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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김경호의 록이 만나는 ‘아리랑 목동’ 청양공연

7월 13일 저녁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26일부터 관람권 예매

 

K-Classic News 기자 | KBS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아리랑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리랑 목동’이 오는 7월 13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950년대 발표곡이자 대한민국 응원가이기도 한 아리랑 목동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국 록 음악의 대명사 김경호의 새로운 해석 속에서 대중음악의 신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연은 청양군이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청양공연은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호평받는 박상우의 관현악 지휘와 소프라노 신문희, 색소폰 고호정, 연희 난장앤판, 판소리 협주곡에 윤하정과 정초롱이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김경호는 대표곡인 '아버지'와 '사랑했지만'을 국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 후 전통풍물단과 함께 아리랑 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김경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아리랑 목동을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공연장 입장은 8세(초등학생) 이상 가능하고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며 관람권은 26일부터 28일까지 현장 예매, 29일부터는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 구매 한도는 1인 2매이고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청양문예회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