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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 지휘자 대전시향 마에스트로 취임 연주 .

이장호 시장, 대전시향 세계 속의 대전을 만들어 달라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오직 예술만이 최고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것

 

여자경 지휘자가 대전시향 마에스트로가 되었다. 3개월 과정의 공개 연주회를 통해서 뽑힌 유일한 여성 지휘자다.  이장호 대전광역시장은 시민 오케스트라 창단, 시민합창단 창단에 이어 4,500억 원의 예산으로 콘서트 전용홀과 미술관을 짓겠다고 했다. 


소득으로, 경제로,일류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술만이 최고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도시를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작업들을 통해 대전을 발전시키겠다고해 큰박수를 받았다. 아마도 전국 최고의  관객 개발이 잘된 곳이 대전이란게 비평가의 관전 평이다.여기에는 실로 진정성있는 문화행정의 꾸준한 투자가 있었다.대전시향 및 예술단에는데 노조가 없고, 오케스트라 후원회가 가장 잘 조직되어 있다. 

 

필자와는 금노상지휘자 시절 유럽투어 4개도시를 동행한바 있어 추억이 깊다(독일.체코,헝가리.비엔나).비엔나황금홀에 선 최초의 한국오케스트라라는자긍심이 있다.

 

이들의 주도적 문화 업그레이드 소식을 지방의 여러 도시에 꿀벌처럼 퍼나르는 것이 비평의 역활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지구온난화로 벌들이 급격하게 사라져 꿀벌들의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어마한 농사,화훼산업에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급기야 아주 작은 전자(?)벌을 만들어 그역할을 대행시킨다고 하니 인간 세상도 단절과 대립, 전쟁으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니, 교향악단이 하모니를 통해 감싸주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