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경주의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49회 신라문화제 본 행사인 ‘축제’ 가 ‘예술제’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내 봉황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앞서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렸던 신라예술제는 도심 전역에 재미와 감동 그리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져 그간 명품문화 축제로 쌓아온 위상과 명성을 되찾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신라문화제의 가장 큰 변화는 △민간주도형 추진체계 정착, 시민주도 콘텐츠 확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적극 활용 △도심활성화 등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축제이다. 축제는 경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중심상가와 월정교 일원에서 화백제전, 신라아트마켓, 낭만 야시장 등 요즘 트렌드에 맞게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길거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백제전(和白祭田)은 오는 14일 19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실제 문중이 참여하는 신라왕 추대식을 비롯해 화려한 아트불꽃 드론쇼(500대), 미디어아트 등의 내용으로 월정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낸다. 수상객석은 안정상의 이유로 2000명으로 제한하며, 좌석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1004섬분재정원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재대전 전시회에서는 (사)한국분재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출품한 1,000여 점 분재작품 중에 심사를 통과한 작품 250점이 전시된다. 또한, 신안군이 작년에 공매를 통해 구입한 200억 원 상당의 컬렉션 중에 수령이 2,000년 된 주목 작품과 공인감정가 20억 상당의 분재 등 10여 점의 명품 분재작품이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하여 분재대전 기간 초보자를 위한 분재 교실과 도슨트 프로그램, 분재포럼, 분재 포토존이 운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분재정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작품이 연출되기에 관람객들이 분재에 대한 안목을 한 단계 높이는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재대전이 열리는 1004섬분재정원은 13만7,000㎡의 부지에 희귀하고 아름다운 700여점의 분재와 쇼나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정원에서 마주할 수 있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10월 30일까지 ‘우리의 추억, 설악산’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설악산은 우리나라 대표 명산으로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산세, 울산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 계곡의 맑은 물과 수많은 폭포 및 숲 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철 경관이 뛰어나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인 설악산의 모습과 기념품을 전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설악산과 속초시의 발전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950년대 후반 설악산 개발이 시작된 이후 설악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설악산 관광이 활기를 띠는 모습,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 등의 전시를 통해 그 시절 설악산을 여행하면서 친구, 가족, 동료들과 사진 찍고, 여행기념 선물을 한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간직한 예전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관계 깊은 박물관 소장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시민들이 속초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우리 함께, 거리에서 다시 만나요!” 구로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7회 구로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로청소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다시 대면으로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시민, 서로에게 우산을 건네다’라는 주제로 구로중앙로 일대와 구로중학교, 영림중학교, 영서중학교 등 구로 곳곳에서 진행된다. 구는 안전을 위해 구로중앙로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먼저 오후 3시 ‘청소년 자치선포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퍼레이드’가 구로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10개의 팀이 존중, 사람, 자유, 어울림, 서로, 다채로움, 공존, 화합, 다함께 등을 주제로 상징색의 우산을 들고 대열별 행진을 한다.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축제 주제곡에 맞춰 대형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구로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온마을 놀이터’ ‘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화천군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 용화축전에 3년 만에 재개된다. 화천문화원(용화축전위원회)은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생화체육공원, 용화산신제당,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38회 용화축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올해 용화축전에서는 3개 부문, 21개 종목에서 다채로운 민속, 체육 경기와 문화예술 이벤트가 진행된다. 화천군민의 날(10월6일)을 기념해 13일 오후 7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90분 간의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2의 은가은을 비롯해 소명, 남승민, 한봄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군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자치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여성합창단 7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천상의 화음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인 '2022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97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9회를 맞이했다.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2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총 23개 자치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 합창단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위에서 뽐낸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오페라, 뮤지컬, 가요뿐만 아니라 주제곡(OST), 트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각 합창단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서울시 구립 여성 연합합창단’이 축하 무대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2022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관람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부터 1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22 광산아트페스티벌 ‘별무리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술품의 전시‧판매‧경매가 이루어지는 아트마켓 △각종 생활용품 구입이 가능한 플리마켓 △통기타‧댄스‧마술쇼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연, △시민 맞춤형 예술체험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시각예술인 60여 명이 참여한 아트마켓에서는 100만 원 이하 중저가 소·작품이 판매되고 14일 오후 6시에는 미술품 경매가 개최되어 작품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성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 일상의 활력과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별무리 예술장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291건이 선정돼 국비 4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1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총 690억 원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자산인 유구한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및 복원, 훼손방지 등 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보수정비의 경우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28억 원, 장흥 천관사 선원 재현 24억 원, 해남 미황사 대웅전 보수 18억 원, 고흥 순천교도소 구 소록도지소 보수 18억 원 등 213건 654억 9천만 원이다. 천연기념물 보수․치료는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1억 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1억 원 등 42건 8억 3천만 원이다. 방충․방염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 방염제 도포 8천만 원, 순천 낙안읍성 흰개미 방제 7천600만 원 등 13건 5억 4천만 원이다. 초가 이엉잇기는 순천 낙안읍성 19억 원, 강진 영랑생가 4천600만 원 등 23건 21억 5천만 원이다. 문화재 보수사업은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와, 체계적 문화재 관리를 위한 각종 정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7일 11시를 시작으로 진서면 곰소마을에서 개막됐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더 풍부해진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즐거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게 했다. 개막식에는 부안군수와 도·군의회 의원, 내외귀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고, 개막행사로는 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돈벼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돈벼락 퍼포먼스는 박 안에 많은 돈을 넣고 군민들과 함께 박을 터트려 돈벼락을 맞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이 증대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축제 첫날은 포스댄스컴퍼니 도깨비공연, 난타공연 및 오은주와 헤라의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가마솥밥 젓갈시식회, 통돼지바비큐 시식회뿐만 아니라 젓갈 도시락과 한컵김치, 전어구이와 새우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으며 특히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다. 활짝 핀 코스모스와 반짝이는 바다는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새로 만들어진 곰소역 포토존에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둘째 날과 셋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이‘부안! 노을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9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노을 1번지의 명성답게 부안노을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안노을과 바다 그리고 모래라는 자연환경을 살린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7일 SUNSET 콘서트를 시작으로 노을빛 버스킹, 나들이요가, 놀멍힐링 라운지 등 가을바다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8일 진행된 부안노을전국합창대회는 아마츄어 합창인들의 하모니가 가을밤바다를 수놓았으며, 드론 300대를 동원해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부안노을과 부안의 멋이 다양한 형태의 별빛으로 가을 밤하늘을 장식했다. 축제3일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의 랜드마크인 노을성 앞에는 노을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관광객으로 긴 행렬이 연일 계속됐다. 김종문 위원장은‘부안노을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봄여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