 1위부터 5위까지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와 고춧가루 1kg, 건표고버섯 240g 등 봉화군 지역특산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하프코스는 3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 또는 봉화군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안하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오는 9월 30일~10월 5일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청마루에 앉아 소나무 정원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부터, 한방차, 전통 다과와 함께 한방재료를 넣은 물에 족욕을 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카페, 인문학 강의와 함께하는 인왕산 트래킹까지. 서울시가 큐레이션한 종로 일대 30여 개 매장,업체를 체험해보는 참여형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0월 한 달 간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의 하나로 열린다.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로 음악과 영화는 물론, 뷰티, 미식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통해 ‘뷰티’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미용 등 단편적 개념을 넘어서 좋은 잠을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풍부한 경험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모든 활동과 체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일본 도쿄도(東京都)에 위치한 에도도쿄박물관(관장 후지모리 테루노부(藤森照信))과의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이 열린다. 개막식은 9월6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9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1993년에 개관한 에도도쿄박물관은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도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연간 140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에도도쿄박물관은 2002년부터 전시, 조사연구 등 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1784, 유만주의 한양'(2016)을 바탕으로 2019년 에도도쿄박물관에서 개최한 '18세기 서울의 일상–유만주 일기의 세계'에 대한 답방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수도 도쿄(에도)의 도시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스미다 강을 배경으로 한 병풍과 우키요에, 지도와 서적류 등 에도도쿄박물관 소장 유물 77건 161점을 통해 에도시대 일본의 도시풍속과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우키요에(浮世繪)는 에도시대 전기인 17세기 후반부터 메이지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이 돌아왔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은 명절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서울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서울 대표 전통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에 나들이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잔치를 개최한다. 청춘극장 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고전영화를 상영하고,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에는 배일호, 오은주, 전원주 등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 '청춘 가요무대'를 개최한다. 청춘극장을 찾은 모든 어르신 관객들을 위해 송편 나눔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추석 연휴 기간 ‘플리마켓’을 개최해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하고, ▴서울문화재단의 '서커스 캬바레'는 문화비축기지를 국내외 서커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한편, 집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프로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0월 5일 수요일까지 서해영 작가의 전시‘여정의 시작: 산에서 조각하기’를 밀양시 최초 미술관인 누루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해영 작가의 영상, 설치, 사진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시장 곳곳에서 자신의 눈길을 끄는 작품 앞에서 본인의 경험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루미술관은 올해 총 3회의 전시와 3회의 작가와의 대화를 계획하고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장이자, 국내외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전시, 연구, 워크숍 등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밀양 시내에 위치한 청학서점에서 시민들과 서해영 작가와의 만남의 행사가 진행돼 작가의 작업 및 이번 전시 소개에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누루미술관을 운영하는 (사)대한스트릿컬처연맹의 강지현 이사장은“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좋은 날에 누루미술관을 방문해 서해영 작가의 작업과 함께 삼각산(북한산의 옛말)을 함께 올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8일 오후 5시 경산역 2층 대합실에서 추석맞이 귀성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추석 명절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밀양아리랑, 막걸리 한잔 등 우리에게 친숙한 6곡으로 준비했다. 고향 땅을 딛는 귀성객들에게 흥겨운 음악으로 기쁨을 더해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더욱 행복하게 할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귀성객 맞이 공연인 만큼 알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귀향객들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하며, 모든 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계속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원효·설총·일연 삼성현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발한 '제19회 삼성현 미술대전'이 지난달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접수 및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미술/서예 작품 642점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여러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진희 작가의 수채화 작품‘자연회귀’와 김태원 작가의 한문 작품‘화매화’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서양화 김주, 한국화 최병문, 도자공예 박현서, 한글 서영숙, 문인화 장인수 작가 작품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강록 미술 심사위원장은“작품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출품됐으며, 뛰어난 사실력 및 재료의 확장성 있는 작품들이 돋보였다. 다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됐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시대정신을 담은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이 더 많이 출품되길 기대해본다.”라고 평했다. 경산시는 문화도시 경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역예술인들이 맘껏 꿈을 펼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경산이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