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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11월 2일 개최

양평의 일상과 호흡하는 생활문화 축제 마련, 트로트 가수 김의영 등 축하무대 선보인다.

 

K-Classic News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문화가 일상으로~ 일상이 문화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지난 2023년 11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총 3회차를 맞이하는 생활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양평 지역의 생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1월 2일 생활문화페스타에서는, 밝고 유머 넘치는 진행으로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줄 MC ‘노성민’이 사회를 맡는다. 그리고 오프닝 축하 무대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등 입상 성적으로 양평군 댄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양평군체조협회 ‘Shall we Dance’ 라인댄스 팀과, 풍부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팝페라 아이돌 그룹 ‘파라다이스’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피날레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의영은 TV조선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하는 김의영이, 이번 축제에서는 미스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도찐개찐’, ‘용두산 엘레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공연에서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 8팀이 어쿠스틱,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총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뜨개공예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온 가족이 행복과 웃음으로 가득한 시간을 원한다면 다음의 특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주목해 볼 만하다. 공연 1, 2부 사이에는 특별 공연 ‘매직벌룬쇼’가 진행되며, 행사장 곳곳에 키다리 삐에로들과 함께하는 ‘풍선아트’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축제의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1인 1회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푸드트럭이 유료로 운영되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축제를 통해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서로 교류하길 바라며, 지역 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생활 문화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