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제주 생활·역사자료 및 근현대 미술품 등을 잇달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7명의 도민을 통해 146건 240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 부춘성·현진숙·변수녀씨로부터는 집안 전래품인 단지(1920~30년대), 생활 한복(1960~70년대), 놋제기 일괄(1950~60년대)을 기증받았다. 고만옥·강인순씨로부터는 본인이 직접 사용했거나, 유족 혹은 지인으로부터 물려받은 무구(巫具) 자료 등을 전달받았다. 전창호씨로부터는 아버지 전일화씨(1929년생)의 유품인 1950년대 제주 각 지역별 대물자동차 운임표 및 운전면허증 등 근현대 제주 생활사 자료가 건네졌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강순옥씨로부터 배우자 고(故) 고경완씨의 유품인 제주 관련 근현대 미술품 22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자 강순옥씨의 전언에 따르면, 남편 고 고경완(1941년생)씨는 제14대 서귀포시 부시장(1996.3월~1998.9월)을 지냈으며, 미술품에 조예가 깊어 제주지역 예술인들과의 긴밀한 교유를 통해 가치있는 작품을 다양하게 수집해왔다고 전했다. 기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6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어린이 미술학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토·일 주말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창의적 표현활동, 캐스팅 방식을 활용한 공간 조형 탐구활동, 종이와 물감에 대한 원리를 알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토요일 오전반 '나만의 상상이 움직여요!'는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이용해 자유로운 발상을 통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제작해 보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반 '나는 설치미술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테이프를 이용해 입체작품을 제작해 보고 창의적인 공간연출 방법을 배운다. 일요일 오전·오후반 '재료 탐구생활!'은 미술 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만든 자신만의 한지와 물감으로 작품을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어린이미술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은 강좌별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민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도민사회에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음악회’는 도립제주예술단 정기연주회와 연계해 제주시 문화예술과와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APEC 제주 유치를 응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를 즐겼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합창곡과 한국가곡, 가요로 구성됐다. 글린카 /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베르디 /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이집트의 영광‘ 바그너 / 오페라 “로엔그린” 중 결혼 행진곡 구노 / 오페라 “파우스트” 군인들의 합창 ‘무기를 내려놓자’ 마스네 / 오페라 “타이스” 중 ‘Meditation (명상곡)’ 바이올린 솔로: 장선경 신문희 / 아름다운 나라 신해철 / 그대에게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Baritone 김훈 오펜바흐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Soprano 최은혜 베르디 /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의 합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9일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요식’에 참석했다. 서귀포시 연합봉축위원회(회장 효암 성근스님) 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도민과 함께 불교계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면서 “부처님의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 안식을 주고 평화와 행복으로 이끄는 힘이 되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어 “제주도정은 어려운 이웃과 공동체를 세심하게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지역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제16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청광장에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필리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다문화 가족들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마리에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사무엘 무르무 주한 방글라데시 서기관, 사치니 디아스 주한 스리랑카 서기관, 박영식 전 주한 네팔 대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류가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든, 어떤 언어를 쓰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를 꾸려간다는 것”이라며 “용인의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아키라(31세) 씨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이명희(57세) 씨 등 2명은 시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참가자 신청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가 20일 협성대학교 이공관에서 ‘제3회 화성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거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나의 꿈, 우리 가족이야기, 나의 친구 등 자유로운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를 각각 2분씩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상에는 남양중학교 김하민 학생이, 화성시장상에는 지도자 심소영 씨가, 화성시의회의장상에는 최다 학생 발굴 지도자인 이해인 씨가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융복합 분야 창업지원 전문인력인 ‘문화창업플래너’ 10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문화창업플래너’ 프로그램은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팀 발굴 ▲사업 조언(컨설팅) ▲경영 협력 연계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1기 이후 지금까지 총 280명의 창업기업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수료생은 ▲스타트업캠퍼스, 와디즈,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벤처인사이트, 한국생산성본부 등 창업 관련 기업 재직 ▲인투스타트업, 스타트업메이트 협동조합, 유니콘 엔젤클럽 등 창업 조언‧투자 관련 기업을 창업 ▲경기대, 동국대 등 대학교에서 교수와 창업 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문화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창업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민 ▲경기도 내 대학교 재학생 ▲경기도 내 기업 재직자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 또는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면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를 통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19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가 20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맞이하여 ‘나누는 기회, 성장하는 우리, 함께하는 변화’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했다. 19일 열린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민기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 최종식 수원YMCA 이사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지사 표창인 청소년상 시상이 이뤄졌다. 청소년상 수상자는 ▲청소년대상 노연우(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노동부문 이다현(경인여대2) ▲효행부문 오유찬(경수중3) ▲봉사부문 정세현(솔터고3) ▲면학부문 유동찬(수원공고3) ▲과학기술부문 김현성(대안중3) ▲예체능부문 함지훈(문산제일고3) ▲나라사랑부문 임혜민(파주여고3) ▲개척부문 최진성(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등 총 9명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강연대회가 펼쳐졌다. 예선 통과자 12명의 현장 강연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로 순위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9일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여주 도자기 축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여주시를 방문했다. 1990년 시작된 여주 도자기 축제는 여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다.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전통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발전하고 도자기 문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규모로 재개되면서 축제를 통한 자매도시들과의 교류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초청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3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은 축제의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아산과 여주의 긴 인연을 발판 삼아 더욱 많은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간 문화·예술·축제 등의 교류를 주축으로 활발한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엔데믹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는 지역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6월 12일부터 실버보드게임지도사 2급 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 보드게임은 건강한 놀이문화로 두뇌개발 및 치매예방 등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게임문화로 이번 자격증과정에서는 이론은 물론 20여종의 보드게임을 직접 실습해보는 커리큘럼으로 만들었다. 교육비와 재료비 등 전액 무료로 총 6회 24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5월 26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추가 과정을 원하는 교육생들은 동아리 구성과 심화 역량강화 교육으로 재능기부 및 추후 농촌마을에 찾아가는 문화․복지사업의 보조강사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