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막걸리문화축제 IN BULLODONG’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동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불로동 특화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대구에서 최초로 막걸리제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불로탁주아카데미’의 큰 호응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하루 전인 23일에는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전통탁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협의체회장, 불로전통시장상인회장, 대구탁주합동협회장, 구의원이 참여해서 불로동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전통주의 가능성과 가치 및 전통주를 활용한 불로동 활성화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본 축제가 열리는 24~25일에는 막걸리를 비롯해 불로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 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불로막걸리와 수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를 비롯해 나만의 막걸리잔 꾸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시장 내 어울림극장에서는 주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9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17일 고창읍 실내체육관에서 약 10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활력 넘치는 고창, 청소년 다시 날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꿈키움 페스티벌, 중고생을 위한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순으로 진행됐다. 27개팀의 청소년들은 그동안 틈틈이 땀 흘리며 준비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외에도 광장에서는 참여위와 운영위원회 등 청소년들이 아나바다 장터인 천원의 행복을 비롯해 재미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복지센터와 교육청Wee센터,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 VR체험, 타로,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즐기는 대표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모양성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 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호남과 제주도 19개 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축성한 읍성이다. 고창군과 군민들은 총화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50년의 세월 동안 매년 축제를 열어왔다. 모양성에서 답성놀이를 하면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 고창 모양성제의 강강술래도 놓칠 수 없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주민들이 모양성앞 잔디광장에서 강강술래 노래와 함께 손에 손잡고 원을 그리며 하나가 된 모습에서 활력넘치는 고창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모양성을 왜구로부터 지키는 공성전, 조선시대 군사들의 훈련모습, 수문장 교대의식과 시간을 알리던 경점시보의식 등이 재연된다. 올해 모양성제는 메타버스를 처음으로 축제장에 도입해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장을 마련했다. VR·AR체험은 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신진 무용예술가 육성프로젝트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17일 국제오디션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재)천안문화재단과 (사)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세계적 규모의 국제 경연대회인 콩쿠르는 국내예선(서울)과 지역예선, 특전대회, 해외예선을 통해 143명이 본선 경연에 참여했으며 비대면 부문 30명의 해외 참가자가 더해져 총 173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한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2017년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명실상부 국제적 규모의 무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의 양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수상자들의 작품으로 ‘월드 갈라’ 무대를 꾸민다.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는 2020년부터 위기상황에 따른 대안으로 실시한 비대면 부문을 올해부터 정규 부문으로 도입해 전 세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프로젝트로서의 면모에 맞게 더욱 풍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선선한 바람과 함께 도심에서 여유롭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DDP가을축제:비바뷰티’가 열린다.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 앞서 9월 20일부터 인원 제한이 있는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을 받는 프로그램은 ▲ K컬처 패션쇼, ▲ 잔디언덕 시네마, ▲ DDP 웰니스데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회당 인원 제한이 있어 사전 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패션쇼 500석, 시네마와 웰니스데이 각각 200석으로 한정되며 일부 빈자리는 축제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신청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DP가을축제'는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 행사로 방문객들이 고품격 문화를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특히 뷰티·패션에 관심 많은 2030 MZ 세대의 취향 저격인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야외 어울림광장에서는 ▲ K컬처 패션쇼, ▲ DDP플리마켓, ▲ 서울라이트가 펼쳐진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우리 멋과 아름다움이 깃든 올해의 한옥을 찾는다. 우수한옥으로 선정되면 향후 5년 간 시로부터 시설 점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우수한 한옥 건축을 장려하고, 한옥 요소를 적극 적용하여 역사도시 서울의 경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7회 서울우수한옥' 접수를 오는 10월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열려온 '서울우수한옥'은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81개소의 서울 시내 한옥을 선정, 한옥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기존에는 '우수한옥' 단일 분야만 선정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통한옥 뿐 아니라 한옥과 기타 구조가 복합된 건축물 또는 담장,기와,입면 등 한옥 요소를 일반건물에 조화롭게 적용한 사례를 선정하는 '우수한옥 디자인'을 추가, 시상 분야를 확장했다. '우수한옥' 분야는 2002년 이후 건축, 수선 또는 대수선(리모델링)한 서울 시내 한옥(문화재 제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용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 '우수한옥 디자인' 분야는 한옥 요소를 일반 건축물에 조화롭게 적용한 경우로 2012년 이후 건축, 수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역동적인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풀고 자유로운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오는 24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비보이 문화콘텐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은 국내·외 축제 및 행사에서 비보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예술놀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타 장르 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작품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운영 10년차를 맞이해 처음 기획됐으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 공연 ▲4on4 올장르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과 팝업공연 등 단순 관람 위주로 접하던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한자리에서 총체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축제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비보이크루(B-boy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평창군 산양삼특구 활성화 및 우수한 산양삼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일원에서 이달 초 열린 2022 평창산양삼축제가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산양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서부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기간 동안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방문객들이 한층 더 제품에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양삼 두유와 꿀스틱·유산균·곰탕 등 다양한 가공품을 홍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1일간의 축제를 통해 약 4천만 원 상당의 판매액을 기록하여, 평창 산양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또한 평창군 숲해설가협회가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민화 거울꾸미기·솔방울 솟대만들기 등 이색적인 숲체험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평창산양삼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더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축제 기간 동안 태풍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9월 28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아나바다 체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대명공연거리 내에 소재한 세 곳 (‘한결공방’, ‘소소하네’, ‘옥탑방 그녀들’) 의 공예방들이 주축이 되어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아트마켓이다. 이 세 곳의 수공예 공방들은 손뜨개나 캔들, 석고방향제, 홈패션, 의류 등의 제작과정을 강의하고 주로 축제, 박람회 등 판매 부스로 참가하여 각종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대명공연거리에 가장 먼저 핸드메이드 가게를 연 ‘옥탑방 그녀들’ 양준혜대표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연극과 음악 공연들이 예전만큼 이어지고 있고 핸드 메이드 제품을 찾는 손님들로 대명공연거리도 다시 활기가 띠기 시작해서 이제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간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예술인 20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9월 17일, 24일 관저동 신선암공원 ▲10월 1일, 8일 갈마동 갈마공원 ▲10월 1일 둔산동 샘머리햇님공원 ▲10월 22일, 29일 탄방동 남선공원에서 열리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공모 선정 팀 중 상위 10개 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2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도 클래식, 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음악인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서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