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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우리 동네 합창단' 만들기 운동

K-Classic 조직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 공동 추진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발기문-

 

합창은 소리의 민주주의이며, 사람을 잇는 다리입니다. 우리는 지금 외로움, 단절, 무관심의 시대를 건너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묵의 일상에 익숙해진 많은 이들은 음악을 통한 교류와 공동체의 감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본래 함께 울고 웃는 존재이며, 노래는 마음을 여는 첫 번째 언어입니다.

 

합창은 화합과 소통, 그리고 즐거움의 대명사입니다.

 

이제 우리는 노래로 동네를 깨우고, 마을을 잇고자 합니다. K-Classic 조직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뜻을 모아, 전국 곳곳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방곡곡 우리 동네 합창단 만들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는 위축된 합창문화를 부흥시키고, 아마추어 음악인의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통해 문화복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운동입니다.

 

기획 개요

사업명: 방방곡곡 우리 동네 합창단 만들기 운동
주최/주관: K-Classic 조직위원회,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참여대상: 지역 주민 누구나 (학생·주부·직장인·노년층 포함)

 

구성 방식:
읍·면·동 단위로 1개 이상 합창단 창단 유도
최소 인원 15~25명 규모
주 1~2회 연습 + 분기별 지역 공연 연계


지원 내용:
연습 장소 매칭, 지휘자·반주자 연결
기본 악보 제공 (국민가곡, 창작 K클래식 가곡 등)

 

공연 기획 및 언론 홍보 지원
1차 목표: 2026년까지 전국 1,000개 생활합창단 조성

 

비전: 음악으로 마을을 바꾸고, 노래로 이웃을 다시 만나며,

함께 부르며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합창 르네상스’ 실현


"합창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예술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아름다운 소통의 문화를 일상으로 되돌릴 준비를 합니다.
전국의 마을과 도시가 노래로 다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함께해 주세요!!
 K-Classic 조직위원회/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합창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룬, 전국민 합창문화가 가장 잘 발달된 에스토니아국립오페라 영 콰이어  

 

강원도 원주 문막 유알컬처 사운드포커싱 야외 공연장장에서 합창을 즐기는 동호인 합창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