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8일부터 ‘발한 칼국수 먹고 SNS 인증샷 이벤트’와 ‘발한 칼국수 캐릭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한 칼국수 먹고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는, 발한동 칼국수 식당에 비치된 미니배너 앞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를 붙여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게시물에 동해시를 태그하면 된다. 행사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로 참여자 중 무작위로 50명을 추첨하여 1만원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 ‘발한 칼국수 캐릭터 그림 공모전’은 내년부터 개최되는 발한 칼국수 축제에 활용할 칼국수 캐릭터 그림그리기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다.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명에게 6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시상하고 참가자 선착순 30명에게는 1만원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형 동장은 “발한동은 예전부터 칼국수 맛집들이 모여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퓨전 국악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입지를 다졌다. 12월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공연에 명인, 명창, 명무가 참여하는 송년 특집 공연이 준비됐다. 먼저 2일에는 타악그룹 ‘얼쑤’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 고유의 마당 문화의 장점을 살려 연주자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한바탕 어우러진다. 또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고유의 놀이와 연주로 사람과 사람의 벽을 허무는 공동체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3일에는 ‘예락’의 창작음악극 ‘조선수군재건 난세의 영웅’이 펼쳐진다. ‘난세의 영웅’은 1597년 3월,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쳤던 세계 4대 해전 명량해전의 한 달 전, 수군재건에 나섰던 이순신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열흘간의 보성지역 일정을 그려내는 가·무·악 음악극으로 호남지역에서의 이순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해시가 조각계 거장 김영원 작가의 작품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3점을 오는 3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개한다. 이는 홍태용 시장의 ‘쉽게 접하는 도시 문화인프라 확충’ 공약의 일환으로 김영원 작가가 작품을 무상 기증하며 이뤄진 것으로 김해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원 작가는 김해시 진영읍 소재 한얼 중·고등학교를 나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호암미술관 ‘오수’ 등이 대표작인 우리나라 구상 조각계의 대표 작가이다. 시는 이탈리아 파도바시 초청작 등 세계적인 작품을 김해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높이 5.2m ‘홀로서다’는 작품의 모든 면이 정면을 향한 모습으로 작품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김해문화의전당 출입로에 설치되어 작품을 감상하는 이에 따라 다채로운 해석으로 감상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꽃이 피다’는 2013년 이탈리아 파도바시 초청 전시 작품으로 중앙을 향해 수 차례 꽃이 피는 형상처럼 포개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연구 자료 활용, 지역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정읍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정읍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과 기록물로써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박물관은 지난해 공개 구입을 통해 몽연 김진민, 창암 이삼만, 토림 김종현 등 정읍 역사 인물의 글과 그림, 보천교 자료, 태인방각본 등 역사 유물을 다수 확보했다. 올해는 정읍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을 앞두고 정읍과 관련된 시·글·그림 등 서화(書畵)류를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창암 이삼만과 동초 김석곤, 몽연 김진민, 석지 채용신 등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인물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정읍을 주제로 한 그림이나 글이 남겨진 서화류도 포함한다. 단,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나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3일간)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월 8일까지 문화도시부평과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부평구 전역을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동네’로 만들어 갈 전문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동네 만들기’는 공연 시설 외에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동네와 도시 전체를 문화 향유지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 공연단체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상대적 공연 비수기인 1~3월에 실행해 문화도시부평의 사업을 알리고, 시민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예술가의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연 장르는 밴드, 성악, 마술, 국악, 비보이 댄스 등 시민이 향유가 가능한 모든 공연예술을 포함한다. 단체 선발은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5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 당 공연 기획·운영비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부평구의 야외·내부 등 개방된 장소(공간)에서 최소 3회 이상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진행한다. 2007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천원의 행복'은 단돈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관람료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어, 모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천원의 행복'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320여회 공연을 하며 36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났다. 공연장이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시기에는 비대면 공연을 시범적으로 진행했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국내 최대 플랫폼 Naver와 협업해서 월 1회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천원의 행복'을 관람한 관객 수는 무려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천원의 행복'은 우리 주변의 사회·문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하게 진행된다. 평소 '천원의 행복'은 유료객석으로 운영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2일 세도 산유화가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산유화가는 부여지역 일대에서 조선 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돼 온 백제시대 노래로 애잔한 곡조가 특징이다. 노동현장에서는 농요로 불려왔다. 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전승되는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이다. 구성은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소리 ▲모든 사람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소리로 이뤄져 있다. 공개행사 당일 비가 마른 땅을 적시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보존회원이 시연을 위해 복장을 갖추고 연습을 시작했다. 본 공연에 들어가자 회원들의 소리가 더욱 힘있게 전수교육관 앞을 가득 채웠고 시연을 보러 온 주민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장흥군은 24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장흥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감동 속의 행복’을 주제로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정서를 순화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지역사회 격려와 응원에 메시지를 담았다. 장흥합창단 국경완 지휘로 진행되는 공연은 영국민요인 그리워라를 시작으로 우박은 춤춘다, 사랑해요 등 6곡을 선보인다. 트라이앵글, 서혜린, 남성중창단 등 다채로운 특별 초청공연으로 관객의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연주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밤의 서정을 느끼며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 속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흥합창단은 2009년 창단돼 국경완 지휘자, 고민지 단장을 비롯한 46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이덕기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소소(炤炤-밝고 환하다)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제천시는 지난 1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장에서 '2022년 농촌협약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꾸며진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꿈꾸는 사람”외 2곡이 연주된다. 전쟁도 굶주림도 없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다시 꿈을 꾼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도 정희경과 바리톤 김준동이 특별출연하여 오페라 마술피리 중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밤의 여왕 아리아)”외 2곡을 연주한다. 이어 세 번째 무대는 아주 특별한 무대로 현재 로마 국제오케스트라·합창단 지휘자이자 이탈리아 Perugia “F. Morlacchi” 국립음악원 교수인 Antonio Pantaneschi가 우정지휘로 함께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 무대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Quest for Cam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군청 광장에서 주민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흥 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고흥군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광장을 군민들이 문화공간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스스로 만들고, 모여서 나누고, 모두가 누리는” 슬로건으로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고흥 문화예술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청사 광장이 활기가 넘쳤으며, 주민 주도 콘텐츠로 변화를 시도해 문화행사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고흥 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35팀의 시민 문화활동가들의 공예ㆍ체험, 서핑, 레저, 마을이야기, 생태ㆍ환경 등 다양한 활동 이야기들이 전시돼 문화로 주민들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존, 멸종위기 동물 색칠놀이터, 마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