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47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희망’을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탁월한 음악성과 영감으로 연주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다.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기량을 요하며, 깊은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한다. 특히 풍부한 음향과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후기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의 짙은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연주가 끝난 후에도 긴 울림을 남기는 감성이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수차례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수여한 여자경은 러시아 콩쿠르 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지휘자상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등 국내 우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시네마 뮤직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시립예술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광장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달에는 추석연휴가 있어 17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예술단은 시립합창단의 혼성중창으로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영화 씨스터액트의 ‘오 해피데이’를, 시립교향악단은 금관앙상블로 영화 라라랜드의 OST와 디즈니메들리 등 영화음악으로 친숙하며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리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광장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으로 꾸며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도심 내 아름답게 지어진 예술의전당에서의 야외공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및 수상작을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는 나주시청에서 순회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국제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작은 당선작인 독일 주현제 바우쿤스트 건축사무소 컨소시엄(건축학동 건축사사무소㈜, 제이그라운드 공동응모)의 ‘은유의 장소’와 우수 및 장려상 수상작 등 총 5개 작품의 설계 패널과 모형이다. 당선자인 주현제 건축사와 박노욱 건축사의 인터뷰 영상과 설계 당시 스케치 원본도 전시해 건축가의 설계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2019년 2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전후 의병활동뿐 아니라 한말 의병투쟁도 함께 조명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국제설계공모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당선작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서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 문화재청장상 등 총 11점을 휩쓸어 공예 장인의 고장임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 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 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출품한 총 437점의 공예품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우수성을 뽐냈다. 전남에선 특선 이상 수상작 25점을 출품했다. 그 결과 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에서는 문화재청장상 2점, 장려 5점, 특선 4점 등을 차지했다. 개인전 문화재청장상 수상작은 김육남 작가의 ‘물길 따라 온 여행’과 정기봉 작가의 ‘청자물가풍경’이다. ‘물길 따라 온 여행’은 물고기 문양의 아기자기한 옥 공예품으로 예술미와 실용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자물가풍경’은 청자 특유의 푸른빛으로 그 아름다움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수작은 각종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대한민국 공예명품’ 인증마크 사용 자격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미식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바는 어디일까?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2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100선’을 발표하고, 서울의 다채로운 미식문화를 소개했다.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서울의 맛을 집중 조명하여 세계적인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고 서울 관광문화의 격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의 심사 기준은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 등의 가치를 반영하여 서울만의 다름이 있는 서울 미식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두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한식(23곳), 양식(26곳), 아시안(10곳), 그릴(8곳), 채식(9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3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남도제철맛집(한식),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양식), 계향각(아시안), 남영돈(그릴), 포리스트키친(채식), 아뜰리에폰드(카페&디저트), 서울집시, 뱅글(바&펍) 등이 올해 새롭게 100선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온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0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2' 개막에 앞서, 9월 08일부터 한 달간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행사를 시작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50% 할인권 금액으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서울디자인 2022' 전체 프로그램 중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전시의 입장권이다. 전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정가에 판매되는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입장 시 무료이며, 보호자 동반 초등학생과 학생증 지참 중·고등학생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0월 21일과 22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펫데이’에는 반려동물 동반 시 전시장 무료입장이 허용된다. '서울디자인 2022'는 ‘DDP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식물원은 가을을 맞아 작품위를 걸어보는 색다른 전시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텃밭 체험, 국화 분재와 실내정원에 대해 배워보는 성인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전시장에서는 12월 25일까지 약 100일간 ‘장소와 공간성’ 자체에 주목하는 박기원 작가의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낙엽을 밟으며 서울식물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박기원 작가의 대형 설치 신작 '대화'가 공개된다. 오브제 형식의 작품이 아닌 가상의 낙엽(동전모양의 동판)을 밟으며 자신의 움직임을 느끼고 움직임으로 인한 소리를 들으며 자신과 무언의 대화를 해보도록 하는 작품으로, 새로운 형태의 작품 관람 방식을 제안한다. 박기원 작가의 신작 ‘대화’는 작품 위를 걷는 관람객의 움직임으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자신만의 서울식물원과 식물문화를 상상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에서 09:40~17:40에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 휴관한다. 마곡문화관에서도 박기원 작가의 회화 '넓이' 시리즈 6점을 만나볼 수 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추석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석의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와 전통 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등 만들기, 전통 놀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양일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믹마술 인형극’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가족의 정을 나누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만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 행사를 즐기며 뜻깊은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0일은 휴관이며, 그 외는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053-804-7324)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계절 가을을 맞아 화천군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알찬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천군은 어린아이들이 책과 쉽게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놀이독서 릴레이’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놀이독서 릴레이는 화천군 공공도서관과 유아기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8개소, 유치원 6개소의 5세~7세 어린이 401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그림자 놀이독서 상자를 수령하여 3일간 집에서 놀이독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반납 또한 편하게 수령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반납 시 독서완주티켓을 받아 공공도서관에 가져가면 소정의 기념품으로 교환해준다. 화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행사로‘도서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창의력을 발휘하여 전래동화를 릴레이로 완성하는 전래동화 만들기 체험을 비롯하여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화천국민문화센터 3층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이탈리아 미술관을 체험해보는 ‘나만의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展)’이 펼쳐진다. 이번 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챔피언 보유국이다. 접기는 쉽지만 멀리, 높이 날리기는 어려운 종이비행기 날리기의 특급기술을 챔피언에게 배워보며 가을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잔디마당 (유람선 선착장 앞)에서 '2022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참가는 선착순 모집하며, 9월 7일 09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공항)이었던 여의도를 배경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고 있으며, 올해 12회를 맞는다. (’20~’21, 코로나19로 미개최) '2022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의 메인 행사인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인 대항 종목인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와 가족 대항인 △대형 종이비행기 정확히 착륙시키기로 구성된다.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종목은 ① 유치부, ② 초등 저학년부, ③ 초등 고학년부 ④ 중․고등․일반부의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 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