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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리울 가로공원서 팝업놀이터 진행…창의력 ‘쑥쑥’

어린이 의견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학부모·아이들 ‘호응’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천시는 고리울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위원회와 기획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우당탕탕 종종이의 꿈놀이터’를 고리울가로공원에서 진행했다.


‘어린이 놀이위원회’는 고리울초등학교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아이들이 직접 놀고 싶은 놀이터 시설, 공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고리울가로공원에서는 숲밧줄&그네 체험, 거미줄 놀이, 바람쉼터, 수레타기, 종이미로, 통통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또 오픈해주세요’, ‘우리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았어요’, ‘놀러 멀리 가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공원이 활기차졌어요’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원도심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부족하여 자유롭게 뛰어놀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푸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놀이문화 및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