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6일부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3년을 담다(전통의 가치 k-국악, 세계를 잇다)’, ‘와인색과는 무관한 환경적 측면이 강조된‘그린 와이너리(영동와인이 젊어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감동의 축제로 꾸며진다. 그윽한 와인 향기 속에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6일)은 △축제성공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박연주제공연 △난계국악단연주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해외공연 △개막식 및 축하공연(송가인 등)△국악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7일)에는 △영동문화예술한마당 △와인데이 특별이벤트 △풍류살롱 와인의밤 등이 열린다. 셋째 날(8일)에는 △전국풍물경연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제1전시실에서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Ⅰ-seed' 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대구시, 그리고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닝보시(중국), 고베시(일본), 호찌민시(베트남), 방콕시(태국), 총 5개 도시(5개국)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가 주관하는 사진전이다. ‘E.x.change’의 의미는 각 도시의 작가들이 각자의 위치(x : x-axis)에서 감정(E : emotion)을 교환한다(Exchange)는 뜻이며, 또한, 국제교류(International Exchange)의 ‘Exchange’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seed’는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 展의 첫 번째, 즉 시작을 의미한다. 2021년 9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개최했던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사진전 - Borderless travel’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의 ‘사진을 통한 국경 없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 전시였다면, 올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농악단의 기획공연‘신명 도깨비들의 고고씽(古鼓Sing)’공연을 선보인다. ‘신명 도깨비들의 고고씽’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정읍시립농악단이 직접 제작한 지역맞춤형 기획공연이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거치며 희망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을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 느꼈던 농악의 신명을 통해 행복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우리 농악과 전통연희 마당을 친숙하면서도 교육적인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과 접목해 흥겨운 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정읍시립농악단원이 주 출연자가 되어 정읍농악의 예능적 화려함을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교육과 더불어 전통적 볼거리와 권선징악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전과 오후에 1회씩 총 2회 진행되며,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33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33년간 지속되며 지역의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정읍사 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크게 공식행사와 공연행사로 나뉜다. 공식행사로 채수 의례, 여인 제례, 개막식, 부도상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공연행사로는 축하공연과 정읍사 가요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첫날인 24일은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부도상 시상식과 기념식 등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공식행사인 채수 의례는 ‘정읍사’의 서사 배경인 정해마을에서 맑은 샘물을 긷는 오랜 의식이다. 이어지는 여인 제례는 지아비를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된 백제 여인의 마음을 달래는 제사 형태의 의례이다. 이와 같은 전통 의식은 1,400여 년 전 백제라는 시공간과 시대상을 재연하는 만큼 그간 쉽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희망과 치유, 응원의 전시·공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과 군민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응원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가을 문화공연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종합복지관에서는 22일 ‘심(心)부름꾼과 PAN 소리꾼’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창작퓨전 판소리 장르로 ‘홍보가’와 ‘수궁가’ 중 한 대목을 소리꾼이 재밌는 해설과 함께 재즈풍으로 풀어낸 퓨전 국악 실내악을 관전할 수 있다. 이밖에 28일 같은 장소에서 재경 경우회 소속 공연단이 출연해 어르신을 위한 가요 및 연주 장르인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이 본격 익어가는 10월에도 7차례의 가을문화공연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0월 1일에는 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난주 그림책 작가의 낭독극(냥이의 이상한 하루)이 이어져 어린이들에 꿈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과 2일 설천 눈꽃 내 문화의집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2022년‘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2022년 9월 24, 25일 양일간 금호강 문화광장에서 ‘新풍류 문화나루터’라는 주제로 펼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新풍류 문화나루터’는 옛 선조들이 향유를 즐겼던 ‘선유문화’의 장소인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 문화적 가치,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축제 콘텐츠를 문화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또한 수변도시로서 금호강을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친수문화 휴식 공간으로써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북구청의 ‘新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예비관광축제로 브랜드화하려 한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강, 천개의 바람, 천년의 소리, 천개의 길이라는 테마로 네 개 구역으로 나눠 행사장을 구성했다. 먼저 강에서 펼쳐지는 금호강 워터보드 쇼와 금호강 문보트를 즐길 수 있는 금호 강빛 놀이터로 만들었다. 낮에는 시원한 워터보드 쇼가 관람객의 마음 또한 시원하게 만들 것이며, 밤에는 달 모양의 보트를 타며 금호강 달빛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들과 함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석)는 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를 9월 24일 달성토성둘레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선정 우수마을축제로 올해 제6회를 맞이한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9월 24일 달성토성 풍물단과 마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개회식을 갖고 시낭송, 가요교실, 하모니카 공연 등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레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다. 오후2시 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초청가수공연와 주민노래자랑이 있는 힐링음악회가 열리고 가족마당극과 마을 합창단이 준비한 동요합창무대도 펼쳐진다. 다양한 무대공연외에도 달성토성마을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둘러볼수 있는‘골목정원투어’, 주민40여명이 참가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비롯해 소원등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골목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달고나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어린이동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오후6시부터는 소원등 만들기 체험에서 만든 우수작품 시상을 시작으로 중앙무대에서 소원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오는 10월 한 달 내내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K감성과 매력을 총망라한 축제가 열린다. 따라하고 싶은 한류 스타들의 메이크업과 전 세계 뷰티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보는 글로벌 박람회부터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쉼‧맛‧멋 체험,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K패션 런웨이, 인디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축제까지.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된다.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4일간 서울 전역에서'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뷰티먼스'는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미용 등 단편적 영역에서 확장, 전 세계적으로 호감도 높은 K컬쳐와 콘텐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관광 등 다양한 영역과 융합해 “뷰티하면 떠오르는 도시 서울”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서울이 가진 다양한 감성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운다는 목표다. '서울뷰티먼스'는 서울시가 올해 4월 발표한'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5개년 기본계획의 주요사업 중 하나다. 기본계획은 뷰티산업의 범위를 화장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한 첫 가을, 그동안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많은 축제·행사들이 모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서울시도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다시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9~10월 주말마다 ‘축제 모드’에 돌입, ‘예술이 흐르는 가을, 음악이 흐르는 서울, 전통이 흐르는 오늘’의 세 가지 테마로 나눈 다채로운 가을 축제·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예술이 흐르는 가을’을 테마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9.24.(토), 노들섬) ▴서울거리예술축제(9.30.(금)~10.2.(일), 서울광장)를 개최하고 거리예술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강노들섬오페라'마술피리'(10.1.(토)~10.2.(일), 노들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10.3.(월), 장충체육관)도 개최한다. ‘음악이 흐르는 서울’을 테마로 ▴2022 서울국악축제(9.30.(금)~10.2.(일), 돈화문로 일대)를 개최하고 서울 뷰티먼스와 연계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10.13.(목)~10.16.(일), 노들섬)을 개최한다. ‘전통이 흐르는 오늘’을 테마로 ▴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0월의 첫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T2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매봉산 암벽으로 둘러싸인 야외무대에서 가을밤의 별과 함께하는 오페라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T2 야외무대에 최적화된 콘서트 오페라(무대장치가 없는 오페라)를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문화와 휴식의 공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는 경유를 보관했던 석유탱크의 철판을 해체하고 탱크 하단의 벽체와 옹벽은 그대로 남겨 무대의 구조물로 활용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열린 야외무대와 옹벽, 야외무대를 둘러싼 매봉산의 암벽은 공연자의 음성을 웅장하게 전달할 수 있는 친환경 울림통 역할을 하여 마이크와 스피커 등 확성장치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어린이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작품이며,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이 특히 유명하다. 오페라 전문 가수들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열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