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0월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 양일간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2022 대구 할로윈 축제'(남구문화행사추진위원회 주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2019년에 개최한 대구 할로윈 축제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2022 대구 할로윈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째 날인 29일 안지랑곱창골목에서는 할로윈 퍼레이드, 성인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퍼포먼스 그룹 공연이 진행되며, 전문 DJ와 함께하는 EDM파티를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인 30일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매직쇼, 버블쇼, 할로윈 시민참여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운영하는 할로윈 체험 부스에서는 할로윈 의상대여,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타로카드 체험, 달고나 뽑기 게임, 할로윈 바구니 만들기, Trick or Treat,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조재구 남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26일 함안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5점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확정 됐다고 밝혔다. 지정 된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象形陶器)’는 집모양 도기 2점, 사슴모양 뿔잔 1점, 배모양 도기 1점, 등잔모양 도기1점 등 총 5점으로 구성된 일괄 출토품으로, 삼국시대 고분에서 여러 점의 상형도기가 한꺼번에 출토된 유일한 사례이다. 2019년 출토 당시 보존상태가 우수하고 형태도 완전해 역사·학술·예술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주목받았다.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는 지난 8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지정 검토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됐으며, 30일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난 1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지정 확정됐다. 함안 말이산 45호분은 2019년 발굴조사 됐으며, 말이산 고분군 최초의 대형봉토분으로, 아라가야의 화려한 금공예품 제작 기술이 반영된 봉황장식 금동관을 비롯하여 집모양 도기, 사슴모양 뿔잔 등 상형도기와 말갖춤, 말안장, 투구, 큰칼 등의 철제 위세품, 옥 목걸이 등 268점의 유물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9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부평11번가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낭만굴포 맛남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의 대상지별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와 구민들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굴포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낭만굴포 맛남축제’는 굴포천 일대의 가을 정취 속에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공연과 굴포먹거리타운 일대의 맛난 음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1부 ‘굴포맛남’과 2부 ‘굴포낭만’를 진행한다. 1부 ‘굴포맛남’에서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 ‘2022년 푸드창업 및 보육지원사업’ ▲푸드 취업∙창직(job creation) 컨설팅 프로그램 ▲기존상권살리기 컨설팅 프로그램 ▲어린이 미각학교 등 사업결과물을 쇼케이스와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상가들의 여러 음식 맛보기 행사와 체험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그동안 부평구가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도 마련했다. 2부 ‘굴포낭만’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지역 전동흘장군 조사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안 출신 인물인 전동흘 장군의 업적과 문화유산에 대해 군이 추진했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활용 방안을 찾아 진안군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굴하고 보존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동흘 장군의 연대기와 기록, 관련 문화유산,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전동흘 장군(1610~1705)은 진안 가림리 출생으로 1651년에 42세의 나이로 병과에 급제했으며 전주의 이상진, 익산의 소두산과 함께 호남삼걸로 불렸다. 종9품으로 시작해 오늘날 장관급인 정2품까지 올랐으며, 흥덕(현 고창)현감 및 고부(현 정읍)군수, 평안도 철산부사, 함경남도 병사, 삼도통제사 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훈련대장 등을 역임했다. 평안도 철산부사 시절에는 전래동화 '장화홍련전'의 원한을 풀어준 인물로 전해오고 있으며, 삼도통제사 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시절에는 강화도 강화돈대에서 사용할 불랑기(서양식 화포)를 만들어 진상했다는 기록이 발굴조사된 불랑기에서 확인됐다. 전동흘 장군과 관련된 진안군 내 문화유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이웃을 소통하게, 문화를 다채롭게, 남동을 어울리게’를 주제로 제8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일반 구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한국 전통 풍물 길놀이를 ▲다문화 전통의상 퍼레이드 ▲기념행사 ▲해경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문화(스토리텔링, 음식, 다문화놀이)체험과 다문화 전통춤 공연,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내외국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에서는 구민 모두가 서로의 성장환경과 문화가 다름을 인정해 다문화, 비다문화 주민으로 구분하지 말고 모두 남동구민으로 함께 가는 상호존중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서점의날(11.11.)’을 기념하여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2022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네 터줏대감으로 오랜 시간 책과 주민들을 이어온 지역서점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지역서점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고 온라인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년 이상 운영해 온 서점(150곳)과 서울형 책방(61곳)에서 한정판 기념품을 배포하고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 동네 서점 응원 문구 댓글 작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에 지역서점 홍보 영상 10편을 공개한다.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지역서점의 홍보물 지원을 위해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승연 그림작가(일러스트레이터)와 협력하여 한정판 기념품 3종(독서노트&볼펜, A4 L홀더, 렌티큘러 책갈피)을 제작하고 서점 150곳에 배포한다. 기념품은 해당 지역서점에 방문하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접속 후 이벤트에 참여하고 완료 화면을 서점지기에게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봉화군청 ‘솔향갤러리’가 연중 다양한 전시회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청 1층에 마련된 ‘솔향갤러리’는 미술,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연중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 올해에도 지역 예술가를 비롯해 유명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현재는 관내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지역예술가 및 문화단체에게는 관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한 군청 방문객은 “군청에 업무를 보러 왔는데 전시공간이 있어 방문해 봤다.”며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전시를 희망하는 누구나 전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다양한 전시회로 청사를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9일과 11월 5일 2일간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일상탈출! 가을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 행사는 공연장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 누구나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북구내 문화가 필요한 어느 곳이든 찾아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지역민들이 문화로 한데 어울어지는 한마당이 될 이번 행사는 '일상탈출! 가을음악회'를 주제로 2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9일 오후 12시 30분 공항교 하단 강변공원(복현동)에서는주민참여노래방을 시작으로 신나는 댄스곡과 트로트의 가을음악회가 개최되며, 11월 5일 오후 2시 동변교 하단 동화천(무태조야동)에서는 화분나눔과 양말목 키링 만들기의 체험프로그램과 퓨전국악 및 성악으로 구성된 음악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아름다운 두 하천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며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하고 일상에서 즐기는 행복한 공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내 전통가옥 중 하나인'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10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2달간 '남산골 아트랩 _ 非틀다' 전시를 진행한다. 상반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남산골 아트랩'은 전통가옥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및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해 ▲ 지원대상을 35세 미만, ▲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로 제한했다. 공개모집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올해 전시는 개인과 단체부문 각 2팀씩 선정하여 총 4회 진행된다. 전시회 부제인 ‘非(비)틀다’는 전통가옥에서 흔히 펼쳐질 법한 전통예술에서 벗어나 분야의 제한이 없고 어떤 선입견도 품지 않는 예술공간으로서 도약하기 위하여 전통가옥을 재해석하고 비틀어보고자 하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신진 예술가의 자유롭고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10월 25일~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세 번째 전시는 조원 작가의 '공간 비틀기'展으로, 조원 작가만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놀이지대를 '공간 비틀기'라는 주제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려 11월 27까지 한 달간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지구촌을 급습한 코로나19라는 진통 끝에 예술적 생명의 탄생과 같은 ‘생명×지리산, 더 : 갈’을 주제로 ‘일상의 예술-국제교류전’과 ‘튀르키예(옛 터키) 현대미술 메타버스展’으로 마련된다. 특히 가상공간 메타버스 전시장에서도 동시에 열려 지구촌 어디에서나 개인의 스마트폰 등으로 접속해 전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제는 한국 김경미·김용문·김성수·김태용·로빈·박봉기·박현효·백지은·하의수 작가와 튀르키예 알리 코탄·빌게한 우즈네르·자난 아타라이·에크렘 카닥·하비프 아이도두·하산 키란·이스마일 아테쉬·메흐멧 알리도안·무스타파 살림 악투·쉐니스 악소이 작가 등 19명 60여 작품이 ‘일상의 예술-국제교류전’과 ‘튀르키예 현대미술 메타버스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튀르키예 현대미술 특별전-메타버스(Metaverse)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걸쳐 비잔틴, 오스만, 이슬람 문화가 혼재된 보석 같은 튀르키예 현대미술과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작품이 디지털로 연결된 융합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