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은정 기자 |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인을 지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 김대진 총장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이끌어 가게되었다. 김대진 총장은 수많은 콩쿠르 1위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창원시립 예술감독,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여수 음악제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며 지휘자로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해 온 음악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직후인 1994년에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피아노를 가르쳐 왔다. 오랜 시간 동안 교육자로서 손열음, 김선욱, 이진상, 문지영 등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을 지도했다. 특히 이번 김대진 총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초 직선제로 선출된 점이다.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또 다른 도약을 향해 나가는 시점에서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신임 총장의 전문성과 함께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K-News 김은정 기자 | 고려 말기, 이민족의 잦은 침략과 사회적 모순으로 인해 백성들은 고통의 날들을 보내게 된다. 이때, 무장 이성계(李成桂)는 왕의 명령을 받들어 명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요동으로 향한다. 위화도에 도착한 이성계는 명나라를 공격하는 것이 더 위험한 일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였고 현재의 고려는 변화가 필요하다 판단한다. 이에 군대를 돌려 개경으로 돌아와 신진사대부의 세력과 힘을 합해 개혁을 시도하게 된다. 하늘은 고려의 변화, 조선왕조의 시작을 허락했다. 하루 하루 먹고 사는 것이 중요했던 수많은 백성들은 글을 배울 시간도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들어 배울 수 밖에 없었고, 역병이나 중한 일들로 방이 붙어도 읽어 알지 못했다. 이 탓에 법을 읽어 알 수 없어 법을 어기거나 탐관오리들이 이를 악용하여 억울한 백성들이 늘어났다. 그러던 중 진주사람 김화가 제 아비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세종은 삼강행실도를 만들지만 그림만으로는 가르침을 다할 수 없었다. 세종대왕은 오직 글만이, 배움만이 백성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백성을 위한 글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K-News 김은정 기자 | ] 「2021년 대한민국우수지방자치단체평판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유용태 전)장관, 국회의원)는 2021년 시상식을 메타버스로 시행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국회 귀빈식당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변경하였다. 현 시국이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서울을 비롯하여 지방까지 4단계로 격상되고 있어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본 시상은 1997년 밝은사회국제클럽 조영식 박사의 ‘밝은 사회 대상’을 그 뿌리로 하여 2011년부터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으로 이어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 온 국회의원들의 노고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기대하며 치하해 왔다.“며 윤영용 시상위원회 집행위원장 및 큰나라정책연구원 이사장은 밝혔다. 시상위원회에서는 수상 대상기관을 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2020년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 빅데이터 자료를 기초로 각 자치단체별 사회적 신뢰지수를 조사하였다. 평가지수로는 사회적 자본지수 중에서 신뢰성, 사회규범의 준수성, 네트워크 가치성, 사회구조의 평등성 등을 기초로 했다. 지난 5월31일에 1차 평가결과를 바탕으
K-News 김은정 기자 | He is one of the global ambassadors for the World Music Conference (UK), for the State of Kuwait and the neighboring Arab countries, and he participated in one of my polyphonic musical compositions, in the previous edition, December 2020, and he will also participate in the next edition. He nominated as a global ambassador for the World Music Conference by Dr. Chithra Ramakrishnan and the conference organizers.
K-News 김은정 기자 | 예술감독 손동현, 테너 윤승환, 소프라노 윤성회 칸타타 <셀러리맨>이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안효영 작곡, 윤미현 대본의 <샐러리맨 칸타타>는 삼십 대 중 후반에 들어선 평범한 샐러리맨이 겪는 좌충우돌, 인생에 대한 방황과 고민을 줄거리로 한다. 기존 종교 칸타타나 조국 테마의 3.1절 칸타타나 8.15 등의 장중한 역사 칸타타와 달리 풋풋함이 넘치는 청춘 드라마로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작품성이다. 특히 오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세태를 살아가는 오늘 젊은이들의 일상이어서 그대로 소통될 것이란 점에서 흥미롭다. 합창과 함께 독창, 중창이 전개되는 직장인을 위한 위로송이다. 나는 취준생, 면접 번호 16번, 첫 출근길,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승진은 언제, 커리어 우먼, 금 나와라 뚝딱, 샐러리맨을 위하여.
K-News 김은정 기자 | 첼리스트 홍지연의 독주회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첼리스트 홍지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음악대학에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Stephen and Denise Adams Scholarship을 수혜 받으며 석사과정(Master of Music) 및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을 마쳤으며, 뉴저지 주립대학(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에서 박사과정(Doctor of Musical Arts) 또한 전액장학생 및 Fellowship(Mason Gross School of the Arts Graduate Fellowship) 수여자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도미 후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 우승을 통해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로 뉴욕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듬해 본 오디션의 우승자 중 우수 연주자로 선정되어 유망한 신진 연주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유연하면서도 내실있는 연주력으로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
K-News 김은정 기자 | 우리의 기억속에 백남준은 어떤 모습일까? 색색의 이미지들이 소란스레 움직이는 영상, 제멋대로 꺾이고 휘어진 네온등…. 그래서인지 서울에서 피아노를 배웠고, 도쿄에서 쇤베르크로 학위논문을 썼으며, 프라이부르크에서 작곡을 공부했다는 사실은 그다지 언급되지 않고 있다. 컬러TV작품에 대해 “1,200만개의 건반을 가진 피아노로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듯이, 항상 그의 예술적 사고에는 음악이 자리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이 비추는 빛에는 선율, 화음, 음색, 리듬이 있으며 감상자에게 독특한 음악적 영감을 준다. 오는 9월 7일(화)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백남준을 만나다”에서는 이렇게 백남준 작품이 주는 음악적 인상을 주제로 하여 네명의 작곡가에게 위촉, 초연되었던 작품을 재연하게 된다. 백남준의 TV정원, 프렉탈 거북선 등의 작품들을 주제로 하여 백영은, 최은진, 전현석, 김신 작곡가의 작품이 재연된다. 또 이 네곡과 함께 백남준을 백남준이게 했던 존 케이지의 음악을 한자리에 모았다. 백남준의 예술을 반추하고, 이를 통해 재탄생한 우리 시대의 예술도 만난다. [ 공연개요 ] ▪ 공연명: 화음챔버오케스트
K-News 김은정 기자 | ORQUESTAFIL ARMÓNICADEBOGOTÁ 54 YEARS OF HISTORY The activity developed by the Colombian Philharmonic Foundation and the work led by maestro Raúl García, allowed the creation of the Orquesta Filarmónica de Bogotá, institutionalized through the Agreement 71 of 1967. Following the vision intended to democratize musical culture, to promote the practice of chamber music, conducting performance of symphonic music, the Orchestra became cultural patrimony of Bogotá. The Orquesta Filarmónica de Bogotá has performed the cycles of many composers including Mahler, Bruckner, Bartók, and ot
K-News 탁계석 기자 | 음악 외에는 다른 소재의 대화는 필요 없는 친구! 좀처럼 노래를 부르지 않지만 낚시가 하고 싶어 조그만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친구! 음정이나 가사의 발음이 기가 막히게 정확한 친구! 노래를 시작하면 하이 C까지 예사로 드나드는 일류 성악가가 되는 친구. 피아노 반주만 나오면 그렇게 깊고 폭넓은 아름다운 노래를 이제는 영영 들을 수가 없겠구나. 새롭고 재밌는 동요, 주옥같은 가곡도 같이 부를 수도 없겠구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싸움하던 밤도 이제는 없겠구나! 나도 하늘에서 언제 어떻게 올라오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보내는 마음이 너무 시리고 아프다, 친구야! 간다는 말이라도 할 것이지. 장기홍(마산가곡부르기회장)
K-News 김은정기자 | 이수인 선생님 (약력) 경남 의령출생(1939) 마산동중 재학시절 작곡시작. 마산고등학교 재학중 윤이상 선생을 만남. 서라벌 예술대학 졸업. 마산 성지여중고.마산 제일여중고 음악교사. 마산KBS 어린이합창단 지휘.마산KBS 어머니합창단 지휘. 서울 KBS합창단.KBS어린이 합창단 지휘. 현: KBS어린이합창단장. 파랑새창작동요회장. 수상:한국아동음악상(1978) EBU(전유럽방송연맹) 합창제 수상(1984) 대한민국 방송음악상(1985) 대한민국(동요대상) 5.5 문학상(1996) 가장 문화적인 작곡가상(1996) MBC 가곡제(공로상) 반달 동요대상(2000) 저서:이수인 가곡집(1965) 새합창곡집(1973) 학생합창곡집(1985) 한국서정가곡집(1997) 합창곡집(내마음의 강물) (2000) 동요곡집(어린이나라)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