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난 24일 오후 5시에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행사) 공연을 진행했다. “소리를 더하다”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파밀리아합창단, 소리모아 중창단, 체리쉬, 노랑호떡 등 가족 및 친구, 동호회로 구성된 단체 총 13팀이 출연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축하게스트로 대경하모니카앙상블, 김태현이 출연했고, 사회는 방송인이자 연극배우인 이재선 님이 맡아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민들이 김광석길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 매마토 문화공연은 10월 29일으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아양수제맥주페스티벌이 오는 30일~10월1일 동촌 유원지 일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제맥주를 맛 볼 수 있는 축제로, 맥주와 함께 맥주 안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맥주와 함께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30일 개막식에는 시민 레크레이션과 함께 밴드, 힙합, DJ 공연 등이 열린다. 10월1일에는 대구 청년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레크레이션, 행운의 룰렛 돌리기, 맥주 파이터 등도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촌유원지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구를 대표하는 휴식공간이자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강원도 18개 시·군 1,000여 명의 민속팀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화합·공존·축제 한마당인 신명나는 전통 민속예술축제의 장을 연다.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난 1983년 원주에서 시작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내 최대 전통민예술축제인 “다시 일상의 축복으로, 화합·공존·축제의 한마당을 주제로 열리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어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1,000여 명의 민속단이 참가해 민속놀이, 농악, 민요 등 신명나고 역동감이 넘치는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29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정선아리랑 및 취타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민속단 입장, 오정해 국악가수 특별공연, 개막식, 강원도립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 공해 북평원님답교놀이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에 이어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는 정선의 지방 전래의 민요 정선아라리와 목도소리, 터다지기 소리 등에 남평 농악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0월 1일, 10월 2일 양일간 악양생태공원에서 ‘노을감성 선셋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뮤직페스타, 노을 피크닉 체험, 악양둑방 레저관광 이벤트가 있으며, 부대행사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야간경관과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남강을 끼고 있는 악양생태공원은 저녁노을과 9월 말부터 절정을 이루는 핑크뮬리로 유명하며, 특히 가을이 아름다운 자연친화적 공원이다. 또한 지금 공원을 방문하면 코스모스와 버베나, 악양둑방의 천일홍, 댑싸리 등 각양각색의 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뮤직페스타는 이틀간 오후 5시 30분부터 악양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10월 1일(토)에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멜로디카, 나린이 출연하고, 2일(일)에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두앤터, 오늘맑음이 출연해 듣기 편안한 사운드의 재즈음악, 장르의 편견을 깨는 아카펠라, 즐거움을 주는 마술공연과 함께 따뜻한 감성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을 피크닉 체험은 샌드위치와 음료, 피크닉 방수매트 등으로 구성된 유료 세트 상품이다. 참가비로 커플세트는 3만 원, 패밀리세트는 5만 원으로 참가자에게 각각 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국 현대시의 詩聖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35회 지용제가 시인의 고향인 옥천 구읍을 3년 만에 시끌북적하게 하며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 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옥천짝짜꿍동요제, 군민한마음노래자랑, 향토음식경연대회, 한국시인대회, 전국정지용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고, 25일 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한마당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나흘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에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57,0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용문학공원 앞 고향방송국 보이는 라디오 부스에는 관내 청소년들이 DJ와 리포터가 되어 방문객 인터뷰와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푸드트럭 먹거리와 함께 방송국 앞 파라솔에서 음악과 사연을 듣는 여유로움으로 축제의 낭만을 더했다. 방송국 옆으로는 빛터널이 설치되어 옥천문인협회의 시화등과 학생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작들이 전시되고 공원에는 하트벤치, LED토끼 등의 포토존이 설치되며 뷰(View)-맛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지용 생가 근처에서는 22일부터 주민들이 국화로 거리를 꾸몄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화천군이 지역군민들의 감성충전을 위해 가을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0월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화천군민과 함께 하는 쎄시봉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화천군, 강원도, 도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평화지역 맞춤형 문화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김세환, 윤형주, 조영남을 비롯한 밴드가 출연해 군민들의 아련한 추억 재생을 돕는다. 이에 앞서 국내 성악도와 예비 작곡가들의 등용문, 화천 비목콩쿠르가 지난 24일 3년 만에 재개됐다. 군은 10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특히 화천 비목콩쿠르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상 대회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순수 가곡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콩쿠르는 제18회 성악부문, 제14회 창작가곡부문, 제4회 우리가곡사랑 부문에서 각각 치러진다. 전 부문을 통틀어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각 부문 1위에는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우리가곡사랑 부문은 200만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주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간 업무 회의 및 3차 명작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먼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품바축제가 축제추진위원회와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축제를 개최하며 나타난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파악하고 정리해 곧 치러질 명작페스티벌과 내년도 품바축제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품바축제 기간 있었던 여러 가지 사항 중 미흡하거나 개선할 부분은 빠짐없이 후기를 남겨 내년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명작페스티벌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각 부서별 담당업무를 최종 점검·보완하고 읍·면에서는 군민참여 홍보, 농산물판매 부스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독감주의보가 발령되고 올 가을부터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독감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3천년전 거석을 세웠던 인류의 염원이 첨단 미디어아트로 되살아 난다” 가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이 밤이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난다. 고창군과 함께 전라북도, 문화재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달여간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을 테마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전체가 거대한 빛의 스크린이 된다. 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계산리고인돌(90톤)’에는 시간을 돌리는 기적을 표현해 빛의 수호신과의 만남이 연출된다. 고인돌다리를 건너 유적지까지 가는 길은 은하수와 반딧불 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드디어 만나게 되는 수백개의 고인돌이 펼쳐져 있는 언덕. 수백톤의 돌을 나르며 부족의 영광과 하늘의 은혜를 바랐던 선사인들의 염원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다. 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 음향효과를 활용해 바닥과 숲을 최대한 활용해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인돌박물관 1층에선 미디어아트 특별전시(기적의 빛, 희망을 밝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빛(라이트)쇼 '서울라이트'가 올해 가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을 찾아온다. 행사의 첫 시작인 '서울라이트 가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09일까지 열흘간 DDP 어울림광장 옆 박물관(뮤지엄) 벽면에서 개최된다. 올해 '서울라이트' 주제는 ‘우주적 삶(Designing Life at the Universe)’이다.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으로 비유되는 DDP 외관 형태에서 착안해 주제를 선정했다. ‘가을’, ‘겨울’ 두 차례 진행되는 '서울라이트'는 ‘우주적 삶’을 상상하며 떠나는 여정을 담은 매체 예술(미디어아트)로 꾸며진다. 과거 미지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우주’는 오늘날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 됐다. 주제 ‘우주적 삶’은 현실로 다가온 우주에서의 삶을 상상함과 동시에 무한한 시간과 사물을 포함한 공간인 우주의 관점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라이트'는 우주에서 다른 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일상, 외계 생명체와 만남이 이루어지는 미래의 일상을 상상하는 과정을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상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의 대향연, ‘2022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풍요의 땅, 상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자재에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담아낸 상주의 소울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12마당의 공연・경연・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계획이다. 저잣거리 잔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즐겨먹는 배추전과 탁배기, 갱시기, 닭개장 등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비롯하여 송이 손칼국수, 뽕잎밥, 연잎밥, 묵밥 등 상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특색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소울푸드 셀프체험마당에서는 상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제공하여 가족, 연인이 함께 배추전, 홍두깨 손칼국수, 수제비, 손만두 등을 직접 조리하여 맛볼 수 있다. 또한 상주의 청년창업인들이 운영하는 청춘 포차에서는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소울푸드가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시의전서 수라마당에서는 조선시대 음식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요리경연대회와 더불어 전통음식을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