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의 주요 산업단지 중 하나인 소촌산업단지를 예술로 밝히는 ‘2022 광산미디어아트전(展’)을 16일부터 개최한다.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전은 201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던 산단비엔날레를 대신해 선보이는 행사다. ‘생명의 빛’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이이남 작가, 윤제호 작가, 임용현 작가, 정운학 작가, ‘Flux studio(플럭스 스튜디오)’팀(박상화, 설박, 윤준영 작가), ‘Studio Mbus(스튜디오 앰버스)’팀(노치욱, 하석준 작가) 등 국내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아트‧쌍방향(인터렉티브) 아트‧레이저 아트, 빛 조각 등 과학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전시 기획은 지역기획자인 이현남 예술감독이 맡았다. 전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제전 ‘생명의 기록 DNA’에서는 이이남 작가가 LED(엘이디) TV, 빔프로젝터, 거울 등을 활용해 자신의 DNA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기획전에서는 △Studio Mbus팀(노치욱, 하석준 작가)의 ‘인터렉티브’ 아트 △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13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다종 다양 다채 대성동 108호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대성동고분군(국가사적 제341호) 중 108호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0차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무덤 한기에서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철기뿐 아니라 토기와 청동유물, 석제품 등 다양한 재질과 종류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한반도에서 최초로 출토된 다량의 청동, 옥 재질 화살촉은 일본 기내지역과의 긴밀한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금관가야인의 생활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측은 108호분 무덤에서 유물이 출토된 위치와 방향을 최대한 반영해 당시 무덤의 형태를 이해하기 쉽게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묘역이 있는 대성동고분군에 지은 가야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 8월 29일 개관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김해의 명소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3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초대개인전으로 예원요 강길순 도예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도예가는 1991년 도자기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김해 진례지역에서 30여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여류도예가이다. 또한,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금상(2010), 경상남도공예품대전 대상(2012, 2020) 등 수상 이력이 있으며, 경남공예협동조합, 김해도예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첫 개인전으로 ‘모란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평소 ‘모란’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도예가는,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도자기에 모란을 표현한 작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주요 전시품으로는 분청모란문병, 분청모란문접시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 대표 특산품인 분청도자기를 제작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작가이다. 우리 박물관은 매년 2회에 걸쳐 역량 있는 지역 도예가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도자기와 모란’ 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관람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공모사업 일환으로 1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로, 타미노 왕자가 밤의 여왕의 부탁을 받고 마술피리를 지닌 채 자라스트로에게 납치된 파미나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다. 특히 동화 같은 환상적인 이야기와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친숙한 선율이 많아 가족 오페라로도 유명하다. 군은 1971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마술피리’를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음색으로 군민 앞에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14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미착용시 입장이 금지된다. 그 외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부서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말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오페라 마술피리와 함께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북구민과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구민들을 위로하고 오는 2023년 계묘년 신년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당일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초청 가수로 광주예술고등학교 출신의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출연해 한 많은 대동강, 물음표, 밤차에서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퓨전 클래식 CNS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김근희, 트로트 류경․호세리, 포크&락 프롤로그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가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문화센터 2층에서 신분증을 지참한 북구민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시실 리모델링 이후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보이며 전문 전시장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대덕문화전당이 2022년의 마지막을 지역의 대표 현대미술 중견작가 4인의 대표작으로 장식한다.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혼재된 편린의 조합'이라는 타이틀로 대덕문화전당 제1,2전시실에서 열릴 본 전시는 시대를 지나며 변화하고 있는 현대미술 가치관의 변화를 권기자, 김결수, 류지헌, 전문환 네 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음속의 자연을 예술의 대상으로 설정하여 사물의 본성이나 본질을 넘어 자연의 원리를 담아내는 권기자, 예술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노동의 의미를 묻고 그 존재 가치를 다양한 설치미술로 재구성하고 있는 김결수, 유리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자신만의 현대 미술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류지헌, 전통 도예의 한계성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성의 물질을 도입한 작업을 선보이는 현대 도예 전문환까지,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현대미술을 탐구하고 있는 중견작가 4인의 독특한 개성이 드러난 20여 점의 작품이 대덕문화전당의 기획전시 '혼재된 편린의 조합'을 통해 시·구민들에게 현대미술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월군이 겨울을 맞이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숙박요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월군 숙박요금 지원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관광 미션투어를 완료 시 결제한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숙박요금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비 지원 혜택은 기간 내 1회(최대 3박까지)만 받을 수 있으며, 관광목적이 아닌 정치·종교·행정기관 등의 주최 행사, 여행사 인솔의 단체관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영월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별관광객 대상이며,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본인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 인증 등의 미션투어를 완료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영월군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영월에 머무르며 아름다운 맛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영월군이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창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와 단원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세대별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영화음악과 연주곡을 선곡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65명이 참여한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등 총 8곡의 선율을 선보이고, 고창문화원 민요반과의 합동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된 민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약 1시간정도 진행됐다. 2017년 고창문화원이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관내 소외아동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지원하고 음악교육을 실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국가명을 국가의 크기와 고유 색상에 맞게 세계지도 모양으로 배열해 놓은 이미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용된 메뉴들의 명칭을 색감과 질감을 살려 입체적으로 표현한 유명 버거 광고도 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영화 포스터, 잡지, 광고 등에 자주 쓰이는 활자 디자인(이하 타이포그래피)이다. 타이포그래피는 서체의 종류, 크기, 자간, 어간 등을 재배열하거나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글자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강화하거나 특정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사용된다. '밀양' 영화 로고타이프 작업으로 국내 알려진 진달래&박우혁 예술공동체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전시 '진달래&박우혁: 코스모스'를 개최한다. 전시는 타이포그래피를 두 작가가 최근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설치, 영상 등의 형태로 표현됐다.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에서 지원하는 ‘디자인 전시 시리즈’ 일환으로, 12월 9일(금)부터 23년 3월 26일(일)까지 DDP 1층 디자인갤러리에서 열린다. ‘디자인 전시 시리즈’는 각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전문 큐레이터로 참여시켜 전시 콘텐츠의 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해남군은‘백련재 문학의 집’문학창작공간에 입주할 제7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문학인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학창작공간으로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산 윤선도 유적지내 위치한 고즈넉한 한옥형 건물로서 총 8실(다용도실 포함),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 받는 대신 월 15일 이상 머물며 집필(필수), 소식지 발간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의 입주조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2023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받으며, 입주기간은 3월 7일부터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