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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 자매도시 울산 남구 대현동 방문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 공동발전 위해 협력 강조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23일 위원 30여 명이 울산시 남구 대현동을 방문해 자매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남하면을 방문한 데 이어 11회째를 맞은 교류행사로 두 지역은 지속적인 지역행사 교류,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하면장, 대현동장을 비롯한 양측 주민자치위원 60여 명과 김일수 도의원, 이재운 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도농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남하면 들기름과 딸기잼, 사과젤리를 특산품으로 전달하고, 특히 올해 7월 열릴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어 각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시의 주요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수국정원 등을 관람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보냈다.


김진락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대현동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주민자치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