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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 ‘예.감.좋은 날’ 1·2기 수강생 모집

이론 강좌와 기획 공연을 겸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예.감. 좋은 날(예술감상하기 좋은 날)’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예.감. 좋은 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예.감. 좋은 날’은 이론 강좌와 기획 공연을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뮤지컬과 예술감상의 이해 △월드뮤직과 예술감상의 이해 △클래식과 예술감상의 이해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1·2기 ‘뮤지컬과 예술감상의 이해’ 과정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김태형 부경대 외래교수와 함께 세계 및 국내 뮤지컬의 역사와 뉴욕 브로드웨이, 런던 웨스트앤드 주요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보고,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약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3·4기 과정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월드뮤직과 예술감상의 이해’, 5·6기 과정으로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클래식과 예술감상의 이해’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다양한 예술의 양식을 이해하고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