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김해시 생림면체육회는 지난 14일 생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자생단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생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통한 건강한 정신함양을 위해 생림면 체육회 주관 하에 격년제로 실시되는 면민체육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생림면 풍물단, 난타, 기타, 하모니카 등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개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가하여 8개 법정리별로 팀을 이뤄 육상, 투호놀이, 윷놀이, 줄다리기, 마라톤, 모래주머니 던지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간의 승패를 떠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생림면 윤진욱 체육회장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체육행사인만큼 코로나19 등으로 힘들고 지쳤던 생림면민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림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자리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생림면 박수미 면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전 면민이 하나로 뭉쳐 서로 단결하고, 소통한 의미 있는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과 마을이 서로 화합하여 살기 좋은 생림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