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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C장조 미사' 공연 성료

바로크부터 현대를 모두 아우르는 정통 클래식 합창 공연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는 지난 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하남시립합창단의 41번째 정기연주회 '베토벤 C장조 미사'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베토벤’의 'C장조 미사'를 메인곡으로 바로크 작곡가 ‘쉿츠’, 낭만주의 시대의 오르가니스트 겸 작곡가 ‘부르크너’, 그리고 현대음악 작곡가 ‘피에르 코슈로’, ‘리차드 버차드’, ‘스티브 도브로고즈’의 곡까지 연주되며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루는 정통 클래식음악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 연주회는 합창단이 남녀 혼성으로 변화한 이래 두 번째 클래식 정기연주회로 합창단의 성숙미를 보여준 특별한 공연이었다. 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합창단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적이었다,’, ‘합창, 오케스트라, 오르간, 솔리스트들이 어우러진 연주가 환상적이었다.’등 합창단의 연주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합창단 권동현 지휘자의 기획 능력과 우리 합창단의 예술성을 증명할 수 있는 연주회였다. 앞으로 합창단이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합창단은 올 해 11월, 창단 이래 첫 기획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합창단의 추후 일정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