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2023 시군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홍보 ·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예산 명목으로 1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 시군 대표축제는 ‘1시군 1대표축제 선정 및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가 우수한 지역축제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특화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무주반딧불축제는 전문가가 직접 축제현장을 방문해 평가한 축제장 시스템과 콘텐츠, 운영 · 관리 상태, 방문객 만족도 조사, 그리고 지역축제육성위원회 발표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광객 콘텐츠 만족도와 지역주민지지 · 호응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여름철 관광성수기 이후 줄어드는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큰 축제로 주목을 받았다. 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상품화해 청정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을 받으면서 환경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내년에는 야간형 축제의 입지를 강화해 무주와 더불어 반딧불축제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22시 50분부터 개최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마음의 울림,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하여 관람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세 곳의 행사 모두 익일 1시까지 운영한다. 광화문과 DDP의 현장 실황 및 보신각 타종 장면을 주관 방송사인 YTN을 통해 보신각-광화문광장-DDP에 삼원 생중계 하고, 광화문광장과 DDP에는 각각 330인치 차량 스크린 전광판을 설치하여 광화문과 DDP에서도 타종행사 전체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신각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대표 10명에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이 선정됐다. 국가대표로서 국위를 선양한 인물, 우리 이웃을 정의롭고 안전하게 지켜준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 등 7개 분야를 대표하는 10명의 시민이 뽑혔다.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토끼띠 해를 맞이하며 서울대공원에서 ‘2023 점프 프로젝트’ 야외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22년 12월 26일부터 ’23년 2월 26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개최된다. 계묘년을 앞두고 창작된 토끼 조형작품 23점이 전시되며, 토끼처럼 높이 도약하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23점의 토끼 작품은 각기 다른 형태와 의미를 지니지만, 희망차고 보다 나은 새해를 기원하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품은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지도교수 김성복) 작가들이 출품했다.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23팀의 작가들은 각자의 해석으로 토끼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더했다. 각 작품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 씨앗처럼 퍼지는 원대한 꿈,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약 등 성장하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이야기한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며 서울대공원 입구에는 공공미술 작품 2점이 전시된다. 발걸음을 크게 내딛고, 높은 곳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함께 나아가는 의미를 전한다. 작품은 김래환 작가의 ‘나들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31일 밤 종로 보신각에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타종식으로 대체된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보신각 인근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31일 21시부터 익일 1시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23시부터 익일 1시 사이에는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근 6개 지하철역에는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안전요원(총 104명)을 배치한다. 행사 후 귀갓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보신각 일대에는 ‘합동상황실’을 비롯해 총 11개 부스를 설치하고 서울시‧종로구·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 합동으로 총 957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2019년(597명)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경찰‧소방 별도 인력 투입 예정) 종로타워 등 행사장 인근에는 구급차 총 9대를 대기시켜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운 날씨에 잠시나마 몸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시실 리모델링 이후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보이며 전문 전시장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대덕문화전당이 2022년의 남구를 기록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안지랑 사람들 사진전'이라는 타이틀로 대덕문화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릴 본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남구에서 열린 다채로운 행사 속 남구 구민의 모습을 50여 점의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집단기억’ 20명의 작가들이 남구 곳곳에서 열린 수많은 행사장을 직접 발로 뛰며 활기 가득한 남구의 현주소를 사진 속에 담아 역사적 기록물로서 의미를 더한다. 대덕문화전당은 2022년의 끝자락에서 남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활기 가득찬 ‘안지랑’ 사람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안지랑 사람들 사진전'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지켜갈 구민들의 열정을 보여줄 것이며 이들을 통해 남구의 미래 비전을 투영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올 한해를 부지런히 살아낸 모두에게 보내는 갈채이자 내일을 향한 응원”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축제의 원조 인제빙어축제를 주관하는 인제군문화재단도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빙어호 빙판이 순조롭게 결빙되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유지될 전망이라 재단은 다음달 개최될 빙어축제 준비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23회 인제빙어축제는 2023년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일대에 펼쳐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빙어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ATV, 아르고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전국대회와 인제군민과 인제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눈과 얼음으로 조성한 인제군의 옛 산촌마을을 재현한 이색적인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1월 21일 개막행사에서 진행되는 인제빙어축제 대표캐릭터 스노온의 결혼식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벤트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심히 준비한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안타까웠지만 그 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 빙어축제에서는 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공주시의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국가 등록문화재 ‘금강철교’가 야간경관 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인 공산성 및 금강과 어우러진 금강철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교각 상부에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철교의 트러스 구조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교각 상부를 은은하게 밝혀주었으며, 보행자 눈부심 감소를 위해 기존 보안등도 교체해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통일감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일엔 주백색으로 연출하며, 조명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아울러, 매주 금·토·일요일 및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에는 매시각 정각에 10분간 다양한 조명 연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원을 투입하여 교각 하부 경관조명 설치하고 철교 하부가 강물에 투영되도록 연출할 예정이며, 공산성 경관조명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해 이 일대를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금강철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금강 주변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야간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3 영동곶감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 코로나19를 피해 잠시 숨을 돌리고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영동축제재단은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새해의 시작),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명품곶감과 함께),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겨울을 즐기다) 등 3가지 빅 메시지를 핵심키워드로 선정했다. 전국 최고의 으뜸 곶감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 줄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7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8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진안군 겨울축제인 ‘2022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23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장식 퍼레이드에는 마칭밴드의 신나고 화려한 연주와 함께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을 선두로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축제장으로 향했다. 이날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하고 몸에 좋은 홍삼떡볶이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자리로 만들었다. 마이산 겨울동화 축제는 23일~25일까지 열리며 얼음 미끄럼틀과 가족 컬링 대회 등 야외 놀이와 핸드벨 연주, 솜사탕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인근 시설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준비돼 축제 기간 내내 축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눈이 많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특별기획전 ‘행림, 百年의 기억’을 27일부터 내년 10월 1일까지 서울한방진흥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시 ‘행림, 百年의 기억’은 한의학 서적 전문 출판사인 행림서원(杏林書院) 100주년을 맞아 행림서원과 그 설립자인 행파(杏坡) 이태호(李泰浩)의 한의학 지식 보급을 위한 노력, 그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행림서원은 한의학 서적 출판으로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행파 이태호가 1923년 서울시 안국동에 설립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의 지속적인 탄압 속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한의학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자양분으로,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며 우리 전통의학이 지금 모습으로 꽃 피우기까지 많은 공헌을 한 한의학 전문 출판사이다. 특별기획전 ‘행림, 百年의 기억’에서는 행림서원이 한의학 고전 의서를 보존, 계승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연대별 행림서원의 역사와 설립자 이태호, △일제강점기의 행림서원, △행림서원과 삼방촬요, △동의학의 우월성, △행림 도서·의서의 활용적, 현대사적 가치 등 우리나라 전통의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