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3 꿈의 댄스팀“영덕”워크숍을 6월 2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꿈의 댄스팀“영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순히 춤을 배우고 추는 데서 나아가 춤 속에 자신의 세계를 담는 경험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형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워크숍에는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영덕군민이 참여해서 실제 꿈의 댄스 수업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커버댄스, 스트릿 댄스, 컨템포러리 댄스 등을 체험해보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몸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함께 진행하며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진행한 김평수 무용감독은“문화예술을 풍족하게 접하기 힘든 영덕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직접 몸으로 겪어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워크숍을 진행했다”며 “이 워크숍을 통해 영덕에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길 바라며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꿈의 댄스팀 “영덕” 워크숍에 동참한 주민들은 이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대상 치어리딩 교육, 중장년 대상 중년돌, 노년 대상 트롯 발레 등 다채로운 사업이 예정되어있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본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7월 초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은 7월 중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