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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발레스타즈, 2025’ 6월 '지젤' 전막 발레공연 개최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육성사업 '서울시민 발레문화향유 프로젝트'
6월 28일, 29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회 공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발레 '지젤', 지젤 역의 전설 김지영 발레리나와 최상의 파트너 이재우씨의 부활 무대
한국 최연소 지젤 역, 염다연의 데뷔 무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공연장상주단체인 '코리아발레스타즈'(KBS)의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6월 28일(토)~29일(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전막발레 '지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발레단체 코리아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에서 지난 2024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지젤'은 장 꼬랄리, 줄 뻬로 와 마리우스 프리파의 안무로 완성된 마린스키 원전을 기반으로 한다.

프랑스 극작가 테오필 고티에의 영감에서 시작된 지젤은 시골 처녀 지젤과 신분을 속인 젊은 귀족 알브레히트가 사랑에 빠지며 생긴 이야기이다.

 

지젤을 짝사랑하는 시골청년 힐라리온이 알브레히트의 정체를 밝히고, 바틸드 공주가 알브레히트의 약혼녀란 사실이 드러나자 지젤은 충격을 받아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2막에서 윌리가 된 지젤은 알브레히트를 죽여야하는 윌리와 그를 사랑하는 지젤의 갈등 속에서 알브레히트를 죽음으로부터 지켜내고 알브레히트는 자책한다.

'지젤' 공연은 발레리나 김지영과 이재우, 드리트리 디아츠코프, 알렉산드르 세이트칼리예프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주역으로 참여하며, 미국 털사발레단의 솔리스트 권주영이 미르타를 춤춘다.

 

또한 이미 호두까기 주역을 맡은 바 있는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염다연의 한국 최연소 지젤 역의 도전무대이기도 하다.

'지젤'로 은퇴공연을 했던 지젤 역의 전설 김지영 발레리나의 지젤 역의 부활과, 스타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지젤' 공연은 서울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정통한 고품격 발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리아발레스타즈의 '지젤'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5시와 6월 29일(일) 오후 6시 이틀간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R석 4만원, S석은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