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6일 시는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해피 키즈 콘서트‘는 오는 10일(토) 오후 1시와 3시 각각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뽀롱언니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며, 포토타임과 악수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비세상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동반 관람객을 위한 감성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가수 윤민수와 정인이 출연하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음악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식은 물론 힙선비 오프닝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풍물 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6일 이틀간 개최한 2022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 대회에서 올해 수상을 휩쓸었다고 전했다. 상담자대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청소년상담분야 발전에 힘쓴 도내 청소년상담자를 위해 격려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우수청소년상담자, 우수기관, 장기 근속자에게 시상했으며 청소년상담 우수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수기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상1명, 공로상 2명, 도지사표창 1명,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장려상 1명으로 총 5개 부분에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몇 년전부터 중앙부처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도내 센터와 청소년지원 사업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준 청소년상담사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올해로 개관 13년을 맞은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다양한 공연까지 더해져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개관한 도서관은 도서 대여와 독서 프로그램은 물론 부대시설인 공연장, 다목적홀, 시청각실 대관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제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133회의 공연과 행사가 열렸으며 지난달에는 ‘우리 음악 콘서트 : 조선, 그림속 이야기’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듣는 온 가족을 위한 ost 음악회’ 2개의 공연을 진영한빛도서관장 특별 초청으로 유치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해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크레센도가 주관한 ‘우리 음악 콘서트’는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조선시대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화가들의 그림 속 이야기를 소리로 감상하는 렉쳐 콘서트로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영화 드라마의 주제가나 대중음악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연주를 선보인 신포니에타의 공연 역시 지역민들의 큰 호응으로 높은 관객 만족도를 형성했다. 올해를 마감하는 이번 달은 진영한빛도서관 상주단체 ‘극단 이루마’가 어방초등학교, 한얼중학교와 협약한 연극 ‘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알마티박물관(관장 랴자트 사간디코바 Lyazzat Sagindikova)과 공동으로 '대초원의 진주 The Pear of the Great Steppe' 교류전을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국-카자흐스탄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과 옛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알마티(Almaty)시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한다.(외교 수립일: 1992.1.28.) 카자흐스탄(Kazakhstan)은 중앙 유라시아의 광대한 초원을 품은 나라로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 불린다. 지리적 구조에서 알 수 있듯이 동서 문명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하며 유라시아 역사의 중심이 됐다. 카자흐어로 ‘사과의 아버지’라는 뜻을 지닌 알마티(Almaty)는 1997년 아스타나(Astana)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였다. 여전히 과학, 문화, 산업, 금융의 중심지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카자흐스탄 대표 도시역사박물관인 알마티박물관(Museum of Almaty)이 기획한 '대초원의 진주' 로비전시는 알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얼마 전 정부는 2031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에 이어 2050년 우주 유인 수송을 달성하겠다는 우주 경제 비전을 발표했다. 지금 세계는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 영토를 한 뼘이라도 먼저 차지하기 위해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주 시대는 이제 공상 과학이 아닌 현실이 됐다. 멀지 않은 미래 우주에서 맞이할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 올겨울 우주를 주제로 서울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시대 일상’ 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 안의 우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울라이트 포럼 '유어 드림 스페이스(Your Dream Space)'를 연다. 논의를 위해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분야 전문가가 12월 8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 모인다. 포럼은 12월 17일부터 DDP 전면부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의 사전 행사로, 우주시대 일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한다. 미디어아트 분야는 '서울라이트 DDP'의 메인 작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국민고향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이 한민족의 소리를 넘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리랑센터서 “정선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목향 정광옥 서예가의 전시회가 5일 시작해 1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정광옥 작가가 평생 올곧은 마음으로 정선아리랑 가사만 고집하면서 쓴 국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 희망을 전달하는 정선아리랑 작품 47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선아리랑 가사로 널리 알려진 여량 아우라지에서는 국내 아리랑비 증 가장 큰 “아리랑비 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을 갖은 아리랑비는 높이 5.5m 비문 폭 1.48m 두께 0.83m의 화강암 자연석으로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40개 아리랑 전승단체가 자발적 뜻을 모아 건립하게 됐으며, 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을 승화시키고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아리랑센터에서는 “아리랑은 한민족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공연에서 정선아리랑을 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월 1호 기증자가 탄생한데 이어 2호 유물 기증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2일 1,195점의 유물을 정희붕 치과의원장으로부터 기증받아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품은 근현대 향토문화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전통 농업 및 생활 유물 1,195점으로 기증자의 부친께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문화와 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직접 수집한 것이다.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을 지금껏 관리와 보존에 힘써왔으나, 유물 관리의 어려움에 직면했고, 부친의 뜻을 기려 박물관에 전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래 정씨 재실이 있는 영천시에 소장 유물을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기증자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기증자 정희붕 치과의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증해 주신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 자료로서 소중히 활용할 것으로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유물기증운동 동참을 부탁드리며,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하회마을에서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각 지방의 특성을 담아 언어와 춤으로 표현·전승된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탈춤이 하회마을에 한데 모여 신명 나는 가락 속에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3일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진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신명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고 부용대 절경과 울창하게 펼쳐진 만송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4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열려 탈춤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에서 12시부터 '강릉관노가면극', 13시에 '속초사자놀이', 14시에 '예천청단놀음', 15시에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4가지 전통공연이 신명 나는 풍물 소리에 맞춰 펼쳐진다. 한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와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최신영화 ‘헌트’가 상영된다.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이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를 펼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다.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고 절친 정우성과 함께 출연하여 화재를 모았다. 4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촬영조명상과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31회 부일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 125분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연말을 맞아 특별한 공연 'Dancer’s Playlist'를 준비해 12월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Dancer’s Playlist'는 무용수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음악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 만든 창작 작품을 아기자기하게 구성한 작은 공연이다. 무용수들 개개인의 창작 작품을 각각의 트랙으로 삼아 음악 앨범을 구성한 듯한 이번 공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은 아름답고 쓸쓸한 무대, 즐겁고 유쾌한 작품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의 솔로무대, 신입단원의 기량을 만나볼 수 있는 창작 작품과 더불어 지난 4월 댄스필름으로 제작돼 호평받았던 '꼰대 the classic'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시연된다. 영상이 아닌 실제 관객을 만나는 첫 무대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Dancer’s Playlist'는 무대와 객석이 분리된 전형적 공간에서 탈피해 무용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가까운 공간에서 관객과 긴밀한 소통을 시도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