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23일 오후 7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송년음악회‘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김천시립국악단과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무대로 구성됐으며, 국악인 오정해, 유태평양, 미스트롯 정미애, 채한숙 예솔무용단이 특별출연한다. 또 공연 당일 대공연장 로비에서 김천시 예다회 회원들이 차와 음료 봉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음악과 차향의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정화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시립예술단이 특별한 송년음악회 무대를 준비했으니, 김천시민들께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친지, 동료와 함께 오셔서 공연을 많이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권은 지정배부처(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참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 중이며,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3층 공연장 로비에서 선착순 좌석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평화시장과 평화로상가협의회는 ‘평화시장 떡 축제’와 ‘평화로상가 특설 바자회’를 12월 17일 ~ 18일 양일간 평화시장 광장에서 개최했다. 평화시장, 평화로상가협의회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고물가,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등이 다 함께 참여한 소비촉진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평화시장,평화로상가 한마음 축제는 평화시장 한용운 회장과 평화로상가 김서현 회장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선언과 최근 교체된 평화시장 출입구 간판 교체에 따른 ‘간판 제막식’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후 ‘평화시장 가래떡 이어가기 행사’로 주민들과 상인들의 화합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욱 더 고조시켰다. 특히, 평화로상가협의회에서는 의류, 생필품, 먹거리 등으로 50~80% 파격할인으로 한 △특설 한마음 바자회, 평화시장에서는 △가래떡 100m이어가기 행사, △떡 만들기,떡메치기 체험, △시장 축제 구역 내 플리마켓, △먹거리 포차 운영, △고객사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 전북도립국악원,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이 손을 잡고 지난 2017년 6월 창단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 7시에 순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관포지교(管鮑之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열었던 정기연주회 이후 3년 만에 행복한 예술여행을 국악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아낸다. 이번 연주회는 1부는 가야금중주곡, 신민요, 영남설장구 순으로 진행하고 2부는 관포지교, 거문고와 아쟁병주를 위한 대화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살리고 국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가야금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루돌브사슴코’등을 시작으로 단원 모두가 함께하는 관현악 ‘쑥대머리’, ‘담쟁이’, ‘동요메들리’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매주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원 9명이 순창을 찾아 청소년 단원들에게 가야금·거문고·해금·아쟁·대금·소금·신디·피리·태평소·타악 등 국악의 다양한 악기 교육과 국악 연습을 지도해 오고 있다. 국악연주를 통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꿈다해봄 청소년 행복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꿈다해봄 청소년 행복축제’는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올해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모범청소년 및 육성유공자 표창과 동아리 공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에서는 댄스, 보컬 및 밴드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캐릭터 코스튬을 착용한 청소년 지도자들의 댄스 공연 역시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종배 관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준비한 공연을 보며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힘써준 지역사회와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유성구 청소년 정책 브랜드인 ‘꿈다해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이루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 67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일부 제한된 시기,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고 국악의 본향 영동군 이미지 제고와 국악의 대중화 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하여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지현아(난계국악단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인 박애리의 국악가요 월하명인, 여명 등을 선보이며 가야금협주 이수은, 탭댄스 박용갑·이연호·손윤·김규리, 국악밴드 억스(AUX)밴드 등이 출연한다. 흥겨운 국악선율과 함께하는 추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국내 최초 아트북(예술책) 기반 공공복합문화공간인 서울시 ‘서울아트책보고’(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가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2월 14일 개관한다. 일반 시민부터 예술 관련 전공자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아트북(예술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아트북’은 책과 미술이 결합되어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의 종류다. 그림책, 팝업북, 사진집, 일러스트북, 미술작품집 등이 아트북의 범주에 속한다. 독자들은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아트북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기도 한다. ‘아트북’은 대부분 고가의 서적으로 시중 서점에서는 대부분 밀봉하여 관리하고, 아트북 관련 시설은 대개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여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아트북을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주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남권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고척스카이돔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했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1년 내내 프로야구경기와 대형공연이 펼쳐지는 서울의 랜드마크지만, 지하 1층 공간은 지난 2016년 푸드몰 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12월 23일 오후 6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위로’를 주제로 치유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힘들었던 사회적 상황,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 되고 있으며 심리적 고립 및 상처를 가진 우리 사회의 회복과 전환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및 가족의 경우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에 더 많이 시달리며 변화에 민감하다. 따라서 어린이병원에서는 불안정한 환경과 혼란한 시대에 심리적 지지체계가 절실하다 인식하고 예술이라는 매체의 치유적 요소를 활용한 위로 공연을 제시, 서울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의 취지는 장애를 넘어 각자의 음악 재능으로 서로를 ‘위로’ 하자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발달장애인들의 순수한 음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대표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서문시장과 동성로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성로는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자원이 밀집한 관광의 중심지로서, 각종 축제의 중심지임은 물론, 함께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서문시장 및 12개 명물골목의 접점이 되는 대구 상권의 중심지로 대구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거점이다. 동성로의 중심인 야외무대를 재단장한 개방형 문화예술공간 ‘동성로 28 아트스퀘어(ART-SQUARE)’오픈, 동성로 미디어아트 추진 등 도심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관광환경에서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 추진,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의료특구’ 지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지역관광소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여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관광100선에 최초로 선정됐다. 서문시장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019-2022 한국관광100선, 야간관광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3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 시작이 임박함에 따라 자체 운영 중인 페이스북 국내 계정을 비롯해 태국어, 중국어(번체) 계정을 통해 주요 콘텐츠 관련 영상 등을 집중적으로 제작,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국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매주 새로운 축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달 초 ‘3년 만에 돌아온 산천어축제 소문내기’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지금은 ‘산천어축제 포스터 공유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연말까지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계속될 예정이다. 화천군의 태국어와 중국어 페이스북 계정에도 축제 관련 사진과 영상 등 콘텐츠가 매주 업로드되고 있어 해외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화천군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축제 대비체제에 돌입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SNS를 활용한 홍보는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전략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화천군이 자체 보유한 팔로워 규모가 국내 약 3만2,000명, 중국어 4만5,000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횡성예총이 주최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2022 횡성예술제"가 횡성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12월 14일 ~ 15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우선 14일과 15일에는 미술협회 회원 20여명이 출품한 그림 작품과 문인협회 회원 30여명이 출품한 시화 작품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그리고 15일 저녁 6시 30분에는 음악협회 소속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횡성 출신 음악인과 관내에서 활동하는 연주팀과 협연을 펼치며, 국악협회의 무용팀과 연주팀이 공연에 나선다. 시 낭송과 캐롤 중창도 함께 연주되는 이번 예술제는 횡성예총 창립이후 횡성예술인들이 모두 함께 준비한 첫 번째 예술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발전 유공’으로 군수패가 시상될 예정이며, 횡성예총이 발간한 ‘횡성예술’ 창간호도 배포될 예정이다. 정재영 횡성예총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우리 지역 미술인들이 그린 멋진 그림과 우리 지역 문인들이 창작한 감동적인 시, 국악과 양악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횡성예술제와 함께 많은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