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ChorusNews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두 사람만 모여도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전국적으로 어린이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걸쳐 정말 많은 합창단이 조직되어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많은 합창단이 있지만, 현재는 서로의 합창단이 어떤 작품을 연주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접하고 교류할 매개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소통의 부재가 이제 ‘코러스뉴스’를 통해 해소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러스뉴스가 많은 합창단이 서로 교류할 수 있고 하나로 묶여,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 합창 강국으로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힘써주실 탁계석 선생님과 편집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ChorusNews의 창간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 교육. 인성교육의 호흡 Chorus 합창 세계적인 교육자이며 저명한 작곡가인 졸탄 코다이 Zoltán Kodály 는 말하기를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교육적인 차원에서 Chorus 즉 합창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그래서 합창 교육을 통한 “노래 부르기”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교육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경험되고 있는 바이며 관련 연구논문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은 건강한 인성교육의 기반 위에 자리 잡아야 진정한 가치 오늘날 청소년들의 인성 문제는 항상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뉴노멀시대에는 여러 가지 신기술을 활용한 합창 교육이 현재와 미래의 인성교육을 좌우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교육자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나라를 위한 百年(백년)의 大計(대계)는 교육에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은 건강한 인성교육의 기반 위에 자리 잡아야 진정한 가치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합창 교육의 인성교육학적 가치는 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양치기였던 ‘엘제아르 부피에’가 누런 황무지에 매일 도토리 100개씩을 심어나갔다. 도토리나무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고 1차 세계대전의 폭격 속에서도 부피에의 숲은 도토리나무는 물론 밤나무, 단풍나무 등 수백 종의 나무로 가득 찬 ‘환상의 숲’으로 천지를 덮었다.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환상의 숲’은 부피에가 심은 도토리 100개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5년 전 IMF를 겪고 전 국민이 고통의 눈물 흘릴 때 아버지합창단이 탄생했다. 이후 합창단은 메스컴의 큰 화제를 불러 오면서 20개가 넘게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창시자인 탁계석 회장은 이 합창단을 계속해 돌볼 겨를없이 없었다. 왕성한 활동으로 현장의 발걸음이 분주하기만 했던 시절. 탁회장은 비평의 역할과 창작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또 문화정책을 펼친 대표적인 평론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좀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더 깊고 더 넓은 도약된 문화 성숙을 위해 지난해 8월 KClassic News 플램폼을 만들었다. 이어서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합창계를 위해 Chorus News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Chorus News 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합창인의 한 사람으로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모쪼록 이 '코뉴'를 통해 합창이 저변이 확대 되고, 합창의 아름다운 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요, 즐거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합창이란 것이 마음을 합하는 좋은 매게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한곳을 바라보게하고, 함께 나아가다 보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가 이 합창의 장르처럼 된다면 선진국은 물론이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고 살고 싶어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 해 봅니다. 그런 날이 오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번 코뉴의 창단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가슴을 울리는 귀한 인터넷 매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창단을 축하드립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텃밭킬러 작곡 안효영, 대본 윤미현 | 지휘 권성준, 연출 홍민정 [블랙코미디오페라] 텃밭킬러는 구둣방에 살고 있는 한 가족 이야기이다. 구둣방에 살면서 골륨이 남의 집 텃밭과 화단을 털어와서 알콜중독자 진로(아들), 그리고 무능력한 청년과 수음(두 손주)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이 가족은 현실을 살고 있지만,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있다. 이 가족의 유일한 재산은 골륨의 금니이다. 가족들은 각자의 이유로 골륨의 금니를 탐한다. 그리고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가족들이 가진 금니를 원하는 나름의 이유도 점차 절실해진다. 이들 가족의 마지노선인 금니 셋.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 과연 이 가족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또 과연 누가 이런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로미오 vs 줄리엣 작곡 신동일, 대본 박춘근 | 지휘 진솔, 연출 조은비 [부부맞짱오페라] 결혼 10년차 성악가 부부. 아내는 주목받는 주연으로 활동 중인 반면, 남편은 화려한 데뷔뿐, 이후 슬럼프를 겪고 있다. 사랑에 죽고 못 살겠다며 결혼했던 커플이었는데, 이젠 죽어도 같이 못 살겠다는 이혼 위기의 순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으로 캐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한세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 Chorus News가 창간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마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축하를 드립니다! 대중문화의 홍수속에 순수하고 깊이있는 클래식의 약진이 절실한 이때에 합창은 음악사뿐아니라 정신문화를 이끄는 대단한 힘을 가졌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합창은 중세시대의 그레고리안 찬트에서부터 가장 처음 시작된 앙상블이며, 클래식음악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은 르네상스시대부터 다성음악 즉 합창음악을 통해 발전을 했으니 목소리를 합한다는 것은 역사와 함께 그 가치를 성장시켜온 것 이지요.. 한국은 합창 대국으로 전 세계 나라들이 부러워하고 있으나, 사실 치밀한 조직력과 분별된 구조 안에서 합창이 서로의 단결과 협동으로 발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Choral News를 통하여 아마츄어합창단을 비롯하여 국.시립합창단과 온 국민들이 합창으로 한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똘똘 뭉쳐서 우리나라를 진정한 선진국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을 다하여 축하드립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Program 김국진 ‘한국의 소리’ 작품 245 중 ‘한강수 타령’ for piano 4 hands ---- 이혜경, 유지현 강순미 ‘4개의 노래’ for piano 4 hands ----이혜경, 양수아 과수원 길 / 섬집 아기 / 망설임 (Undecided) / 창부타령 이재홍 ‘Patterns' for piano ---------- 유지현 안혜승 ‘어떤 하루’ for clarinet & piano --- 장영광 (cl), 양수아 -------intermission----- 박은회 한국민속 조곡 for piano 4 hands ---이혜경, 유지현 양산도 / 장송곡 / 새타령 / 천안삼거리 진희연 ‘Masks’ for piano ----양수아 한혜리 ‘Suite bucolique (목가적 조곡)’ for flute & piano ----이승희 (fl), 이혜경 I.Andante tranquille / II.Lent et calme / III.Scherzando allegro / IV.Vif **연주자 프로필 - Piano ON은 중앙대학교 피아노전공 이혜경 교수의 제자동문을 주축으로 결성된 피아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3년간 계속되는 코로나의 여파로 합창계가 가장 힘든 실정이지만 그 어려운 중에도 ‘코러스 뉴스’의 창간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이 신문은 일반 종이 매체의 신문이 아니고 인터넷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어디든지 그 소식을 전파할 수 있으며, 신문의 내용이 동영상을 통해서도 들려지고 보여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정보통신 시대에 접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의 세계에까지 즉 메타버스의 세계안으로 들어가는 시대에 접해 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러스 뉴스’가 이 시대에 어울리는 역할을 해줄 것을 믿습니다. “합창”은 우리의 기쁨이자 여러 소리를 하나로 만드는 조화의 예술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석학이자 작곡가인 윌리엄 버드(William Byrd, 1543-1623)는 “신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음악이며 그중에도 인간의 목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귀하고 아름다운 합창이 우리나라에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의 하모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창간된 ‘코러스 뉴스’는 합창계의 많을 소식을 나눌 것이며, 합창지휘자와 단원은 물론 일반사람들에게도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창간을 위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55명의 군 장병을 기리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5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정부는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강한 안보로 보답하겠다며,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우효원 작곡 탁계석 작사 정가 허윤주 팝페라 컨템포디보. 국방부 성악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