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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첫 보름달, 김천에 희망을 밝힌다

  • 등록 2026.02.26 11:10:11

오는 3일 직지사천 고수부지서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는 오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6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의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4시,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양금동과 대곡동이 함께하는 시민 화합 줄다리기를 비롯해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 강강수월래, 지신밟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병오년(말의 해)을 기념해 말띠 시민이 참여하는 강강수월래와 달집 점화식이 특별 순서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또한 행사장 전역에서는 가오리연·북청사자·미니소고 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귀밝이술 나눔 행사와 부럼 깨기 체험도 마련되어 시민들이 세시풍속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 에어풍선이 올해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 돌아와 달맞이 행사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한 해의 복을 함께 빌어온 의미 깊은 세시풍속”이라며,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홍보실 또는 김천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